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1500째에 맞이한 다행스런(?) 소식

                                                                                                                                김기종

 

 

전쟁훈련 그만해!’라는 유인물 배포와 함께 시작된 저의 농성이 오늘 313일로서 1500일째 맞이합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한미연합훈련을 정지 축소한다는 지난 33일의 발표처럼, ‘19-1동맹훈련이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따라서 북미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예산 절약을 논하는 트럼프의 속셈을 지적하며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 수억 달러 예산 운운했던 그가 훈련 종료와 함께 ‘1억 달러까지 언급했음-? 이는 훈련에 소모되는 실경비 규모였을 뿐이며, 우리가 다행스럽게 검토해야 되는 것은, 훈련과정의 돌발 상황으로 발생될 인재 사고의 없음입니다.

 

 

결국 해방군 아닌 점령군 미군이 1948, 1953년 합의처럼 철군하지 않고, 주둔해 온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선 훈련중단 못지않게 지난 해 남북군사분야 합의서의 실천과 함께 보다 구체적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봅니다.

 

 

총회 참석을 5년이 되도록 못하며,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드림을 양해하여 주십시오.

 

 

전쟁훈련 중단촉구 농성 1500일 째 ..

2019313

우리마당 김 기 종 올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708 문상봉 선생님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file 2010.07.29 5914 양심수후원회
707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file 2010.07.29 8381 양심수후원회
706 일심회 박경식동지 출소 환영식 다녀왔습니다. 2010.08.02 5911 양심수후원회
705 815 양심수석방 사면복권 촉구 기자회견 file 2010.08.03 6730 양심수후원회
704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010.08.06 6626 양심수후원회
703 복귀했습니다. - 모성용 2010.08.12 6396 양심수후원회
702 김익회원 소집해제 그리고 리정애와 동반 방문 file 2010.08.28 6874 양심수후원회
701 추석을 맞아 전국을 돌며 양심수들 면회중 file 2010.09.08 4865 양심수후원회
700 2010년 추석맞이 전국면회공동행동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0.09.13 5105 양심수후원회
699 북녘 동포 큰물피해 나누기 운동에 참여합시다. 2010.10.05 5196 양심수후원회
698 2010년 산행일지 file 2011.01.28 3723 양심수후원회
697 [근황] 박순애 선생님이 입원중입니다. file 2011.01.31 5889 양심수후원회
696 [만남의집] 설맞이 방문객들도 북적 북적~~ file 2011.02.01 4860 양심수후원회
695 [만남의집] 설 명절,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1.02.07 3835 양심수후원회
694 518재단, 시민사회단체 협력지원에 후원회 선정 2011.02.25 3662 양심수후원회
693 [양심수] 기분 좋은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 2011.03.03 3717 양심수후원회
692 [230호 소식지] 바로잡습니다. file 2011.03.07 3493 양심수후원회
691 [후원회] 5.18기념재단과 협약서 체결 file 2011.03.07 3606 양심수후원회
690 [양심수] 면회 다녀왔습니다. 2011.03.10 3869 양심수후원회
689 [장기수] 김선분 선생님의 86세 생신 잔치 file 2011.03.14 3492 양심수후원회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