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13:38
[성명서] 삼성족벌이재용은 범죄단체 수괴 무기징역에 처하라!
기업의 탈을 쓴 범죄살인조직 삼성재벌 해체하라!
삼성경영의 악의 축 삼성족벌 세습경영 끝장내자!
이건희성매매! 이재용정경유착!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 해체하라!
특검이 이재용부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뇌물공여, 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국회 위증 등이다. 특히 경영권 승계 등 그룹 현안 해결에 박근혜 전 대통령
의 도움을 받고자 최순실씨 측에 총 433억2800만원의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한 혐
의로 특검은 결심재판에서 ‘전형적인 정경유착 부패범죄’로 삼성이재용에게 징역 12년
을 구형하였다
그러나 특검이 적용한 다섯가지 죄목으로만 삼성족벌이재용의 반사회적인 범죄행위
를 처벌하기는 한 없이 부족하다.
법 감정을 떠난 국민들의 반삼성정서!
법 감정을 떠나 한국사회에서 반삼성국민정서는 단순한 정경유착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무노조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의 역사와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문제
에 대한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해결태도와 삼성재벌의 악랄한 구조조정으로 인한 삼
성노동자의 자살 등,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작태에서 국민들의 반삼성정서를 읽을
수 있다.
기업가는 일자리를 베푸는 시혜적 존재가 아니라
공공의 가치를 함께 구현하는 사회 구성원!
최근 “기업 없이는 노동자도 없다”라거나 기업가를 우러러보는 물신주의 풍조가 한
국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그래도 기업은 기업가의 ‘사적 사유지’가 아니라 사회 구
성원이 사회적 가치에 따라 함께 만드는 ‘공공의 터전’이라는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
와 기업가는 일자리를 베푸는 시혜적 존재가 아니라 공공의 가치를 함께 구현하는
사회 구성원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삼성일반노조는 지적한다.
그러나 삼성재벌은, 기업의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를 외면하고 삼성족벌이씨일가의
족벌세습경영과 이익추구를 위해 돈의 힘으로 미래전략실이라는 전위범죄조직을 통
해 국가권력과 언론 등 한국사회를 사유화하고 지배하려는 어리석은 경영작태를
1938년 상성상회 개업 이후 70여 년 동안 보여주었다.
삼성그룹은 삼성족벌 총수만을 위한 기업!
특검은 논고문 내용에서, 재판과정을 통해 나타난 이재용 등 삼성최고경영진들의 태도를
볼 때, 우리나라 GDP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1등 기업 삼성그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기보다는 삼성그룹 삼성족벌 총수만을 위한 기업이라고 비판하였다.
나아가 특검은 피고인 이재용의 지시에 따라 이 사건 범행에 가담한 삼성경영자들과 피고인 이재용의 범행을 은폐하고 적극적으로 허위 진술을 하고 있는 삼성최고경영자들의 모습은 과거 기업범죄에서 총수를 살리기 위하여 전문경영인이 허위자백을 한 경우와 같이, 피고인들의 주장 역시 피고인 이재용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의 허위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하였다.
특검은 논고문에서 삼성이재용 등 피고인들은 권력과 정경유착되어 사익을 추구하는 그룹
총수와 그에 동조한 일부 최고경영진임을 밝히며, 이들은 본건 범행에 대하여 전혀 반성하지
않고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마저 저버리고 있다며
삼성이재용에게 징역12년을 구형했다.
삼성족벌 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삼성이재용을 무기징역 처벌하라!
삼성족벌은 전근대적이고 봉건적인 세습경영을 위해 헌법에 보장된 삼성노동자들의 자
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 건설을 부정하고 헌법을 유린하며 악랄하게 삼성노동자들을
탄압하였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사죄하고 책임자 처벌, 지역협의회 해체하라!
노동조합을 건설하려는 삼성중공업,삼성일반노조 ,삼성SDI,
삼성상용차 삼성그룹노조, 삼성캐피탈, 삼성에스원, 삼성프라자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에버랜드 등 수 많은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건설을 삼성그룹차원의
비밀범죄조직인 지역협의회와 삼성계열사 인사 노무 총무관리자들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미행 감시 납치 감금 폭행, 도감청, 위치추적 등 노동자탄압과 사생활침해를 자행하는
반사회적인 범죄행위 즉 부당노동행위를 수십 년 동안 자행해온 기업의 탈을 쓴 범죄조직이
삼성족벌과 삼성재벌이다.
삼성백혈병은 삼성전자 반도체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성백혈병은 개인질병이 아닌 산업재해다!
삼성무노조경영 하에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은 삼성에서 일하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발병 이유도 모른 채 백혈병 등 온갖 직업병이 발병하여 고통 속에 100명이 넘게
죽어 간 기업살인을 당했지만 삼성전자 경영책임자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
삼성반도체백혈병문제가 사회공론화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삼성백혈병으로
자식과 동생과 남편을 잃은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SDI, 삼성전기백혈병도 직업병,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SDI울산공장 사내기업 백혈병사망노동자 박진혁은 2005년 백혈병으로 사망하였다.
외아들을 잃은 아버님 박형집씨는 본인도 만성신부전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아들 박진혁의 백혈병사망 원인에 대한 진실규명과 삼성SDI경영자들의 사죄를
요구하며 7년째 삼성재벌에 맞선 투쟁을 하고 있다.
특검의 논고문에서처럼 삼성재벌 이재용과 미래전략실 최고 경영자들은 반사회적인
정경유착에 대한 자신들의 반사회적인 범죄에 반성의 기미 없이, 박근혜정권의 희생양임을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변명으로 삼성재벌 범죄 수괴 삼성족벌이재용에 대한 면죄부를 위해
사법부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자정능력을 상실한 삼성재벌이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작태에 피해입은 삼성노동자들에게 사죄를 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죽은나무에서 싹이
피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희망임을 삼성일반노조는 알고 있다.
재판부의 삼성이재용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시대적인 요구!
자정능력을 살실한 삼성족벌과 삼성재벌을 비롯한 재벌기업의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존재가치를 위해 이재용 등 삼성최고경영자들의 잘못을 엄중 처벌하는 것은 이 시대 재벌의
적폐청산과 재벌해체를 위한 역사적 시대적 요구이다.
삼성이재용 재판부에게 삼성이재용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은,
이재용재판부의 역사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한민국 노동자 민중들의 당연한 요구이다.
재판부는 삼성족벌이재용에게 범죄단체 구성 무기징역을 선고하라!
삼성백혈병도 삼성구조조정도 기업살인이다!
살인기업 삼성재벌 수괴 삼성이재용을 처벌하라!
삼성노동자의 죽음의ㅡ 행렬! 개죽음 취급을 당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자살노동자 김상근,김태창,정정수,이창헌님의 명복을빕니다!
삼성중공업 자살노동자 4명, 삼성중공업 삼성그룹감사 중 자살시도 2명
2016년 삼성전자반도체 노동자 음독자살시도,
2017년 삼성SDI천안공장 자살노동자 김주현님의명복을 빕니다!
삼성백혈병, 개인질병이 아닌 기업살인을 인정하고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하라!
삼성구조조정은 기업살인, 삼성노동자와 자살노동자 유족에게 사죄하라
사법부는 삼성이재용에게 살인죄를 적용, 무기징역을 선고하라!
2017년 8월 19일
삼성일반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