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내일 혜민이 돌 때 다들 보고 싶네요

2009.05.28 14:43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741

내일 혜민이 돌 때 다들 보고 싶네요
글쓴이 : 김혜순    ()   
  아무런 죄없이 죽어가는 이라크의 어린이들을 보면서 눈물짓고 무허가 건물 합숙소에서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죽어간 축구부 아이들 보면서 너무나 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우리가 실천하지 않으면, 알고 있으면서 침묵하는 것 또한 죄짓는 일임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작은 문제라도 때론 욕을 먹더라도 짚고 넘어가고 해결할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봄이라고, 옷가게 마네킹은 벌써 한달음 앞서 반팔로 맵시를 뽐내는데 내의를 차마 벗을 수 없어 털어버려야 할 먼지처럼 끼고 다녀요. 어디서 봄 소식 들어보신 분 있으세요?

내일이 은주네 아기 돌이네요. 많이들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혜민이 걷는 모습 보니까 신기하고 새로워요.
오셔서 기행 어디로 갈건지 힌트좀 주시고요, 날짜는 4월 26일이 후원회 총회랑 겹쳐서 5월 4,5일로 잡았습니다. 권 선생님 생신 때 뵈었는데 엄청 오래된 것 같네요.

내일 뵙지요.
2003-03-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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