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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삼성전자서비스 천안 두정센터 규탄집회, 이제근사장을 처벌하라!

 

삼성재벌은 천안-두정센터 이제근사장과 관리팀장을 처벌하라!

이제근사장은 정우형동지의 치료비와 요양문제 즉시 책임져라!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

최종범, 염호석열사투쟁과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은 무슨 차이가 있나?

단 한명의 조합원도 외면 할 수 없단 말은 개소리인가!

노동자탄압에 맞선 정우형동지투쟁 함께 하여 열사의 꿈을 쟁취하자!

 

최종범열사, 염호석열사 자결, 정우형동지의 음독 기도!

계속되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사장놈들의 노동자탄압 끝장내자!

찌는 듯한 무더위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 오늘, 새벽부터 출발하여 두정센터 앞에 도착하니 오전 8시가 조금 넘었다.

이미 피켓을 들고 두정센터 앞 횡단보도 옆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정우형동지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1인시위하는 정우형동지의 얼굴은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요양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22일부터 서울 삼성본관앞에서, 천안 두정센터앞에서 출근시간에 1인시위를 하고 있으니, 건강한 사람도 힘에 부칠 일인데 하물며 음독을 기도하여 정상이 아닌 몸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온몸의 기운을 쥐어짜가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니, 저러다 쓰러지는 게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오늘 집회에는 정우형동지를 비롯한 삼성일반노조 간부들과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정애정간사 진보노동자회 동지가 함께 하였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없나 조합원이 없나?

내 남편은 내가 살리겠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없나 조합원이 없나? 남편 정우형조합원의 외로운 투쟁을 지켜보다 못해 아내 이인숙씨까지 직접 나서 지난 주부터 평택에서 상경하여 서초동 삼성본관앞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 아닌가!

 

집회를 시작하고 방송상태가 좋지 않아 다소 불편하였으나, 곧 정비하여 힘찬 발언으로 출근시간 집회를 진행하였다. 아마도 지난 주 고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제 때 비를 많이 맞은 탓이리라.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염호석, 최종범열사의 죽음을 잊지말자?

정우형동지의 목숨을 담보로 한 투쟁으로 취업규칙 개악을 막아내지 않았나! 정우형동지의 정의로운 투쟁을 가로막는 자는 삼성자본인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2년 전에 노동조합을 건설했을 당시를 이야기하며, 삼성자본의 무노조경영으로 도둑질당한 노동착취와 인간다운 삶을 되찾아 사람답게 살아보자 한 것이 아닌가!

 

삼성을 바꾸고 내 삶도 바꾸자는 구호를 되새기며, 최종범열사와 염호석열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는 것은, 바로 정우형동지의 투쟁에 함께 힘을 모아 센타사장 이제근을 처벌하여 열사의 한을 풀고 정우현동지의 투쟁을 통해 삼성재벌의 노동자탄압을 끝장내고 조합원의 단결력을 높이는 일임을 역설하였다.

 

누가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을 개인적인 투쟁으로 몰아가는가?

 

그리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중부권 분회장 간부들이 성명을 통하여 정우형동지의 음독기도 사건을 노동조합차원에서 받아안고 함께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노조차원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함께 투쟁하지 못한다는 궤변으로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을 사실을 오도하면서까지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은 지회의 무책임과 무능력을 은폐하고,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을 농락하는 것으로, 지회임원들이 무엇 때문에 노조탄압 책임자 처벌을 주장하는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을 외면하려는지 오히려? 의혹을 자아내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였다.

 

최종범열사가 돌도 안된 자식을 두고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삼성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폭로했던 것은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고자 함은 아니었을 것이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의 하수인이며 최종범열사 자결의 원흉인 두정센터 이제근 사장은 최종범열사 투쟁을 통해 벌써 몰아냈어야 함에도, 열사투쟁이 정리되고 난 후에 오히려 승승장구하며 지금은 3개 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거들먹거리며 노동자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열사를 죽음으로 몰고간 직접적인 원흉 이제근을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업규칙개악으로 센터 노동자들의 해고를 쉽게하고, 생존권을 위협했을 때, 정우형동지는 음독을 기도하며 취업규칙개악을 폭로하고 막아낸 사실을 천안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이제근사장을 몰아내는 투쟁은 정당함을 호소하며, 삼성재벌의 하수인으로 반노동 반사회적 경영행태를 자행하는 이제근사장을 몰아내는 투쟁 함께 하자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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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은 노조건설을 왜? 했나!

최종범, 염호석열사투쟁과 정우형조합원의 투쟁은 무슨 차이가 있나?

 

정우형조합원은 본질적인 문제인 노동자탄압 책임자처벌이 빠진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센터와의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삼성본관과 두정센터앞 1인시위를 통해 온몸으로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조라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물론이고 두정센터 조합원들까지 함께 투쟁하지는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몰라라 하는 조합원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안타까운 발언을 하였다.

 

삼성재벌 무노조 노동자탄압의 하수인 이제근사장을 비롯하여 그 밑에서 마름역할을 했던 인사팀장 등 관리자들이 아직도 자리를 보전하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퇴근하고 있는 사실에 분노하며, 당장 이제근사장과 인사팀장 등 노동자탄압의 주범들을 처벌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역설하였다.

 

오전 10시가 좀 넘어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땡볕아래에서 김성환위원장은 규탄발언을 이어가다가 점심시간 좀 지나 집회를 정리하고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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