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0/10 삼성본관 노숙농성 25일차, 삼성백혈병문제 끝장내자!

2015.10.11 23:40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746

10/10 삼성본관 노숙농성 25일차, 삼성백혈병문제 끝장내자!

 

반노동 반사회적 악덕기업 삼성본관을 포위하자!

삼성반도체백혈병문제 이제 끝장내자!

삼성백혈병문제 돈으로 해결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삼성백혈병이 산업재해임을 선언하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참여연대, 경실련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는 지난 10년간 삼성백혈병문제를 끝장내기 위한 사회적인 투쟁을 전개하자

 

기자회견과 성명서가 아니라 삼성자본에 맞선 삼성본관 노숙농성에 동참하라!

 

삼성전자와 삼성재벌의 삼성백혈병문제 해결방식은 피해자를 기만하고 국민을 농락하는 일방적인 행보임을 규탄하라!

 

삼성백혈병문제는 수천억의 돈을 쳐발라도 해결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은 삼성백혈병이 직업병임을 대국민선언하고, 피해유족의 요구를 수용하여 피해자입장에서 해결의 첫걸음을 시작하라!

 

삼성전자는 백혈병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이 지난 8년동안 절규하며 요구해 온, 삼성백혈병은 산업재해임을 인정하고 산업전사로서의 명예를 회복시켜라!

 

삼성은 피해노동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차원에서 피해유족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삼성백혈병문제 올바른 사회적 차원의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라!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자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피해자노동자와 유족을 중심으로 하는 범사회적인 개삼성 노숙농성투쟁을 전개하자

 

삼성본관 앞 노숙농성 25일차 밤을 보냅니다.

 

긴 휴일의 연속이어서 주위는 조용한 듯 해도, 삼성본관 앞 노숙농성장은 한 분 한 분 찾아오시는 연대의 발걸음과 안부의 전화가 이어집니다.

 

이 맘 간직하며 단단히 맘 다져먹고 버티겠습니다.

 

삼성은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기나 객기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남편의 명예회복이 중요합니다.

 

그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내로서 엄마로서 버티며...

비굴하지 않고 당당히 삼성에 맞서겠습니다.

 

단식농성. 노숙농성. 천막농성. 고공농성하시는 모든 동지들 밤 사이 내리는 비와 바람때문에 잠을 못 이루었을 것 같습니다.

 

이곳 삼성본관 정문 앞 노숙농성장엔 새벽에 한 취객 남성분이.. 바람에 흔들리는 피켓이 당신의 사장으로 보였는지 피켓에 한참을 분노의 발길질을 해대며 씩씩거린 일이 있었습니다.

차마 차에서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답니다.

다음에 또 나타나면 그땐 혼내줄 겁니다 ^^

 

기온이 많이 내려갔지만 청량감이 드는 아침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7 [성명] 국회가 무력해진 지금 국민적 저항만 남았다 file 코리아연대 2013.08.23 1916
1246 <성명서>삼성족벌 이건희의 경영복귀는 한국사회의 위기다. file 삼성일반 2010.03.24 1914
1245 9/16김명호교수 춘천법원 3차 재판 보고와 이동우동지면회 삼성일반노조 2010.09.17 1909
1244 [새책] 신경제에서 전쟁경제로 - 『자본과 언어』(크리스티안 마라찌 지음)가 출간되었습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3.07.30 1901
1243 [펌] 코리아연대초청 이브 헤미, 철도노조와 간담회 단결 2014.04.30 1896
1242 [성명서] 삼성은 취재조차 불가능한 성역인가? 삼성일반노조 2010.02.22 1896
1241 [성명] 박근혜정부는 남북관계에서 국면전환에 무조건 나서라 file 코리아연대 2013.06.17 1895
1240 지리산 쌍계사 탑전에서 혼자 안거를 지리산 2013.03.28 1893
1239 '진보언론'에서 거부당한 이건희 비판 삼성일반노조 2010.02.18 1892
1238 [성명] 박근혜정부는 전교조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file 코리아연대 2013.10.22 1887
1237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블로그 제3기 인권기자단 모집 file 국가인권위대구 2010.03.03 1887
1236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 노동자탄압의 한계와, 삼성SDI 노동자들의 승리는 필연! 삼성일반노조 2013.07.10 1883
1235 [미디어 충청] 무노조 경영하에 삼성반도체 백혈병노동자를 아십니까 삼성일반 2010.03.20 1882
1234 4/11 온양 삼성반도체 규탄집회- 내 딸이 죽어가고 있다! 삼성일반노조 2013.04.12 1881
1233 8/19김명호교수 춘천법원 2차 재판 보고 삼성일반노조 2010.08.21 1881
1232 현대차 노조는 무엇을 망설이는가 2013.07.25 1878
1231 내 한평생 버리고 싶지 않은 소원이 있다면 낭랑하게 2013.02.12 1877
1230 (이번 주 한겨레 21)삼성전자 복수노조 대비 임직원 특별교육 기사화 삼성일반노조 2010.04.19 1877
1229 [새책]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가 쓴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아서 프랭크 지음)이 출간되었습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3.08.14 1876
1228 [세미나] 맑스, 푸코, 네그리, 코소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3.07.11 1872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