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아카시아 향내를 듬뿍 담아 보냅니다.
글쓴이 : 권화숙    
  안녕하세요, 안동입니다.
이곳 안동은 지금 아카시아 향내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지금 안동에 있는 여고에서 교생 실습 중입니다.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는군요.나이 들어 교생 실습을 나가니 좀 쑥스럽기도하고 또 즐겁기도 합니다.
우리 이쁜이들이 붙여준 제 별명, "철없는 여왕벌"입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기는 하지만(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좋은 경험인것 같고, 제 인생에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권선생님의 격려 전화를 받고 눈물이 날 '뻔 했더랬습니다. 안동에 들르셨으면 차라도 한 잔 아카시아 꽃잎 띄워 대접해 드렸을텐데...
그리고 호현, 인철 오라버니도 너무 고맙구요...
올라가면 충무로에서 꼭 술 한 잔......
이달 말에 실습이 끝나므로 다음 달에는 뵐 수 있을 겁니다.
모두들 행복한 날들이 되시고..
열심히 실습하고 올라가겠습니다.
안녕히...

제가 보낸 아카시아 향내 너무 좋죠?

안동에서 권화숙 드림
2002-05-16 (10: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8 반갑습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9
427 이런 일이 ....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0
426 아시나요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0
425 비, 술, 마음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1
424 이야기.... 2002-07-15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2
423 동방불때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2
422 혜민이 선보입니다 2002-04-20 글쓴이 : 노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421 창영이 송별회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420 ...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419 오감시롱 9월 모임 안내 그리고 세빈이 돌잔치 2002-09-25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5
418 필호는 울고 싶어라~~~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5
417 정해년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5
416 옴시롱감시롱 제 50차기행기 - 한반도 대운하 건설지 기행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7
415 새해에는 건강하게 지내시길 2003-01-01 글쓴이 : 반야수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8
414 옴시롱감시롱 제39차 정기기행 -(4)마무리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8
413 선생님 생신날 부를 아이들 노래입니다 [3]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8
412 기행이야기 3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9
411 통영국제음악제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9
410 서산에 지는 해는 유난히 붉고 아름다워라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9
409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엔 광화문에서 [2]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61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