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나비라도 날아들 듯 화단에 갖가지 꽃이 피었습니다. 수선화며 때이른 철쭉도 피고요. 겨우내 알뿌리에 힘을 모으던 수선화가 왕관처럼 피어나 고개를 숙입니다. 우리 저와 같이 오랜 침묵을 깨고 봄기지개를 켜는 행사, 옴시롱감시롱 총회를 갖고자 합니다. 식구들 손잡고 오순도순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봄산행도 하고 부지런히 2008년도 준비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옴시롱의 힘입니다. 일부러 서울 근교로 잡았으니 꼭 오셔요.
일시 : 2008.2.23일 토요일 6시 ~~~24일 오전까지 장소 : 청계산 등산로 입구 <국보966 옛날 두부집> 준비물 : 간단한 이불(가능한 사람), 세면 도구, 회비 2만원, 밀린 회비 등등 오시는 길 :양재역 7번출구로 나오셔서 4432번 버스 등 청계산행 버스를 타서 종점에서 내립니다. 조선 면옥에서 왼쪽길로 1분만 걸으시면 두부집(578-0966)이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시 양재동 하나로마트 끼고 청계산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청계산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 연락 : 이현근 016+9336+6800/ 모지희 010-2684-6041/ 도은주 010+6733+0598
옴~~~~~~~~~~~ 진리를 찾는 소리런가
시시때때로 사랑도 나누며
롱담아닌 롱담도 해가며
감따 먹으며 벌건물 들여가며
시시때때로 싸워도 가며
롱담인듯 진담도 해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모여 보죠
성공적 으로다가
용심내서리 ㅎㅎㅎ
일년만에 총회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 나눠요
오감 까이꺼 뭐 있남유
사는 이야기 하며 나누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