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신언택님의 편지

2017.09.25 19:28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266

권오헌 명예회장님, 김혜순 회장님, 최동진 사무국장님 그리고 어둔 암흑 속에서 피눈물 흘리고 있는 양심수 동지들! 안녕하십니까!

폭염이 끝나고 쌀쌀해지며, 반갑지 않은 긴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선민족의 평화통일은 멀지 않습니다. 독일 대통령 말대로 <갑자기> 옵니다. 천안함 사기사건이 터진 2010, 화가 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 해 1010일 핵잠수함용 화성10(무수단-X)를 전격공개하자, 당시 독일 대통령은 남한에게 잠자다 도둑만나듯이, 갑작스러운 통일(ein plötzliche Unifikation)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것을 박근혜는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하여 <통일은 대박>이라고, 외국원수 앞에서 발표하여, 유럽 정상들에게 “Dummkoft (돌대가리)”라고 비아냥 당했습니다.

 

2010년 오바마 때, CIA FBI 등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정보위원회 NIC-세계의 정보를 취합, 미국의 중장기 전략을 예측하여 백악관에 보고하는 정부 조직-는 세계 전망 보고서인 <2025 세계적 추세 Global Trend 2025>에서 “2025년에는 미국의 패권주의는 붕괴되고, 중국-러시아-미국의 3극체제가 되며, 개발도상국(베트남, 인도 등)의 중공업화로 유럽, 한국, 일본의 전통 제조 산업(자동차, 조선 등)이 붕괴되고, 조선의 핵군사력으로 미국-일본의 패권이 무너져, 한반도는 세계 최초의 이상한 형태의 연방국가(Bundesrepublik)가 탄생할 것이며, 핵보유국 중국, 조선, 러시아 동맹 때문에 미국은 한반도 서해에서 남중국해 싱가포르 앞 바다까지의 아시아 패권을 중국에 빼앗길 것이다라고 보고하였고,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한반도에서 독일식도 중국식도 아닌, 세계 최초 이상한(느슨한) 형태의 연방공화국이 탄생한다고 예측된 점입니다.

 

지금 조-미는 1:1 비밀협상 중, 치고 받는 치킨 핵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때부터의 지루한 비밀협상의 문구(文句) 가지고 싸우고 있습니다. 남한의 머저리들이 생각하는 평화협상보다 더 중차대한 비밀협상입니다. 오바마 정권 말기 때 미국무장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선의 요구가 너무 엄청나서, 서류를 읽다가 다리가 후들거렸다>

 

조선이 핵미사일을 최근 미국 본토를 향하여 태평양으로 발사하자, 트럼프는 <모든 카드가 책상 위에 올라와 있다>고 말합니다. 의역하면 <미국은 핵ICBM 무장국인 조선을 이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이미 늦었다>는 뜻입니다.

트럼프의 허풍 발표 후, 클린턴에 이어 당시 국무장관으로 평양 방문한 울브라이트 여사는 <클린턴에게 더욱 강력하게 평양방문을 권유 안 한 것이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때도, 평화조약이 체결된 1973년 그 해에는 미국과 북베트남은 더욱 치열하게 전쟁을 하였습니다. 지금처럼 평화조약 문구 가지고 치킨게임을 하였고, 평화조약이 체결되자, 1974년의 뗏(Têt Nguyên Ðan 설날) 이후, 미군은 동호이(Dong-Hôi) 전투부터 의도적으로 패전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드(THAAD)는 일본 방어용입니다. 지구본을 보면 알겠지만 조선의 핵ICBM은 태평양 건너는게 아니고, 북극의 Z기류를 타고 알라스카 거쳐 하와이, 시카고, 시애틀, LA, 콜로라도, 뉴욕으로 날아갑니다.

사드는 일본을 향하는 중국 핵미사일 요격용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롯데, 현대 등 한국을 혼내는 것입니다. 이제 성주에 3개가 추가로 배치됐으니 더 큰 보복을 당할 것입니다. 중국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이 직접 손 봐줘야 해>

 

핵미사일은 발사 2분 후 마하 15~25의 초고속으로 대기권을 벗어 납니다. 발사 2분 내에는 해미사일이 조선 영공에 있습니다. 이것을 공격하면 국제법상 선제공격-선전포고입니다. 괌 공격 시에도 발사 2분 후 미군이 사드요격준비도 하기 전에, 1분에 1,000Km 이상 날아가는 핵ICBM은 벌써 제주도 지나서 오끼나와 영공을 날고 있습니다.

사드는 마하2.0의 핵ICBM을 요격 못합니다. 그래서 미의회는 사드의 요격율이 너무 낮아서, 전쟁용으로 무의미하다며 추가 생산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입니다. 미국은 쓰레기 무기 사드를 조선을 이용하여 남한에 재고 털이한 것입니다.

 

핵무기는 돈으로 만드는 게 아니고 고농축 우라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FOBS급 다탄두 ICBM이 실전 배치됐는데 미국의 UN을 통한 경제제재는 아무 의미가 없고 단지 미국의 책임 면피용 외교 제스처일 뿐입니다. 미국이 UN 안보리를 자꾸 소집하자, UN 안보리 의장은 미국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새로운 제재안이 만들어져 시행되기도 전에 또 핵미사일이 발사되는데, 북 경제 제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미사일 발사 때마다 새로운 경제제재안 만들거냐?>

조선은 세계1위의 우라늄 자원(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3위는 인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라늄 원료구입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미간의 치킨게임이 막바지에 왔고, 더욱 심해지면 화성15, 목성1호도 공개될 것입니다. 최근 주한일본대사관은 군산항을 둘러보고 군산시청을 방문하여 유사시 남한의 일본인을 군산항에서 일본 본토로 피난할 수 있게 군산항을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하였으며 주한미군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사시에 대비한 피난훈련을 하고 있으며 서울주재 각국 대사관들은 한국어를 번역한 <긴급피난장소>를 인쇄한 프린트물을 배부하고 있다는 MBC 998시 뉴스입니다. 일본은 유사시 일본해군 수송선으로 남한의 일본인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합니다.

 

19537, 6.25전쟁의 포성이 멈춘지 64년이 되도록 휴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바꾸지 않았던 미국이었고 세계 역사상 가장 길었던 휴전기간이었습니다.

 

양심수 여러분! 쌀쌀해지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 앞으로

 

2017. 9. 9

전주에서 신언택 드림

 

(91일 편지와 중복되는 내용은 편집했습니다.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이 남한에 대해 언급한 도 편집했습니다. 사드배치 반대하는 중국의 뜻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나, 우리 민족에 대한 중국의 패권적인 태도는 용인할 수 없고 필자에 대해 괜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언택 님께서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_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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