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독수리 타법으로 어렵게 쓴 서산댁이라네~ ^^

2009.05.29 10:05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2040

독수리 타법으로 어렵게 쓴 서산댁이라네~ ^^
글쓴이 : 서산댁    
  반가운 여혜정 ......서산댁에 답장을 보내주더엇 고마우이~~
흔들리는 동안만이 사람이 사는것이라면 우린 재미있게 살아야해. 이왕이면 내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의미와 목적을주는 일을 해야한다고 늘 생각은하지만, 생각지 않게 서산으로 가 멀리 있다보니 아웃사이더가 된것같은 기분은 좀 재미없었지~ 그 배경에는 늘 있으나 없으나 그 타령이었던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싶어! 김 메면서 반성도 한다네....정많은 혜정이 아기도 잘크고 남편도 취직이 되었다니 우선 축하!!!!!!!!! 남편에게 잘해줘~~~~~~~~
서산집 구경시켜줄께.우선 부엌 넓지 창을 열면 4계절이 보이고푸른시간이 행복감을 주는, 살아있음에 힘내라고, 등 두드려주는 곳....50 넘은 아줌마의 상상보물 창고이기도하지. 그리고 마루는 전형적인 시골 마루지. 제비가 새끼를치고, 전기줄 있는곳에는 어김없이 똥을 싸고, 파리는 기본이고, 날파리는 어쩔수가 없어(^^)ㅋㅋㅋ 그냥 더부러 살기로 했지.옛날 방 두개 터서 안방이래. 그냥 길어...방은 3개야. 좁은 마당있고, 텃밭 좀있고 남들은 채소 심는다는데 우리는 조경에 관심이 더많어 확실한 농촌초보임을 보여주고 있기도해. 그래도 우리 처음 농사지어서 감자 80짝~~~ 3시간만에 수원에 와서 팔어 치워서 봉락
리 주민들이 놀란사건이^^...밭때기 장사가 40만원 준다고 그래서 내가 작업해서 그 날로 싣고 와115만원에 팔았지...이런것들이 나를 숨쉬게 하는 하루하루야 ..그래 산다는 것은 이런걸꺼야!!!!!!!!! 느리게 느리게 살자고~ 늘 머리에 그리고 그려도 마음은 바쁜것~~~ 그래서 우리 사는 동안은 흔들리면서 산다고 하나봐. 모두가 건강 염려해줘서 고맙고, 약을 잘먹고 있으니 공기도 좋고 좋아지겠지~~~~~~~~
시간나면 아기와 같이 놀러와.술 끓은 혜정이에게 부석막걸리 많이 사줄께!!ㅋㅋㅋㅋㅋ^^

옴씨롱 감씨롱 잘먹고 잘살게........




2004-06-20 (21: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강형, 고맙습니다 2002-07-16 글쓴이 : 김호현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2
507 기행이야기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2
506 크리스마스날에는 뭘 하실건가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2
505 오즈의 마법사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3
504 기행사진3 - 우포늪 2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3
503 서울은 지금 눈이 온 다죠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3
502 벌써 가을? 2002-10-09 글쓴이 : 왕쁜이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4
501 형님, 누님들 울적하세요? 2002-09-13 글쓴이 : 노혁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5
500 다시 바다건너서...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5
499 득형이 형에게서 멜이 왔어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6
498 4월 모임과 5월 기행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8
497 6.15 5돌 기념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서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8
496 생일축하 빠진 사람과 3월 생일인 회원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9
495 사는 동안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9
494 봄 기행안내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9
493 우리 신랑 취업과 동시에 심란하게 정신없었던 나의 하루~~~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0
492 감사의 마음을 뒤로하며...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0
491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글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0
490 감자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0
489 추석 잘 보내세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1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