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12:44
7/8 삼성본관, 무노조경영 박살! 최종범,염호석열사를 잊지말자!
이재용은 삼성SDI노동자 납치범들과 이제근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타 이제근사장은 정우형동지에게 사과하라!
최종범열사 자결! 취업규칙 개악에 맞서 정우형조합원 음독!
삼성재벌 무노조 경영, 계속되는 노동자탄압 박살!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백혈병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은 이재용의 불법세습 들러리가 아니다!
민주노조 건설하여 구조조정 박살내자!
삼성일반노조의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집회를 삼성일반노조와 진보노동자회 동지들, 과천철대위, 삼성반도체백혈병 등 직업성피해유족 정애정씨, 정희수씨와 함께 힘찬 함성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서비스조합원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탄압을 규탄하고, 최종범열사에 이어 정우형조합원마저 취업규칙 개악에 맞서 음독을 하게 만든 이제근사장에 대한 처벌과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무노조 경영 계속되는 노동자탄압의 반사회적인 경영행태와 기만적인 백혈병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재벌의 교섭태도를 성토하였다.
삼성본관 정문 삼성족벌과 재벌에 대한 규탄집회를 정리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취업규칙 개악에 맞서, 음독 후에도 퇴원과 동시에 몸조리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기만적인 합의문을 거부하고 외로운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정우형조합원을 만나러 천안-아산센터로 내려 갔다.
천안 두정쎈터 앞에서 만난 정우형동지는 센터의 대응과 지회의 대응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회사는 정우형조합원에게 징계를 경고하고 고소하겠다 위협하고 있으며 - 삼성일반노조가 집회를 자제하고 분회와 지회에서 정우형동지가 제기하는 문제 지적에 바람직한 해결을 기다려 왔지만, 지회와 분회의 자세는 변함이 없고 오히려 지회 내에서 정우형동지의 1인시위를 돈을 요구하는 개인적 이익을 위한 시위로 매도하는 등의 소문으로 분노와 실망스럽다는 정우형동지의 설명을 들었다.
삼성일반노조는 정우형조합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7/2 목요일 집회신고를 하고 그동안 자제해 온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무노조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 주범 이제근사장 등 관리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정우형동지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투쟁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정우형조합원의 취업규칙 개악반대 음독과 지금의 1인시위를 사회 공론화하기 위해 7/10 금요일 출근집회를 천안 아산센터 앞에서 하기로 결정하였다.
최종범, 염호석열사 정신은 구호만이 다가 아니라 조합원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정우형조합원의 처절한 투쟁을 받아 안고 함께 투쟁하자!
열사정신 계승하여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삼성재벌의 노동자탄압을 끝장내자!
<정우형조합원의 요구안>
1. 6.18 합의서를 인정할 수 없다
사측은 취업규칙변경을 철회하라
최종범열사 투쟁시 약속한 노조탄압 재발방지 약속을 지켜라
정우형동지에 대한 심리치료와 후유 치료대책이 없다
2. 이제근사장 퇴진
-생명경시사상을 가지고 있다
-고객을 칼로 조사 버리라 했다
-조합원을 다 죽이겠다고 했다
3. 노조탄압
-최종범열사 사건이후에도 노조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조합원의 노조탈퇴 회유 협박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살인적인 취업규칙 변경시도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차별 근무시간 상이(일감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