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노조건설 준비중인 조합원 해외발령! 집회 매도 규탄한다!

삼성SDI 노조건설 준비중인 조합원 해외발령! 집회 매도 규탄한다!

삼성SDI 조남성대표이사와 김동균인사팀장은 삼성일반노조에 공개사죄하라!

삼성일반노조 조합원 엄시용씨에 대한 해외출장 철회하라!

삼성재벌의 후인무치한 무노조 노동자 탄압, 감시!

인권유린 끝장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자!

천안 삼성SDI 삼성일반노조 조합원인 현장모임 사무국장 엄시용씨를 삼성이라는 회사의 우월한 힘을 악용하여 지난 4/28 해외출장가라며 김동균 상무가 옥상으로 불러 이야기 하고, 4/29에는 차영근 안전부장이 해외출장을 가던지 울산공장으로 가라, 4/30에는 인사과에서 4/30까지 해외출장가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삼성일반노조는, 조합원 엄시용씨에 대한 해외출장 종용은 삼성SDI의 노조건설 와해를 위한 탄압 즉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하고 ,삼성본관 집회 발언과 천안 삼성SDI 정문 앞 집회발언을 통해 강력히 폭로 규탄하였다.

회사의 해외출장 종용에 대해 조합원 엄시용씨는 처음에는 해외출장을 갈 수 없다는 의사를 차영근안전부서장들에게 확실히 밝혔다. 그리고 4/30 엄시용은 가정사를 이유로 회사 싱글 메일에 해외출장을 지금은 갈 수 없다는 뜻을 게시하였다.

그리고 그 외 삼성일반노조 조합원들은 엄시용의 해외 발령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이후 엄시용씨는 5월 연휴가 끝나는 5/5 저녁 늦게 천안에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을 만나 자신의 해외출장은 업무상 필요에 의한 출장보다는 노조건설을 와해시키려는 회사의 탄압임을 인정하고, 지금은 해외출장을 거부하겠다는 명확한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였다.

내일 출근하여 관리자가 면담을 요구하면 면담 자리에서 집안 가정사와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 그리고 노조건설 와해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출장은 지금은 갈 수 없다는 말을 하기로 김성환위원장과 약속하고 헤어졌다.

5/6 엄시용씨는 회사에 출근하여 인사팀장 김동균과의 면담에서도 가정문제와 본인의 건강문제를 이유로 해외출장을 갈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5/6 저녁 삼성일반노조 성원들과 김성환위원장을 만나 전하였지만 노조건설 와해를 위한 해외출장은 거부한다고 김동균인사팀장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5/7 엄시용씨는 김성환위원장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설명없이 무조건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며 해외출장을 가기로 했음을 통보하였다.

엄시용조합원에 대한 해외출장 종용은 명백히

노조 건설 와해를 위한 탄압 부당노동행위다!

삼성일반노조 조합원 엄시용씨는 5년 전부터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만나 울산 삼성SDI 근무시에도 조직건설을 논의하였고 천안 근무 중에도 만나 노조건설에 대한 방도를 논의할 정도로, 노동조합 건설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인정받아 현장모임 사무국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노동자로서 지난 2/16 삼성일반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다.

삼성SDI 천안공장 인사과 및 부서장들은 엄시용씨를 비롯한 현장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건설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삼성일반노조 조합원들을 감시해 온 사실을 유재곤 인사부장과 김동균인사팀장 등의 부서 관리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삼성일반노조는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SDI는, 삼성일반노조 조합원 엄시용에 대한 해외출장 종용과 동시에

삼성일반노조 집회를 공공연히 매도 음해하여 명예를 훼손하였다.

삼성일반노조의 천안 삼성SDI 삼성규탄과 노조가입 홍보차원에서의 집회가 마치 삼성을 협박해서 돈을 목적으로 하는 집회로 매도하는 문건을 작성하여 김동균인사팀장이 각 부서노동자들에게 배포하고, 부서 그룹장 파트장등이 공모하여 교육을 한 것은, 삼성일반노조와 현장노동자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고, 김성환위원장과 송성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명예훼손으로 조남성대표이사와 김동균인사팀장 등 그 하수인들은 처벌받아야 한다.

삼성SDI 조남성대표이사와 김동균인사팀장은 삼성일반노조에 공개사죄하라!

삼성일반노조 조합원 엄시용씨에 대한 해외출장 발령을 철회하라!

동시에 삼성일반노조의 적법한 집회를 후안무치하게도 삼성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협박범으로 매도한 삼성SDI 조남성대표이사와 김동균인사팀장이 삼성일반노조에 공개사죄하지 않는다면,

삼성일반노조는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집회를 통해 여전히 삼성재벌과 삼성SDI 의 무노조경영과 노조건설 와해를 위해 노동자들을 감시하고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해외발령 등의 탄압사실을 폭로 규탄하면서, 삼성족벌 3대에 걸친 세습경영을 끝장내기 위한 모든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삼성일반노조와 조합원들은 삼성족벌의 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무노조경영을 끝장내고 삼성노동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 건설을 위해 끝까지 현장노동자들과 힘을 모아 노조건설 완수를 위해 힘차게 싸워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