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님과 김혜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 있는 김혜영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양심수들에게 힘을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몸도 불편하신데 멀리까지 접견 와 주신 양원진 선생님, 강담 선생님, 박희성 선생님, 김영승 선생님과 혼자 독방에서 외로울까봐 오셨다면서 한달간 2번이나 발걸음해 주신 김영식 선생님을 비롯해서 많은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께서 힘을 주셨기에 2년여 기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달 26일(7/26), 동지들 곁으로 돌아갑니다.
촛불의 힘으로 정권교체가 된 지금, 우리 앞에는 더 많은 과제가 놓여있네요.
특히 박근혜를 비롯한 적폐세력과 그들의 불의에 항거한 양심수들이 한 공가에 있는 한 우리 촛불항쟁의 의미가 빛이 바래겠지요.
하루 빨리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모든 악법이 폐지되고 모든 양심수가 석방되어, 함께 어깨 걸고 진정한 촛불항쟁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양심수 석방을 위해 뛰어다니실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곧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7년 6월 28일
김혜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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