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삼성중공업 잠정합의안 통과, 위원장불신임은?
삼성중공업 임금 잠정합의안 63.35% 통과
7/24에 부결된 삼성중공업 임금 잠정합의안이 8/1 통과되었다.
노동자협의회는 회사와 재교섭을 통해 아래와 같은 추가임금인상안을 가지고
<추가내용>
*거제사랑상품권 20만원
*조직관리비 5만원
*8/2 유급휴가
*8/12유급휴가
*8/16 무급휴가
8/1 금일 오후 재투표를 하여 삼성중공업 임금 잠정합의안 63.35%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2013년 임금 잠정합의안☜
●BASE UP 0.5%, 정기승급 1.3%
총 1.8%(33,177원)
●일시금 410 만원
●휴양소 운영을 위한 기금 20억원 조성
(근로복지기금 10억,회사10억)
-생애설계교육 55세 이상 (2박3일)실시.
-창업 또는 재취업 희망시. 경력개발센타를 통해 지원함.
(대상:정년퇴직 예정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도입
(매년60만원)
※설,추석 선물 (35만원)포함
- 매년 1월 6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
●식단가 2,250원->2,700원
●주택대부금 구입/임차 모두 5천만원
-이자율 4%->2%
-14차 주택조합 추진
-희망자에 한해 마을금고 주택자금 3천 만원 대출 가능. 이자율ㅡ4.5%
●협력사 처우개선 지원에 노사 공히 노력함.
●자녀출산 경조금 인상
-10만원->30만원
현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는,
위 홍보물을 통해 처음 임금부결에 따른 불신임에
관해서는 현장노동자들의 신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노노간에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 찬반투표 결과는 예년과 달리 건조·선행 등 18개 부서별로 집계돼 공개됐다.
이를 두고 조선소 현장의 노조 결성 움직임에 대해 삼성중공업의 노동자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해고자 출신 김경습 거제지역 일반노조 위원장은
“부서별로 찬성표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알게 되면, 찬성 비율이 낮은 부서의 관리자는 인사고과 등에서 힘들어진다.
재투표에서 찬성이 나와 통과된 이유는 부서장이 통사정을 하고 다닌 결과라고”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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