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5 14:02
5/24 삼성재벌 규탄집회,조국이 815 해방되어도 친일파는 여전히 설치듯이,
삼성이재용이 구속되어도 삼성재벌의 적폐책임자들은 변함없이 설치고 있다!
삼성이재용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해서 삼성재벌 적폐가 청산된 것은 아니다!
광화문 100만 촛불시위 계승하여 삼성재벌의 100년 적폐청산을 위해 투쟁하자!
삼성재벌 쪽 팔린다!
과천철거민생존권투쟁 13년! 노숙농성 2년!
삼성물산은 과천철거민 생존권 해결 약속 이행하라!
기업의 탈을 쓴 범죄조직 삼성재벌 해체!
삼성경영의 악의 축 삼성족벌 해체하여 삼성재벌 적폐를 청산하자!
5/24 매주 수요일 중식시간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임경옥사무국장 그리고 과천철대위 위원장과 부녀부장은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과 철거민 생존권을 압살하는 반노동 반민중적이고 반사회적 범죄조직 삼성족벌 해체와 삼성재벌을 규탄하는 힘찬 집회를 진행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지난 5/16-19까지 삼성SDI 천안과 울산공장을 순회투쟁 하며 5/16 삼성SDI 신임 정영현사장의 임원인사이동 발표 관련하여 무슨 발언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았지만, 역시나 삼성전자 낙하산 사장답게 삼성SDI 현장분위기 파악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삼성SDI 적폐청산을 통한 내부역량강화와는 동떨어진 말만 하였다.
역대 낙하산사장인 박상진 조남성사장과 다를 바 없이 오로지 이윤추구를 위한 구조조정에 중점을 둔 정영현사장의 내부역량강화 발언을 성토하며, 김성환위원장은 삼성SDI경영자들의 무능 무책임한 경영작태를 폭로 규탄하면서 지난 수 십년간의 적폐청산과 삼성SDI백혈병 등 직업병문제 해결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삼성일반노조는 삼성SDI규탄집회 발언을 통해 삼성재벌과 삼성SDI 정영현 신임사장에게 삼성재벌과 삼성SDI의 변화와 경영혁신 내부조직문화 기풍쇄신을 통한 내부역량강화를 위해 세가지 내용을 요구하였다.
첫째, 삼성계열사 중에서도 악랄하게 지난 수 십년간 삼성SDI 무노조경영을 위해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의 첨병역할을 자행해 온 울산, 수원, 충남 등 전국 지역대책협의회 조직을 공개 해산하고,
자신의 출세를 위해 삼성족벌의 하수인으로 삼성SDI에 노동조합을 건설하려는 노동자들을 미행 감시 납치 감금 도감청 위치추적 해고 구속 등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을 자행한 삼성SDI 김명진전무와 임봉석상무 등 인사노무담당관리자들을 직위해제 파면하여,
삼성재벌과 삼성SDI조직문화를 정상화하고 피해 노동자들에게 사죄하여 삼성SDI 노사관계를 정상화하라!
또한, 과거 삼성SDI경영자들이 무노조경영을 위해 노동자탄압과 동시에 회유차원에서 승진과 편한 보직에서 근무시킨 노동자들을 정상적인 보직으로 발령내어 현장노동자들의 반감과 불신을 해소하라!
둘째. 삼성SDI는 수 년간 구조조정을 자행하면서 장기근속노동자 희망퇴직 종용 불명예퇴직 강요, 원칙과 기준없는 부서장들의 일방적인 성과급제도, 삼성그룹감사를 빙자한 범죄자 취급 인권유린 하위고과자 매도, 기만적인 취업규칙 변경을 이유로 자행하는 저성과자 임금동결 하위고과자 임금삭감 등으로, 결국 삼성SDI 조직문화는 썩었고 정상적인 기업문화는 실종되었다.
삼성재벌과 삼성SDI경영자들의 원칙과 기준없이 실시된 부서장의 주관적인 성과급제도로 동료사이를 이간질하는 반기업적인 조직문화로 변질시킨 삼성SDI경영책임자 처벌과, 기만적인 취업규칙 변경 무효, 저성과자 연봉을 원상회복시키는 적폐청산을 통해, 회사에 불신과 실망과 좌절로 상처입은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바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다!
셋째, 삼성SDI를 위해 일하다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으로 사망하고 치료 중인 노동자들을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갈라치기하는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작태를 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사죄하고, 여병운, 김송희, 송충기, 김정길, 신정훈 등 정규직노동자와 백혈병으로 사망한 삼성SDI 사내기업 KP&G 박진혁노동자와 삼성SDI협력업체 상일전자에서 용접일을 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김지숙자매 등 유족들에게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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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피해자들을 개인질병이 아닌 직업병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하여 산업전사로서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충분한 치료와 피해보상을 해주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며, 삼성SDI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즉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삼성노동자와 삼성SDI노동자 그리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이다.
815 해방이 되었어도 친일파는 여전히 설치고,
삼성이재용이 구속되어도 삼성재벌의 적폐 경영자들은 변함없이 설치고 있다!
삼성이재용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해서 삼성재벌 적폐가 청산된 것은 아니다!
광화문 100만 촛불시위를 넘어 삼성재벌의 100년 적폐청산을 위해 투쟁하자!
삼성족벌이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라는 삼성미래전략실을 앞세워 자행한 무노조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 무노조경영 하에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노동자들의 문제와 유족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불법족벌세습경영을 위한 온갖 불법비리와 정경유착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삼성자본에 의해 진행 중이다. 그것은 기업의 탈을 쓴 범죄조직 삼성재벌을 해체하고 삼성경영의 악의 축 삼성족벌을 해체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 삼성재벌에 맞선 21년 투쟁!
과천철거민 13년 생존권 투쟁!
삼성재벌 총수 이재용이 구속되었어도 삼성재벌의 적폐- 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문제,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문제, 과천철거민 생존권문제, 삼성중소협력업체문제 등 그 무엇 하나 속시원하게 해결된 것이 없음을 개탄하면서, 광화문에서 백만시민이 촛불을 들고 삼성이재용 구속을 외쳤다면 지금은 삼성일반노조와 과천철거민 등이 삼성본관에서 삼성계열사 앞에서 기업의 탈을 쓴 범죄조직 삼성재벌과 삼성족벌의 반노동 반민중적 경영작태를 폭로 규탄하면서 삼성경영의 악의 축 삼성족벌 해체와 삼성재벌의 적폐 청산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