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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 황민웅 8주기 추모

및 삼성규탄집회

 

“故 황민웅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마라!”

삼성족벌 무노조 박살 ! 민주노조 건설 !

 

* 일시; 2013년 7월 23일 <불 날> 오후 7시 30분

* 장소: 대한문 앞

 

주최: 삼성일반노조. 반올림.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

 

후원단체; 추모연대, 삼성직업성 암 피해자 모임, 삼성중공업해고자 김경습, 삼성SDS 중소기업피해자 조성구, 쌍차범대위, 쌍차지부, 기아해복투,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지회,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 한국쓰리엠지부, 유성기업지회, 교직원공제회콜센타, 공무원노조해복투, 코오롱정투위, 전해투, 베링거잉겔하임동물약품지부, 스타캐미컬해복투, 영남대의료원지부, KEC지회, 전국철거민연합, 전태일노동대학, 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 서해안유류피해총연합, 전국일반노동조합협의회, 전태일재단,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콜트콜텍, 학습지노조재능지부, 골든브릿지지부, 삼성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삼사모, 불매당, 성균관대 해고강사 류승완박사, 용산참사 진실규명범대위, 원진산업재해자협회등.

 

<故 황민웅씨 약력>

 

- 1974. 2. 25. 출생. (강원도 춘천)

 

- 1997. 7월 삼성전자(주) 반도체사업부 기흥공장에 입사.

1-5라인 설비엔지니어로 근무.

 

- 2004. 10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발병.

아주대병원에서 항암치료.

 

- 2005. 7. 23. 사망

 

 

<연대 제안문>

 

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황민웅 8주기 추모

및 삼성규탄집회

 

“故 황민웅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마라!”

 

노동자 민중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노동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모든 동지들에게 투쟁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5년 7월 기흥 삼성반도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31살 ‘故 황민웅 8주기’를 맞아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되새기고,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 탄압을 규탄하는 추모집회를 7/23 오후 7시에 대한문 앞에서 쌍차동지들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동지들과 함께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연대바랍니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은 사회적인 범죄행위!

 

삼성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한 미행 감시 인권유린 사생활침해!

아직도 계속되는 노동자 위치추적, 도감청 의혹!

 

2011년 7월 복수노조가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 삼성홍보실에서는 삼성노동자들이 법과 절차에 맞게 합법적인 노조를 결성한다면 인정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2013년 7월 현재에도 삼성족벌은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일반노조에 대한 탄압을 비롯하여 2011년 7월에 건설된 삼성에버랜드 삼성노조와 삼성전자서비스협력업체노동자들의 노조건설에 대한 탄압 및 최근 삼성SDI를 비롯한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의 노조건설을 방해하기 위한 노동자 면담 미행 감시 등 여전히 삼성무노조 경영을 위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사생활침해 및 인권을 유린하는 사회적 범죄만행을 폭로 규탄하고자 합니다.

 

삼성재벌 무노조 경영 하에서 유린되는 노동자건강권과 생명권!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 황민웅씨 8주기 추모 삼성규탄집회” 통해 삼성자본의 무노조 하에서 유린되는 노동자건강권과 생명권 등 직업성 암이 발병한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의 실상을 폭로 규탄하고 기업살인 원흉 삼성족벌 몸통 이건희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규탄’하고 구속처벌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삼성백혈병은 기업살인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기흥 삼성반도체에서 엔진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황민웅 8주기’를 맞아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7/23 오후 7시에 대한문 앞에서 삼성무노조 경영 하에서 지금도 삼성전자, 삼성전자계열사와 반도체만이 아니라,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등 삼성계열사에서도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비인강암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암으로 고통당하고 사망하신 노동자들의 죽음이 삼성노동자들만의 개인적인 죽음이 아니라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임을 선언하고 규탄하고자 합니다.

 

1986년 10월 최초 백혈병 사망노동자 확인!

 

2013년 7월 현재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 사망 노동자 70명!

삼성반도체 공장에서만 37명 사망!

 

2007년 기흥 삼성반도체 여성노동자 故 황유미씨의 백혈병 사망이 사회적인 문제로 알려진 이후 7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삼성자본은 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 단 한명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직업성 암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화학물질 공개요구도 기업비밀이란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1986년 10월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現 삼성전기> 연구원으로 일하다 백혈병이 발병하여 21세 故 김영란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2013년 7월 지금까지 70명의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 희귀암으로 사망하고 200명에 가까운 피해노동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자본은 언제까지 은폐 왜곡하고 진실을 숨기려하는가?

 

삼성족벌은?

왜?

 

삼성재벌의 성장과 나라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고 반신불수가 되어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야 하는 노동자, 그리고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을 외면하고 직업병 인정은커녕 충분한 치료와 보상없이 발병사실을 외면 은폐 왜곡하고 심지어 1회용 종이컵처럼 폐기처분하듯이 버리는가!

 

삼성백혈병은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이다.

 

삼성자본은 지난 7년동안 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은 외면하면서 개인질병으로 매도하고, 돈으로 회유 하고 심지어 삼성재벌에게 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라며 항의하는 유족들까지 고소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故 황민웅씨 8주기 추모집회를 통해 삼성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자세와 그 실태를 폭로 규탄하며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으로 고통당하고 죽어간 노동자들의 산업전사로서의 명예회복과, 이건희를 비롯한 관련자들의 공개사죄를 요구할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

 

=> 삼성자본에 맞선 그 모든 투쟁은 정의로운 투쟁이다.

 

=> 기업살인 자행한 삼성족벌 이건희를 구속 처단하자!

 

=> 삼성의 기만적인 대화 규탄한다! 즉각 산업재해 인정하라!

 

=>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투쟁으로 산업재해 쟁취하자!

 

=> 노동자 민중 하나 되어 삼성족벌 박살내자!

 

=> 삼성족벌 무노조 박살! 삼성노동자 민주노조 건설하자!

 

7/23 오후 7시- 대한문 故 황민웅씨의 추모와 삼성자본 규탄집회에 힘찬 연대바랍니다.

 

연대! 투쟁! 승리!

 

삼성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환

<연락처 017-328-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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