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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요일에 만나요-호현 오빠 방북 뒷야기들

2009.05.29 12:15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853

우리 일요일에 만나요-호현 오빠 방북 뒷야기들
글쓴이 : 김혜순    
  요즘 북한과 미국이 곧 무슨 성과를 낼 것처럼 분위기가 좋아지고 정부도 북과 경제협력이며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언제 싸늘하게 식어버릴지 사실 겁이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향적으로 했는데 성과가 뭐냐며 물고 늘어질 강건너 매파들이 사뭇 두렵지요.
그래도 우리끼리 좋아지내고 서로 도와가는 모습은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그것만이 우리의 평화를 보장하고 통일에 디딤돌 하나 놓는 일이지요.

하여 북녘의 소식이 몹시도 그립고 궁금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6.15 공동 행사 때 후원회를 대표해서 북에 다녀온 호현 오빠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사실 대표로 가는데 우리 너무 섭섭하게 보내드렸어요. 다녀온 뒤로는 후원회 산행 때 간단한 방북 보고회를 가졌는데 오빠는 꼼꼼하게 준비해와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좀 아쉬웠지요. 못들은 사람도 많구요. 그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주변에 널리 연락해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귀한 얘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 양천구 신정7동 광야교회
날짜 7월 17일 제헌절날 1시

참고로 교회예배를 참석하실 분은 11시까지 오시면 되구요.
1시경에 목사님 교회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을 생각이니 2차에 오실 분은 1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문의 김혜순 016-9339-7863
광야교회 02*2651-0374
안 목사님 019-317-2378

2005-07-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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