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1/24 삼성본관 노숙농성 70일만에!

삼성전자는 백혈병유족에게 공권력으로 답했다!


서초서 정보과장이란 자의 공갈협박!

11/24 서초서 정보과장이란 자가 70일동안 집회신고를 하고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24시간 노숙농성 과 집회하는 장소에 갑자기 나타나, 삼성자본을 대리한 해결사처럼시정잡배가 협박하듯 아무런 구체적인 설명없이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백혈병유족 정애정씨에게 구두상으로 집회종결을 통보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삼성일반노조는 적법한 집회신고를 하고 집회장소에서 추위에 바람막이 비닐을 덮고 지난 9/9 부터 오늘 11/24, 70일째 24시간 노숙농성과 아침, 점심, 퇴근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70일만에 처음 나타난 서초서 정보과장이란 자는 집회신고되지않은 적치물을 설치했다면서 해결사가 공갈협박하듯이 꼬투리를 잡아 일방적으로 집회종결을 통보하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다.
지난 20년간 집회를 하면서 처음으로 보고 듣는 서초서 정보과장의 희귀한 공권력 횡포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적법한 집회시위를 하고 있다!

노숙농성 70일 동안 서초서 담당형사, 정보계장이 거의 매일 사찰하듯 다녀갔지만 노숙농성관련 비닐천막에 대해 별다른 문제지적이 없었던 것은, 바람막이 비닐 천막은 서초구청 관할이기도 하지만 불법건축물이 아닌 집회시위 차원에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시 나타난 서초서 정보과장은 서초구청 직원들을 데리고 의기양양하게 나타나 당장이라도 병력을 동원하여 강제철거할 것처럼 공포분위기를 연출하며 백혈병유족에게 집에가서 자라, 노숙농성이 아닌 정상적인 집회를 하라,는 둥 막말을 하다 결국 유족의 거센 항의에 도망쳐버렸다.

삼성전자 이재용은 백혈병유족의 노숙농성장 강제 철거하라!

삼성전자의 도발은 장기간 노숙농성으로 느슨해진 삼성일반노조와 백혈병유족 정애정간사에게는 보약이다!

그래, 그동안 삼성본관 앞이 너무 조용했다.

삼성이재용은 서초서와 서초구청을 동원해 비바람 막자고 비닐 한장 덮고 노숙농성하는 백혈병유족을 폭력적으로 농성장을 물리적으로 철거, 강제 탄압하라 !

삼성이재용,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


비닐 한장 덮고 노숙농성하는 백혈병유족의 노숙농성이 두려우면
지금이라도 공권력을 동원하여, 농성장을 강제철거하고 피해유족의 입을 막아라!


삼성백혈병은 개인질병이 아닌 직업병이다!

삼성이재용은 산업재해임을 양심선언하라!

삼성이재용이 반도체백혈병피해자들을 돈으로 입을 막아왔듯이 이번에는 삼성본관 정문앞 백혈병유족의 노숙농성장을 강제 철거 하여 삼성일반노조와 유족의 입을 막아봐라!

삼성이재용! 니들이 못할 짓이 무엇이 있는가!

아니면 지금 삼성백혈병이 개인질병이 아닌 직업병임을, 산업재해임을 양심선언하고 백혈병유족 정애정간사에게 정중히 사죄하라!

그것이 삼성이재용 니가 살길임을 명심해라!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반도체백혈병 올바른 해결촉구 노숙농성 70일차!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노숙농성을 두달넘게 진행하면서 아무런 문제제기도 하지 않더니 오늘 느닷없이 서초정보과 과장이란 자가 와서는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면서 강제종료한다고 구두로 전한다.

뭐 이런 개법이 있기나 하단 말인가?
그들이 말하는 불법은 차량을 집회신고 된 장소(인도)가 아닌 차도에 주차했다는 것이다.
차를 차도에 주차하는 것이 정상이지 인도에 주차하는 게 정상이란 말인가?
정 그러면 인도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또 다른 관리자가 와서는 통행에 불편을 줘서 안된다고 이제는 주차장에 대란다. 그러면 집회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방송차량은 괜찮단다.
그래서 방송차량이라고 말했더니 아무 말을 못한다. 인도에 주차하라고 했다가...하지말라고 했다가.. 방송차량은 차도에 주차해도 괜찮다고 했다가... 지들 맘이다!

다음은 비닐이 집회신고 됐다는 둥.. 안됐다는 둥으로 시비다.
신고된 물품이라고 했더니 굳건히 아니라고 잡아뗀다.
우리쪽에서 확인시켜주었더니 말을 못한다. 다음으론 비닐안에 친 그늘막 텐트를 빼란다. 영역을 넓힌것도 아니고 천막도 아닌데다 날이 추워져 비닐안에 덧댄 건데 인간적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냐고 했다.

그랬더니 누가 여기서 자라고 했냐고? 말한다.
잠은 집에 가서 자고 집회만 하란다. 24시간 내놓은 철야농성장에서 남이야 자든 말든..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 협박질이란 말인가?

결국은 삼성본관 정문앞에서 노숙 하는 꼴이 보기 싫은 것이다. 기준이 확실치 않으니 말하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르다. 결국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령하고 있고, 불법적취물이 있다는 것이다. 불법으로 도로를 점령한 적 없다 집회신고된 차량을 집회장소 차도에 주차해놓은 것이다. 불법적취물이라함은 그늘막 텐트를 말하는가? 그건 조율할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 그늘막 1~2인용 텐트 하나 가져갈려고 서초구청에서 용달차를 두대씩이나 가지고 왔단 말인가?

농성장 무단 철거를 하기위해... 불법은 누가 저지르고 있는가?
구두로 집회를 강제종료한다는 둥~ 집회차량을 견인해 간다는 둥~ 1~2인용 그늘막 하나 가져 가려고 철거차량을 두대씩이나 가지고 와 인력을 대동하는 둥~ 협박질과 긴장감을 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삼성경비들은 지들이 할 일을 공무원들이 대신하도록 하게 해놓고 재밌다고 삼삼오오 모여 구경질이다. 퉷...

이 와중에 김태인님, 박순남님 오셨는데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김장김치와 도넛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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