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현님의 편지
민가협과 양심수후원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구치소 수감중 김학현입니다.
전국에 양심수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군요. 하루 웃으며(썩소) 보낼까요.
여러분의 양심이 이 땅에 빛이 될 것입니다.
양심수 여러분 건강하게 이 여름 잘 이기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제가 이렇게 앞 뒤 엉망으로 두서없이 이야기했지요.
그것은 바로 어느 동지의 출소 소식 기뻐서입니다.
우리는 모두 동지라 하지요.
그래서 그쁘게 소식 받아봅니다.
이경원 동지 4년의 옥살이 고생하셨어요.
4년의 옥살이 이경원 동지의 양심입니다.
너무 긴 시간 얼마나 분노속에 이겨내셨어요.
이제 잠시 잊으시고 자녀분과 긴시간 이경원 동지보다 더 많이 고생하신 사모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경원 동지의 희생 수 많은 동지들한테 귀감이 될 것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잠시 잊고 식구들과 편한 시간 보내세요.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늘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민가협) 어머님, 아버님, 양심수후원회 여러분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고 한결같이 신경 쓰시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7월 16일
감옥에서 촛불시인 김학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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