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헌 선생님, 임기란 어머님 그리고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 구속 당시 큰 격려와 도움을 받았음에도 출소 후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또 다시 이렇게 다심한 사랑을 받고 보니 염치없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정말 급작스럽게 체포되자마나 아무 준비도 없이 구치소에 끌려와 구매도 안도고 읽을 것도 없어 막막했는데
양심수후원회에서 영치금도 넣어주시고, 소식지도 보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얼마전엔 후워의 밤 성금이라며 큰 돈을 보내주셔서 깜작 놀랐습니다.
소식지도 작은 글씨 하나까지 빼 놓지 않고 다 읽었는데
권오헌 선생님의 정세 분석 글이며 옥중 편지 등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날짜별로 주요 일들을 정리한 글이 정말 좋앗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서 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 어떤 신문보다 밖의 상활을 잘 알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옥중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 바로 양심수후원회 소식지와 옥중 동지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그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옥중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주민보에 기고문도 많이 써서
조국의 운명을 개척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2012년 4월 4일 서울구치소에서 자주민보 이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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