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00일 추도대회 참석차 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104일만에 판문점을 통해 5일 귀환했습니다.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온 노수희 부의장은 통일부 연락관이 신병을 인수, 연합사의 입경절차를 거쳐, 공안당국 관계자에게 인계됐으며 현재, 파주경찰서로 압송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압송 당시 공안당국은 통일대교가 아닌 전진교를 통해 이동했으며, 노수희 부의장을 수갑을 채우고 포승줄로 묶어 압송했습니다.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귀환하는 시각, 임진강역에서 범민련 남측본부 주최로 '노수희 부의장 귀환 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노수희 부의장의 조문방북은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명박 정부는 노수희 부의장 방북에 대해서 너그럽게 생각하고 민족장래를 위해서 잘 받아들여야 한다. 사법처리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하셨습니다.


노수희 부의장 귀환 당일,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노수희 부의장, 원진욱 사무처장 자택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원 처장에 대해 체포해 홍제동 대공분실로 연행했습니다.



양심수후원회에서는 두분에 대한 면회를 7일 오후에 했습니다.


은평경찰서 원진욱 사무처장 면회-모성용 부회장, 유영호, 이정태 운영위원, 박 회원
파주경찰서 노수희 부의장 면회-김재선 6.15 산악회대장, 모성용 부회장, 유영호, 이정태 운영위원


"두분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에 마음이 놓였지만 곧 칠순이 되는 부의장님과 최근 암투병으로 고생하는 사무처장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겁네요. 오늘 영장실질검사를 하였다니 실날같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면회과정에서 몰래 찍은 사진이다보니 두 분의 얼굴을 크고 선명하게 못 찍었습니다."-
면회 다녀오신 분의 글


: 두 분 다 구속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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