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삼척기행을 다녀와서

2009.05.29 12:12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916

삼척기행을 다녀와서
글쓴이 : 기행기    
  민경이 민수 글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끔 놀랍니다.
글을 썬 놓은 것을 읽을때마다 어른들보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른들이 볼수 없는 것을 볼수 있다는것은 아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 기 행 문 -
김 민 경

나는 오늘 아침 부시시 눈꼽을 떼고 일어나 겨우 버스에 올라탔다. 처음으로 미인폭포에 갔다. 미인폭포의 전설은 한 여자가 남편을 잃은 슬픔에 미인폭포에서 자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곳에서는 여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굿을 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너와로 만든 너와집에 갔다. 너와집은 시골에 풍경을 그대로 말해 주었다. 너와집의 물레방아는 안 돌아갔지만 지금 바쁜 세상살이를 잠시나마 휴식을 주는 듯 하였다.
그 다음으로 해신당을 갔다. 해신당에서는 전설이 있다. 한 여자와 총각이 눈이 맞아 혼인약속을 했었는데 총각이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자 여자는 밤새코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날, 여인은 해초를 씻다가 바다에 빠져 죽었다. 그 여인의 혼을 달래기 위해 사람들은 해신당을 세워 제사를 지낸다.
나오 왠지 마음이 슬퍼진다.



제 목 : - 비 -
지은이 : 김민수


비가 오내
줄줄이 딸아서 줄줄
비는 끊도 없이 오네
죽죽 주루룩 줄
소리도 다르네
버스에 줄줄
비가오네

2005-07-05 (08: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 ...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5
247 필호는 울고 싶어라~~~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5
246 혜민이 선보입니다 2002-04-20 글쓴이 : 노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5
245 반갑습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4
244 동방불때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243 이야기.... 2002-07-15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242 아시나요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1
241 이런 일이 ....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0
240 봄기행 결산서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9
239 집오는 길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8
238 제2차 정상회담 환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7
237 감기 조심하세요!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6
236 불타는 활화산,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6
235 촛불 들고 만나자. 2002-12-10 글쓴이 : 지희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6
234 울산 혜민이의 첫돌 왕추카! 2002-09-30 글쓴이 : 노혁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6
233 기행사진 8 - 잠자는 숲속의 미인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5
232 내일 혜민이 돌 때 다들 보고 싶네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5
231 혜순언니 축하축하....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4
230 여기는..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42
229 늦은 총회 보고 및 월모임 안내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1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