옴시롱 감시롱

토요일, 우리의 만남은 ... 2002-12-14 글쓴이 : 혜순

2009.05.28 14:14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833

토요일, 우리의 만남은 ...
글쓴이 : 혜순   
  미선이와 효순이를 살려내기 위한 싸움이 오늘 절정을 이룰 것 같지요?
모두들 시.밤보다 촛불시위하는 데 한몫을 보태고 싶고 또 87년의 감격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합니다.

촛불시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오후 4시 탑골공원앞에 가시면
국보법 철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후원회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5시에는 시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도 문화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밤 행사에 참석하실 분은 6시 장충체육관으로 오셔서 공연보시고 끝나면 촛불시위팀과 장충동 쪽에서 함께 모일 생각입니다.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밤에 행사가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오시고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초는 지희와 재현 언니가 준비한다네요.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므로 너무 어린 아이들은 촛불시위에 참가하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시밤행사 쪽에 계시는 분에게 아이를 맡기는 게 좋을 듯합니다. 서로 연락하면서 움직입시다.
어제 연락작업을 하다보니 수원의 봉례언니가 감기를 한달 이상 앓았는데 폐렴까지 갔다하고 16일 쯤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안부전화라도 해주세요.

그럼 오후에 봐요.
2002-12-14 (08:53)
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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