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김성윤님의 편지

2017.07.06 17:14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340

민가협양심수후원회께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조국통일의 외침을 간직하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편지 드린지 얼마되지 않아 춘천교도소로 이감오게 되어 이 편지 드리게 됐습니다. 언제나 갚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심에 몸둘 바 모르겠는데, 사럼들로 시끄럽던 곳에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되어 제 자신을 더욱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격랑을 헤쳐 나가시는 선생님들을 더욱 배우고 먼저 가셨던 걸음을 더욱 연구하여 쓸모있는 도구로 변화해 선생님들 앞에 서겠습니다.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춘천에서 인사드립니다.

2017626

信思 김성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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