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6 18:01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584
이날 모임에는 민가협과 범민련, 통합진보당 내란음모사건구속자 가족, 국가보안법피해자 모임과 전국에서 올라 온 장기수 선생, 후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한상권 회장과 임방규 통일광장 전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에서 비롯한 현 촛불정국의 엄중함을 지적하고 ‘종북몰이’와 공안탄압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김규철 범민련서울연합 의장 역시 무차별적인 통일운동 탄압을 규탄하고 남북공동선언 이행과 국가보안법 철폐, 범민련 회원들과 구속 양심수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현재 범민련은 이규재 의장을 비롯해 단일단체로는 최대인 열 명이 구속돼 있는 상태이다.
이어 통합진보당의 공동변호인단 심재환 변호사가 나서 그간의 내란음모사건 재판 경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부실한 증거능력과 프락치 증언, 수사절차의 위법성 등에 비추어 무죄 판결을 확신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송년회는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의 ‘선생님들께 드리는 편지’ 낭독과 오찬을 끝으로 2시간 반 만에 끝났다.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
CLOSE
한국어
검색어
로그인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