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선생님이 무지하게 보고 싶네요 | ||||||
글쓴이 : 노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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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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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 정규언니의 첫 작품이 오늘 출간되었어요... [1] | 손들어 | 2010.07.16 | 3317 |
647 | ............................. | 오늘과내일 | 2010.07.15 | 2974 |
646 | 간만에 들어와서 [3] | 오늘과내일 | 2010.07.09 | 2884 |
645 |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 수니 | 2010.07.05 | 2770 |
644 | 모두들 여전하시군요.^^ [4] | 아자자 | 2010.07.01 | 3043 |
643 | 옴시롱 감시롱 모임 안내 | 길소녀 | 2010.07.01 | 3429 |
642 | 장연희 선생님 원고 [1] | 달님안녕 | 2010.06.18 | 2999 |
641 | 양동댁 일기 | 수니 | 2010.06.16 | 3075 |
640 | 양동댁 [6] | 쁜쁜이 | 2010.06.14 | 3242 |
639 | 기행사진 | 길소녀 | 2010.06.12 | 2598 |
638 | 김여사~~오디 성원에 감사하며 [3] | 비겐아침 | 2010.06.08 | 3015 |
637 | 성재글 [5] | 수니 | 2010.06.08 | 4109 |
636 | 오감시롱 추억 (김민경) [3] | 길소녀 | 2010.06.08 | 3853 |
635 | 김여사~~6월이라 오디 판매합니다. [1] | 비겐아침 | 2010.06.08 | 2575 |
634 | 심장에 남는 사람들 | 수니 | 2010.06.07 | 2893 |
633 | 기념 문집 출판이 연기되었습니다 | 수니 | 2010.06.02 | 2877 |
632 | 사진을 찾습니다 | 수니 | 2010.06.02 | 4266 |
631 | 김여사와 오감시롱 [1] | 비겐아침 | 2010.05.23 | 4026 |
630 | 우리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안병길 [1] | 빈들 | 2010.05.11 | 2702 |
629 | 오감시롱은 나의 친정이자 삶의 자양분 [1] | 은숙이(서'씨) | 2010.05.08 | 2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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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얼굴을 뵈니 너무나 반갑고 목이 메입니다. 2000년 여름, 사진을 찍으려고 선생님 댁을 방문했는데 사실 저희는 모시고 나와서 저녁 대접을 하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밥도 해놓으시고 오이도 사다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낙성대 만남의 집에 빈방이 남아도 마다하시고 작고 허름한 방에서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오셨던 선생님.
너무나 그립습니다.
오늘이 선생님 기일입니다. 내년엔 정규 언니 말마따나 제사라도 모시면서 추모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 한계레에 광고가 나갈겁니다. 모두 선생님과의 즐거웠던 추억들 기억하면서 선생님이 못다이루고 가신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위치에서 더욱더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