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반삼성유럽순회투쟁! 10일차! 굿일렉트로닉스 간담회!

12/12 반삼성유럽순회투쟁! 10일차! 굿일렉트로닉스 간담회!

 이건희 성매매! 이재용 불법세습경영! 정권에 뇌물제공! 

정경유착 국제망신 삼성족벌해체! 삼성이재용 구속 처벌!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삼성전자 직업병피해자만이 아닌 삼성SDI 정규직 비정규직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직업병을 인정하고, 삼성그룹차원에서 사과 보상하라!

 반삼성유럽순회투쟁단은 오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굿일렉트로닉스 대표 -유럽전자산업 감시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위해 새벽 6시 반에 독일에서 출발하였다. 

 반삼성유럽순회투쟁단은 굿일렉트로닉스 알렉산드로 곤잘레즈(Alejandro Gonzalez) 코디네이터와 폴린 오버흠(pauline overrem) 전코디네이터, 현 소모(somo)활동, (영불통역)

엠마 보그트(Emma Vogt) 인턴(영불통역) 등과 오전 10시부터 굿일렉트로닉스 전 현직대표와 관계자들과 예정된 2시간의 간담회 시간을 넘기며 3시간동안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굿일렉트로닉스 대표의 단체 소개에 이어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피해자들의 반삼성유럽순회투쟁을 소개하고 삼성피해자들의 소개와 개별적인 삼성피해사례를 설명하였다. 

김성환단장은 삼성해고자로서 20년간 삼성에 맞서 민주노조 건설 활동을 하며 3년간 감옥에서 지내며 국제엠네스티 양심수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하며 삼성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 탄압과 인권유린은 삼성그룹차원의 조직적인 범죄임을 폭로하였다 

삼성그룹 노무관리지침과 삼성 무노조경영을 위해 존재하는 삼성비밀조직 삼성지역대책위의 존재를 폭로하며 삼성의 무노조경영을 위한 삼성노동자 미행 감시 납치 감금 해고 구속 등 구체적인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 탄압사례를 설명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을 기업의 탈을 쓴 마피아 범죄조직이고 삼성백혈병 등 살인기업이라 비판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삼성SDI협력업체 백혈병피해자 김지숙씨는, 삼성SDI는 1급 발암물질 니켈용접을 위해 가정집에 용접기를 설치하고 안전장치나 교육도 없이 부업일을 시켜 자매가 백혈병에 걸려 동생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사망케 한 삼성은 살인기업이라 규탄하였다. 

 반올림 역시 삼성과 같이 삼성전자 이외 삼성계열사 정규직과 비정규직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에는 삼성SDI 등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들의 직업병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없음을 지적하며 유럽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함께 반삼성유럽순회투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삼성전자반도체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는 삼성전자의 일방적이고 기만적인 백혈병문제해결은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와의 교섭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다. 

삼성전자는 진실 규명과 직업병 인정없이 돈으로 삼성백혈병문제를 해결했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직업병피해자들을 농락했다고 비판하였다. 

 정애정씨의 남편 황민웅씨는 삼성전자반도체 엔진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2005년 사망하였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삼성전자는 남편의 백혈병사망에 대해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삼성의 백혈병문제 해결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위한 해결이 아닌 오로지 삼성의 이익을 위한 백혈병문제 해결임을 비판하며 삼성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자행하는 노동자에 대한 기업살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반삼성유럽순회투쟁에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부일이엔지 중소기업협력업체피해자 최성출씨는 삼성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삼성의 불공정거래와 갑질의 실상을 예를 들어 폭로하며, 삼성의 계약약속 불이행으로 부일이엔지 회사가 부도가 나서 망했다고 설명하며, 삼성은 삼성협력업체에 돈을 갈취하고 단가인하를 요구하고있다 규탄하였다. 

 삼성의 말을 듣지 않는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중지하는 등 삼성이라는 우월한 힘을 악용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돈으로 박근혜정권 측근 실세 최순실에게 500억을 뇌물로 제공하며 정경유착을 하는 반사회적인 기업이라 발언하며, 유럽순회투쟁을 통해 삼성의 삼성협력업체에 대한 착취와 불공정거래와 갑질을 유럽에 알리고 부일이엔지의 계약약속 불이행 문제해결을 위해 굿일렉트로닉스에서 삼성에 항의서한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반삼성유럽순회투쟁단은 간담회를 정리하며 김성환단장은 굿일렉트로닉스 대표에게 두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는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피해자들의 16박 17일 반삼성유럽순회투쟁을 지지 격려하는 성명서 발표를제안하였다. 

 둘째는 삼성에 항의서한을 제안하였다

삼성무노조경영을 위한 삼성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라는 항의서한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직업병 인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항의서한과,

 삼성전자만이 아닌 삼성SDI 등 정규직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인정할 것과, 삼성그룹차원에서 사과와 직업병 인정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한국정부와 대사관과 삼성본사에 보내 줄 것을 굿일렉트로닉스에 요청하고 간담회를 정리하였다. 

 오늘 굿일렉트로닉스와의 간담회를 위해 왕복 9시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차량 이동 중 평가를 하면서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준비해 식사를 하고 오늘 하루를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