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2010.07.05 10:14

수니 조회 수:2770

오늘 아침 숨가쁘게 써서 보낸 정규언니의 글을 읽다가 몇 번 웃다가 이리로 발길이 돌려졌어요.
장장 5쪽 짜리 글, 몇번을 웃다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울컥해지기도 하는.......
누구라도 아무런 대가없이 아니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들ㅇ여 기행을 준비하고 온몸을 보여주어 만들어진 기행을 마치 종이호랑이마냥 복종하며 따라가는 '늙은" 정규언니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공부못하는 놈도 인정받고 숨겨진 가난도 다 평등화시켜서 기행을 다녀올 수 있는 흔치 않는 옴시롱.....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 가는 옴씨롱.......가족같은 존재이지요.  험난한 세상살이에 이만한 휴식처가 어디 있을런지요.
정규언니가 느낀 감정이 토요일 모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지요. 오감시롱 노래 길을 작곡해온 지은언니며 섬진강 5를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충청도 발음으로 읽어내던 그 다양함,  옴시롱 가입비 600만원을? 면제 받고 당당히 가입한 순석씨가 가입 안하고는 베길 수 없는 모임-----우리들의 사랑 옴시롱입니다. 나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 넋두리입니다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6
587 2월모임 보고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6
586 내 글이 없어졌어요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47
585 여의도 단식농성지원과 소식지관련..그리고 송년회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7
584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 걷기 대회에 함께 가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48
583 음악제 숙박예약을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48
582 기행 장소 확정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8
581 쌍화탕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8
580 오감시롱 몫의 표는 제손에 ..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1
579 축하하고 싶은 일들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3
578 기행사진 6 - 무엇이 그리 재미 난 걸 까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3
577 생신 축하드립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4
576 방방곡곡 촛불의 힘!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5
575 참여방 사진쟈료실에 사진 실었어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5
574 질서잡기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6
573 6월 모임 공고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6
572 통영 가실분 없습니까.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7
571 옴시롱감시롱 봄기행 안내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8
57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2-12-31 글쓴이 : 정창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9
569 북으로 가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이야기, 송환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59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