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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성명서> 삼성족벌의 노조건설 탄압을 규탄한다!

2013.08.03 20:39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2294

<규탄성명서> 삼성족벌의 노조건설 탄압을 규탄한다!

 

7/30 기흥 삼성SDI 노동자 또 거제일반노조 탈퇴!

삼성자본의 시대착오적인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규탄한다!

 

전국삼성일반노조 건설하여, 삼성노동자 조직건설 완수하자!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 끝장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자!

 

지난 유노동자가 거제일반노조 가입 관련하여 7/23 탈퇴를 하고 7/25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사직한 일이 있었다. 같은 회사 동료였던 정노동자도 부서장의 압박과 종용에 못 이겨 7/30 거제지역일반노조를 탈퇴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인은 이번 탈퇴와는 관계없이 7/31 중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이야기하였다.

 

김경습동지 해고사유 매도하며 탈퇴종용,,,

 

사업부 부장은 정노동자에게 탈퇴를 종용하며 삼성중공업해고자이며 거제지역일반노조 위원장인 김경습씨의 해고 사유를 왜곡매도하는 말을 하자 정노동자는 사실인지 김성환위원장에게 물어본 일도 있었다.

 

이어서 부장은 왜! 그런 사람을 도와주느냐며 탈퇴를 종용하고 삼성SDI에 노조를 건설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것도 아닌데 왜 가입했느냐며 탈퇴를 종용하고 해고자의 해고사유마저 매도하고 김경습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보였다.

 

삼성SDI에 노조를 건설은 인정하겠다. ? ? ?

 

그럼 삼성SDI 노동자들의 노조건설은 인정하겠다는 것인지? 최근에 노조건설 모임을 방해하기 위해 회사의 우월한 힘을 악용하여 계속적으로 자행한 면담, 미행, 감시 및 집 앞을 지키는 등 사생활 침해, 인권유린 등 범죄적인 행위 즉 부당노동행위를 삼성족벌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가소롭기 그지없다.

 

거제지역일반노조를 건설한 김경습위원장은 삼성중공업해고자 출신으로 복직투쟁을 전개하면서 현재 노조명칭을 삼성중공업일반노조라 사용하면서 복직투쟁과 조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거제지역일반노조를 전국삼성일반노조로 명칭변경을 하고자하는 이유는,

 

전국에 있는 삼성계열사노동자들의 노조건설을 독려하고 조직사업을 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인 것으로 ‘전국삼성일반노조’가 건설되면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 유지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러기에 삼성자본은 삼성노동자들이 거제지역일반노조에 가입하여 명칭변경을 통해 ‘전국삼성일반노조’가 건설되는 것을 철저히 막기 위해 온갖 탄압과 비열한 술수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서 노조탈퇴 양식을 만들어 탈퇴서명을 요구!

 

지난 7/23 탈퇴한 유노동자와 같이 정노동자에게도 회사가 양식을 만들어 탈퇴서명을 요구하며 받아서 내용증명으로 거제지역일반노조 위원장 김경습 앞으로 보낸 것 자체가 부당노동행위로 법적처벌 대상이다.

 

삼성족벌과 그 하수인들은 착각하지마라!

 

삼성족벌은 이런 비열한 수법만이 삼성족벌 무노조를 유지 시키는 것이라면 더 이상 개망신당하지 말고 무노조 경영을 포기하라!

 

삼성노동자들도 언제까지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탄압에 당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탄압은 강철을 단련시키는 것처럼 삼성노동자들의 노조건설에 대한 결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단련시켜 그 어떠한 삼성의 탄압도 이겨내고 조만간 삼성노동자들이 민주노조의 건설을 완수할 것이다.

 

삼성일반노조와 거제지역일반노조(삼성중공업일반노조)는 삼성탄압에 굴하지 않고 삼성노동자들과 함께 삼성계열사 정규직, 비정규직, 협력업체노동자들을 조직할 수 있는 ‘전국삼성일반노조’의 조직적인 틀을 건설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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