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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삼성SDI 울산공장노동자와 간담회열 받는다! 민주노조 건설하자!

 

삼성SDI 울산공장 폴리텍대학 교육1기생(대표 박유원)들의 초청으로 회사 앞 식당에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2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과 의미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 감시는 계속되고 있다

 

본사 김명진전무 모임 감시 방해 잠행 소문!

울산공장 임봉석상무 김성환위원장을 만나지 마라!

울산공장 김현수상무 모임장소 염탐!

 

삼성SDI 울산공장 임원들은 김성환위원장과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면서도 과거와 같은 폭력적이고 노골적인 방해보다는 주변사람들을 통해 모임에 참여하지 말라는 간접적인 방해를 하였다

 

임봉석 상무는 자신의 목이 달아 날까봐 무서운지 김성환위원장만은 만나지 말라는 요구를 하였고심지어 삼성SDI 기흥본사에서 김명진전무까지 김성환위원장과 노동자들의 만남을 방해하고 감시차원에서 울산공장으로 내려 와 있다는 소문도 있다.

 

그러나 삼성SDI노동자들은 회사가 김성환위원장과의 만남을 방해할수록 김성환위원장을 더 만나야 한다며 삼성SDI폴리텍대학 1기생들의 당당한 결정으로 김성환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 앞 식당에 모여 인사를 하고 김성환위원장이 발언을 하는 중에 삼성SDI 중대형 제조그룹김현수상무가 슬그머니 직원 한명과 모임이 있는 식당에 와서 식사를 하며 동향을 살피고 감시하고 갔다.

 

다음 날 김성환위원장이 울산을 떠났는지 확인하는 윤모씨의 전화가 왔다

윤모씨는 과거 김위원장과 노조건설을 위한 만남을 하다 노동자를 배신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말도 없이 퇴사한 인간인데 10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회사놈들이 궁금해 하는 김위원장 동향파악을 위해 어디에 있냐며 물어 온 것이다.

 

삼성SDI는 2016년 구조조정차원에서 기흥본사와 천안 울산 장기근속자 및 50대 이상 청춘을 받쳐 일한 삼성계열사노동자와 삼성SDI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만들어 일반해고할 수 있다 협박하며 불이익을 받기 전에 퇴사할 것을 강제하였다.

 

삼성SDI노동자들을 삼성그룹감사를 빙자하여 죄인으로 범법자로 만들어 명예퇴직을 종요하였고명예퇴직금을 삭감한다며 불이익을 보기 전에 명예퇴직을 하라 강제하여 수 많은 노동자들이 인권유린과 고용불안과 생존권을 박탈당해 왔다.

 

장기근속자 강제 가능교육실시 저평가자 3개월 업무배제 통신교육 2차 준비 중

 

NI, UN 하위고과를 받은 50대 장기근속자들을 저성과자라하여 수차례 면담을 빙자하여 본인의 뜻에 반하는 희망퇴직을 종용당하고 폴리텍대학에 위탁하여 재교육을 실시하면서 수료 후에도 원직복직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어 갈등이 생기고 고용불안에 시달려 왔다.

 

장기근속자를 재교육 기능교육을 빙자하여 1차로 작년 12월 말까지 3개월 폴리텍교육을 실시하였고 곧이어 2차로 재교육을 실시한다하여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어 회사와 사이에 심각한 불신과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회사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분노하고 자존심이 짓밟힌 삼성SDI 울산공장 폴리텍대학 교육1기생노동자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랜 세월 삼성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민주노조 건설 활동과 투쟁을 하고 있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을 초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삼성관리자의 입장이 아닌노동자입장에서 판단 결정하자!

헌법에 보장되고 노동법으로 보호받는 삼성SDI민주노조 건설이 정답이다

 

삼성재벌의 정년퇴직을 빙자한 기만적인 명예퇴직임금피크제의 허구성을 폭로하며 법으로 정년이 60살까지 보장되어 입법화된 사실을 아는 노동자들이 희망퇴직명예퇴직을 할 이유가 없다며 노동자 입장에서 모든 일을 생각하자며 삼성의 기만적인 구조조정과 무노조 경영을 비판하였다.

 

삼성족벌의 하수인 삼성SDI 본사 김명진전무와 삼성SDI 울산공장 임봉석상무 등 삼성하수인들이 무노조 경영을 위해 자행한 미행감시 도감청 핸드폰 위치추적 등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 등 노동자탄압을 폭로 규탄하였다.

 

노동자들의 믿음과 신뢰와 의리는 말이 아닌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단결이다.

 

지금 국민들은 박근혜 구속!

삼성이재용 구속!을 외치고 있다

 

삼성이재용을 구속 처벌하라는 국민적인 요구는,

박근혜정권 측근실세 최순실에게 수백억 뇌물상납하고 반국가적인 국정농단과 반사회적인 정경유착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만이 아닌 삼성재벌 수십년동안 무노조 경영을 위한 삼성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에 대한 반사회적인 범죄행위에 대한 국민적 분노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나 삼성노동자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임을 지적하였다.

 

삼성노동자들이 단결하여 민주노조를 건설하면 잃어버리는 것은 노예의 사슬이다

삼성재벌은 노동자의 단결된 힘 노동조합의 건설을 두려워하고 있다.

 

삼성의 개들인 인노사담당자와 회사 앞잡이 변절자들을 경계하라!

 

회사 앞잡이들은 오랜 세월동안 노동조합을 건설하려는 노동자들에게 말해 왔다!

노동조합을 건설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사람을 더 모아야한다!

 

그럴싸한 말로 생각해주는 것처럼 말하며조직건설을 방해하는 자들을 경계하자!

그들이 지금은 무엇을 누리고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더 이상 기만당하지 말자!

 

2명이면 노동조합 건설이 가능하다말이 아닌 당장 노동조합 건설하자!

실천적인 행동이 삼성SDI노동자들의 권리와 고용안정을 쟁취할 수 있다

 

삼성계열사 노동자와 삼성SDI노동자들도 삼성이 만든 어용조직 노사협의회를 끝장내고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을 건설하자!

 

기업의 탈을 쓴 반노동 반사회적인 범죄조직 삼성족벌 세습경영을 끝장내자

삼성SDI노동자 민주노조 건설하여 인간답게 살아 보자!

 

삼성백혈병 살인집단 삼성재벌에 맞서 삼성SDI노동자들의 권익과 고용안정 쟁취를 위해 민주노조를 건설하여 삼성노동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책임을 다하자며 김성환위원장은 끝으로 투쟁구호로 아쉬운 만남의 시간을 정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그리고 회사 근처에 숙소를 잡고 며칠을 더 머물며 현장노동자들을 만나고 2/11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 서울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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