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8 13:26
| 기행 잘 다녀 오셔요...^^* | ||||||
| 글쓴이 : 노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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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남는 사람들
 | 수니 | 2010.06.07 | 2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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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장연희 선생님 원고 [1] | 달님안녕 | 2010.06.18 | 2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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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 김여사~~오디 성원에 감사하며 [3] | 비겐아침 | 2010.06.08 | 3015 |
| 74 | 수린이 돌잔치 안내(향숙,장욱형 아기)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3039 |
| 73 | 모두들 여전하시군요.^^ [4] | 아자자 | 2010.07.01 | 3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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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양동댁 일기 | 수니 | 2010.06.16 | 3075 |
집 나서면 고생길인 거 알지?
뭐 좋은 일이 있다고 전화통 붙잡고 씨름하는지 모르겠다.
회원들 고생 조금 줄려볼라고, 혹 더운데 더 짜증나지나 않을까 염려하고, 혹 더 맛난 찬거리 없을까 궁리해보고, 그래 사는 거보다는 사람 냄새 나게 구워서 가보자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혹 시내에서 저녁 먹다가 해빠지는 모습 놓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 대사 치루듯 저녁을 준비하고, 혹 일정이 빵구나지나 않을까 요리저리 체크하고......
글을 쓰다보니 눈물이 맺히는구나.
아무런 생각없이 이렇게 애정을 쏟는 거,
이거 혹 사랑인지 모르겠다.
섬돌님 생각이 나는구나.
어디서든 잘 조시는 선생님.
바쁜 기간 쪼개가며 5분씩 10분씩 눈 부치던 선생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