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반격통문49호]인민의 투쟁성과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을 믿고 총체적인 관권 부정 선거와 싸울 때입니다.

지난 10월 26일은 인민들의 저항으로 심복들이 자중지란에 빠져 유신의 심장 박정희가 사살당한 날이다.

지금 현 정국은 43년 전과 유사하다.

1960년 4.19혁명을 군사쿠테타로 짓밟고 박정희가 등장한 것과

2012년 대선에 국가기관들이 총체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여 관권 부정선거로 박근혜가 등장한 것이 유사하다.

또한 양심있는 학생과 종교인, 지식인, 야당을 정권의 적으로, 말살해야 할 대상으로 상정하고

중앙정보부와 기무사가 활개를 치며 소위 '인혁당'이니 '통혁당'이니 '남조선해방전략당'이니, '남민전'이니 하며 국가살인을 하고

통일운동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정보정치가 횡행하는 행태가 

오늘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대화록 공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채동욱 검찰총장과 윤석열 국가정보원 정치선거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 찍어내기, 전교조 불법화 등 43년 전의 막장 유신시대와 유사하다.

동지 여러분!  

국정원은 한심하게 자판이나 두드리며 근거없는 비방으로 여론 조작하며,

군사이버 사령부는 쪽팔리게 사이버 공격으로 백성들을 적으로 돌리고,

경찰들은 지례 겁을 먹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수사해 놓고도 오히려 면죄부를 주고, 

보훈처는 부끄럽게도 백성 세금으로 강연을 열어 노골적으로 친일독재자 딸 박근혜를 지지하고 야권을 종북으로 내몰며 순국선열들을 욕되게 하고,

통일부와 재향군인회는 비겁하게 '보훈처 동영상' 상영과  새누리 선대위 조직원 모집공고를 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여

지난 대선이 그야말로 총체적인 관권 부정 선거였음이 낱낱이 드러났다.

동지 여러분!

백성도 이미 대선이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였고, 현 정부가 외압을 행사해 수사를 축소 왜곡 은폐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약관화(明若觀火) 합니다.

적들은 이제 더 쓸 카드도 없고 시간은 유신 막장과 87년 6월항쟁에 다가와 있습니다. 

17차 촛불까지 광장에 묶여 제대로 백성들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싸움만 하는 등 시간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인민의 투쟁성과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을 믿고 3.15부정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드러내고 총체적인 관권 부정 선거와 싸울 때입니다.

11월 전국노동자대회와 12월 민중대회로
간악한 국정원, 군사이버 사령부, 경찰,보훈처, 통일부와 재향군인회와 박근혜를 심판합시다.

11월 10일, 12월 7일
현장에서
힘차게 투쟁하는 동지 여러분들을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총반격 투쟁!!!

그럼, 2013년 11월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주요 일정과 행사 안내   

11월에도 6월 21일부터 개최해온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대회>가 [국정원정치공작대선개입시민사회시국회의] 주최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서울광장등에서 열립니다.

겨울이라 시간을 7시에서 6시로 앞당겼습니다. 

또한 촛불대회에 앞서 [내란음모정치공작공안탄압규탄대책위원회]는 오후 4시 서울역등에서 <민주찾기 토요행진>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민주교육과전교조지키기전국행동]은 1차로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청앞에서 <전교조 지키기 농성>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170차 자주통일평화행동          
일시 : 12일(화) 정오

장소 : 광화문 KT앞

주최 : 평통사 등 

* 농업공약파기, 식량주권 포기, 박근혜 정권 규탄 서울시청 농성 투쟁
일시 : 13일(수)  

장소 : 서울광장

당일 농업회생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도 추진 에정입니다.

주최 : (준)농민의 길

* (가)강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시 : 14일(목)~15일(금)

시간과 장소는 미정, 자세한 내용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Peace/)

주최 :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