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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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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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 다인이는 어디에? 2002-03-31 글쓴이 : 나정옥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5798 |
647 | 혜순이 아줌마 [1] | 비겐아침 | 2010.12.17 | 5446 |
646 | 저 내일 충주로 떠난답니다 2002-03-29 글쓴이 : 도은주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5341 |
645 | 혜순이 2 | 비겐아침 | 2010.12.17 | 5220 |
644 | 안병길 목사님 딸 샘 결혼식과 사모님 소식 | 수니 | 2009.06.21 | 4761 |
643 | 오감시롱 기행안내 [1] | 길소녀 | 2009.06.16 | 4609 |
642 | 점봉산 답사안내 [2] | 모야모 | 2009.07.06 | 4561 |
641 | 새집에 들어온기분이네 ^(^ - 모야모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442 |
640 | 이 대통령 [1] | 모야모 | 2009.06.11 | 4425 |
639 | 박근직표 콩 판매 | 양심수후원회 | 2009.11.20 | 4403 |
638 | 민수글입니다 | 길소녀 | 2010.10.03 | 4388 |
637 | 측백나무와 편백나무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347 |
636 | 2011년 오감시롱 으뜸일꾼 노혁입니다 [2] | 혜민아빠 | 2011.03.13 | 4335 |
635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 비겐아침 | 2010.12.31 | 4308 |
634 | 사진을 찾습니다 | 수니 | 2010.06.02 | 4266 |
633 | 옴시롱감시롱 입방 추카추카 - 수니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260 |
632 | 수니 사진^^^ | 비겐아침 | 2010.12.31 | 4225 |
631 | 여름기행안내 | 길소녀 | 2010.08.30 | 4129 |
630 | 성재글 [5] | 수니 | 2010.06.08 | 4109 |
629 | 4월 13일 떠나는 오감시롱 기행안내 2002-04-02 글쓴이 : 김혜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4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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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