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답사 갑니다-운하 예정지도를 따라가며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오겠씁니다
글쓴이 : 혜수니    
  몸이 솜처럼 무거운데, 자잘한 걱정들을 뒤로하고 낼 답사를 갑니다.
그동안 게으름을 좀 피웠습니다. 바쁜 일도 많았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남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혼자 성깔을 부리면서요.
어디 누구하나 녹록치 않은 삶이 있겠습니까, 헤헤

남한강변에 있던 충주 중원리 7층석탑에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강바람에 눕던 풀이며 맑은 하늘 아래 푸른 강물이 뱀처럼 흐르고 그 곁에 증인처럼 서 있던, 우뚝 솟은 탑 ------아마 여주부터 경부운하 터널 예정지인 살미의 수주팔봉까지 조금 욕심을 낸다면 이화령을 넘어 보려구요. 배가 산으로 간다니 너무나 큰 욕심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핏줄처럼 연결되며 생명의 강이 흘러 우리 몸을 적시듯 그 길따라 부단히 걷고 오겠습니다.
5월 4,5일 기행예정입니다.
2008-04-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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