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언니글 보니 힘이 나네요

2009.05.29 13:10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934

언니글 보니 힘이 나네요
글쓴이 : 서산댁    
  나도 귀있으니 이런말 뜯고 다니거든요.

대중이때는 비가 대중없이 내리고

영삼이때는 비가 삼일에 한번씩 내리고

노무현이때는 비가 노무오고

지금 명바기때는?가르쳐 주시는분께 다음 기행때 친히담근 오디주 한잔 거나하게 드리겠읍니다.

뉘여?글 주신분 글 잘쓰시네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닌때에 불씨가될 여지를 주었다고 나한테 힘 팍팍주니 없던힘도 납니다.이제 그만 비가 멈추었으면하는 작은소망.
마늘 끝난지 얼마안돼고 감자 끝나면 고추가남았는데 비속에 뭐가 남을는지 하늘쳐다 보시며 농사지으시던 시부모님 생각나게하는요즘 맴이 좀 그렇지요.

일차농산물에 희망을 걸기는 이제 끝났고 이차 농산물을 권장하는 정부가 아니더라도 희망을 거기에다 둬야하고 예전에 못한공부 원없이 공부해봐도,일차는몸으로 이차는 머리로 그래도 안되면 삼차로 돈으로 때울수밖에없는 농사현실.혹자는 그러지요 그래도 농사는 지어야한다고,누구를위해서? 나를위해서?꾸준히 지치지않고 싸워대는 우리부부?싸움도 때론 힘이되기는해요^
상처 내주고받고 옛이야기꺼내 서로 잘했니 못했니 그래놓고 서로 그럴것까지없었는데하며 또 미안해하기도하고 또 화해하고 ㅎㅎㅎ친구들은 그런 우릴보고 둘이잘놀고있다고 하는데 그렇지 뭐...우리만 이렇게사나 궁금하기도하고 아무튼 멀리갈것도없고 오늘 잘먹고 잘살고 살수있으면 내일도 잘먹고 잘살면 더없이좋고 우리 오감시롱식구들 올여름 더위먹지말고 건강한여름납시다.오랫만에 금숙이 글도보고 건강한소식들으니 나도 힘나네!감자 삶아먹기 좋은거는 2만원.택배비5천원 합이 25.000원

추신:100% 무농약이라 모양도 안이쁘고 울퉁불퉁 벌레도 조금먹고 그러나 쪄먹어보니 맛은있더라구,양 많지않습니다.
2008-07-26 (14:42)
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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