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있음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주교도소 송 훈 5084, 69년생입니다.
경제사범이지만 지금은 계란으로 바위를 수년 째 <검사, 경찰, 감사원 등을 상대로> 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강영수 회장과 같은 사동에 있고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저라는 인간이 본디 나약하고 모순이 많으며, 죽는 날까지도 밥값조차도 못하고 세상을 뜰까 봐서 두려웠는데, 징역을 오고나서 이와 같은 점들을 하나씩이라고 스스로 일깨워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한양그룹 이기승 회장을 상대로 싸우고 있으며 몇몇 검사분들을 사당히 귀찮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그럼.
손승주나 제 명의로 조금 송금을 했습니다.
2016. 10. 12
송 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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