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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달력] 퇴진달력 사진 공모전을 1주일 연기합니다.

2009.10.21 22:57

서울청년회 조회 수:2880

안녕하세요? 이명박 퇴진 달력을 만들고 있는 이명박 가면노리입니다.

 

 

 

 

저희가 지난 18일 24시까지 사진 공모를 받았는데요, 저희들이 들은 바로는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공모를 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달력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해보고 고민을 해 본 결과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하실 수 있도록 공모전 마감을 일주일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사진을 올릴 준비를 하셨는데 아직 못 올리신 분들을 위해

 

사진 공모전 마감을 10월 25일 24시까지 1주일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제작기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는 이제 아시죠?

저희가 이번 달력에 넣어야 할 것을 생각해 놓은 것입니다.

 

- 용산참사의 기억

- 대운하(4대강)

- 이명박의 거짓말

- 지자체 선거

- 언론악법

- 이명박 퇴진을 바라는 국민들의 얼굴

- 공안탄압

 

이색적인 퍼포먼스도 좋고, 1인 시위도 좋고, 그림이나 만화, 사진 등 인쇄가 가능한 매체라면 어떠한 작품이든 응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달력에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어떠한 제안이라도 해 주세요.

여러분이 제출해주신 작품이 탁상달력에 인쇄되어 전국에 배포된다면 뿌듯하지 않을까요?

 

10월 25일 자정까지 입니다! 

'공모전 끝났는데'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1주일 연기되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셔서

적지만 상금도 타시고 이명박 퇴진에도 보탬이 되는 "작지만 큰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달력에 넣어야 할 기념일, 추모일 등을 카페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12월 19일 - 내 생에 최악의 대통령 당선

1월 20일 - 용산참사

5월 23일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월 22일 - 미디어법 강행처리, 불법 대리투표 막장국회

8월 18일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런 것이죠.

 

이렇게 간단히라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일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누군가 이 달력을 선물받았을 때,

무심코 지나치려던 오늘 하루가 어떤 날이었는지를 되새기게 될 것이고

이를 잊지 않음으로써 비정상적이고 썩어문드러진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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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보선이 핫 이슈입니다.

 

강릉을 제외하고 모두가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네요.

 

이럴 때 일수록 투표가 중요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도 그렇고 이번 재보선도 그렇고 투표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 말씀을 적으며 마무리 할까 합니다.

 

 

해방 후 지금까지 독재적 군사통치가 판을 칠때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외면했다.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다. 나는 정치와 관계없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봐왔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겠다는 자들이다.
스스로는 황희 정승의 처세훈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얼핏보면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이것이 결국 악을 조장하고 지금껏 선을 좌절시켜왔다.

 

지금까지 군사독재 체제 하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이렇듯 비판을 회피하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좌절감을 느껴왔는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악한 자들을

가장 크게 도와준 사람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란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독재정권에 사형선고를받고 죽음을 기다리던 김대중의 잠언집中-

 

 

카페에 가서 달력사업 참여하기

 

좋은 달력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덧말1. 예약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공지를 봐주세요.

덧말2. 저희 카페에 들어오실 때 URL이 대문자 소문자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유의하세요.

http://cafe.daum.net/TalkPlay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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