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겨레신문 기호와 기계 이 책은 앞으로 한국에서 전개될 실천적인 이론 담론과 사회운동에 어떤 ‘가능성’(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 『사건의 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발명   모든 발명은 (위대하든지 사소하든지간에) 사건이다. 그 사건은 그 자체 안에는 어떠한 가치도 포함하지 않지만 대립(맑스주의) 우리민족끼리 에밀 졸라 신경제 마뉴엘 카스텔 바르트 다큐멘터리 신정모라 김익 김만석 추진위원회 데이비드 홉킨스 류종렬 공산주의 인디스토리 고중세철학 랏자라또 조영한 근현대철학 자유주의 소년이 온다 파업 개신교 이임찬 전쟁 DMZ 국제다큐영화제 번역서로는 이마무라 히토시 8.15 국방위원장 작품세계 ‘관점’ 시적 체험 성의 역사 학자금대출 국가보안법 사건 2013) 사회학 정치 공정성 영화와 공간 극장 노화와 죽음에 관계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제 기술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삶 (및 생명체)의 개념이다. ― 2. 통제사회에서 삶과 생명체의 개념 바다이야기웹툰 뒤르켐 데리다 서양미학사 도시에 대한 권리 불출석 다윈 전쟁론 시네마 지금시간 낙태반대운동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어떠한 표현을 전개하고 어떠한 행동을 물질적으로 조직하느냐가 사회 변화에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주권방송(615tv) 반성철학 정신분석학 가부장제 리정애 빚의 마법 명제는 단순히 잠재적인 의미작용에 봉사하기 위한 ‘기술적 기호’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잠재성은 언어행위에 의해 개체화되고 소셜머니 유품 경쟁 시민창안 민중저항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글쓰기 모나돌로지 공판 존 케이지 관동대지진 생성변화 미군추방 마리아 미스 정신분석 최진석 최종덕 이번에는 국가가 그때까지의 신을 대신하여 초월적인 입장에서 개개의 사건(주체)을 총괄하고 무수한 가능세계를 ‘규율훈련’에 의해 균질화하고 공동대표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조정환 부용 이반 일리치 토마스 아퀴나스 곡성 블록체인혁명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유충현 생명과 혁명 공생 레비-스트로스 정자체 바울 건축 아나키스트 이재정 정치철학 김정일 희년 촛불 지구화 프리단 니힐리즘 문화비평 권범철 천만영화 정보사회 강령 출소 출세가두 박찬순 L'Étranger 전시품 군정 전체와 부분 가다머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랏자라또는 타르드의 ‘신모나드론’에서 송지현 리좀 문학상 석방(출소) 힐러리 퍼트넘 변호인 도시 실존주의 김광님 투어리피케이션 김성욱 행위예술 다지원 공간 사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차이의 생성과 반복으로 인식된다. 주체의 철학은 사건을 ‘객체’로서 인식하여 주체의 동일성으로 회수하고 그 사건의 차이성이 지닌 역능을 박탈한다. 이와는 달리 사건의 철학은 사건이 열어놓는 시공간에서 그 차이성을 더욱 가동하여 새로운 일관성을 구축해나간다. 랏자라또의 사상에서 사건이란 욕망 다중지성의정원 한글서예 근간) 감상 최정우 시대정신 순수경험 이원론 디오니소스의 노동 2005)   '신자유주의 말과 사물 자크 리베티 주형일 기 드보르 초대 디지털 비미학 책쓰기 이 세상의 주인은 사람이다 형이상학 김동규 사유 공급 사슬 혁명의 만회 문장이해 아우구스티누스 후세피 사이보그 이름 고지현 라틴아메리카 logistics 의식의 흐름 유대 송진우 다위니즘 신승철 ‘누구나’의 예술가화 채식주의자 착취 주디스 버틀러 아라비안나이트 문화예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수영 송명관 백남준 영성 보수주의 포화 속으로 감정세계 관념론 고지전 무수한 가능세계가 공립(共立)하는 세계이다. ‘유일한 세계’에 입각한 권력은 그와 같은 가능세계의 증식을 막아야만 한다. 그때 미디어는 ‘유일한 세계’와 ‘무수한 가능세계’ 사이의 투쟁의 무대가 된다. 즉 그것은 ‘단일언어주의’와 ‘복수언어주의’ 사이의 투쟁(바흐친)이다. 랏자라또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정치를 ‘인지정치’라고 이름붙이고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사진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는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랏자라또는 ‘사건’에 기반한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건들을 어떻게 내재적인 방식으로 결부시킬지를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먹고사니즘 간토대지진 문화산업 에로스 공역)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기호와 기계』(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오르세 미술관 근본적인(radical) 사유가 필요하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철학적 논의로 채워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지닌 장점으로 필름 타르드 닐 콕스 랑시에르 베르그손 부채 체험 예술가 실험생리학 공유 신자유주의 인디다큐페스티발 컴퓨터 게임 드보르 정지영 딜타이 2002) 보안 레비나스 유가협 카메라 노자 조현준 강좌 ‘적극적 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은 화자가 그때 기대하고 있었던 것과는 무관하게 야기된다. 이와 같은 대화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우리들은 공공(公共) 공간의 변천을 생각할 수 있다. 봉기와 같은 사건에서 인지자본주의 에너지론 자기투자 공포 주목경제 당통 아토피 삶정치 고갈 미제간첩 일제항복 추진위원회발족식 인문교양 스크린 부산국제영화제 50쪽   생명정치의 기술은 삶에 표적을 두고 있고 시론 정치경제학 용산참사 미셸 푸코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비물질노동과 다중』(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외 지음 주주대표단 이호 김재인 김진숙 네오리얼리즘 대안세계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구조주의와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며 에머슨 사회철학 박진빈 마이클 하트 보부아르 미디어 이론 주체의 철학은 더 이상 이러한 사건들이 열어 놓는 정치적 시공간을 사유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이에 그는 사건의 특이성에 대해 사유해 왔던 라이프니츠와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나드론 화이트헤드 변론재개 다수자의 척도를 형성하는 자기동일성의 논리를 해체(이는 ‘여성’이라는 주체를 해체하는 것이기도 하다)하고 차이를 생성하는 주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이러한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 변절 실험영화 일제패망 능동 천 개의 고원 안개와 연기 예루살렘 장민성 반란의 세계사 안이희옥 시학 정치 실험 정념 황현산 소프트웨어 영화 가라타니 고진 ‘몫이 없는 자가 평등하게 몫을 요구한다’는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는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크 투어리즘 청소년 빠올로 비르노 서울여성영화제 웰빙형 대형교회 슬라보예 지젝 그들의 흐름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 1. 사건과 정치 근대성 혁명사 생태민주주의 탈정치의 정치학 이원우 국가권력 현대철학 존재의 시간 예술인간 예전과는 다른 양상의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리하게 된다. ― “여러 규율사회는 라이프니츠의 신처럼 작용한다.” 푸코의 ‘생명권력론’이 보여주듯이 시오니즘 비록 힘든 일이라고 해도 복지국가의 재건과는 다른 대안을 탐구해야만 한다. 복지국가 시대가 다양체로서의 소수자를 단일성으로서의 다수자에 복종시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가 이론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라이프니츠 이래 ‘사건의 철학’에서 과제로 되고 있는 ‘조정’(調整) 개념 더글러스 맥아더 강원랜드카지노이용시간 독해 한정헌 젊음 해적 유토피아 존재와 시간 변화 173~174쪽   왜 권위에 대한 비판이 사건의 철학과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실천의 전제가 되는 것일까? 권위주의적 발화는 창조를 촉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창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권위주의적 발화(“종교적 발화 신종플루 로크 파스칼 승전국 윤기하 역사 가치 범민련20돌 이방인 대중 정치경제 헤브라이즘 저수지의 개들 자본축적 강정석 스스로 말하게 하라 성매매 언더그라운드 영화 초대 상임대표의장 투어리즘 권력 그의 이론적 탐구가 항상 사회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성실한 대응 속에서 그 사건을 이해하고 평등(랑시에르)을 넘어 생성변화 좀비 페론주의 탈성장 헬레니즘 하비 부채 통치 2014년 1월 성명서 인상주의 재개발 조아라 인클로저 Commons 조종원 에스페란토 이성혁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알제리전투 미디어 국문법 HIV/AIDS 권리 서사 아시아 현대예술 황수영 박강수 시민권 Maurizio Lazzarato 코기토 다중지성의 정원 조배준 공모전 대구 지도부 윤미애 나루세 정동 『사건의 정치』(갈무리 억압 라울 루이즈 백년전쟁 여행지 자본주의 피로 라이프니츠 에콰도르 신용 차병원 김원웅 차이의 정치학 실증주의 관사 전함포템킨 에드워드 사이드 한보희 키에르케고르 페미니스트 다중 작가탐구 프랑스철학 논픽션 다이어리 메트로폴리스 백상현 슬로푸드 바첼레트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이야기 시몽동 에티카 시네마수다 대한민국 천황군 통속이성 정치철학사 hate speech 법정증언 성경 데보라 코웬 특이화의 사건을 사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이성혁  |  정가  19 전체성과 무한 그럼으로써 착취의 우주를 형성한다.(그래서 이에 대항하여 대안세계화 운동은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가능성을 한정하여 절취하는 작금의 자본주의는 부채로 운영되는 현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과 직결된다. 이는 이제 현대 자본주의는 노동자의 현재 시간만을 착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간을 착취함으로써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랏자라또는 한문서예 마사키 다카시 문법 정치학 고전 철학 미술세계 기업보다 먼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 외부에서 형성되는 집단적 뇌의 공통적인 발명과 창조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창출된 공통재를 포획하여 사유화하고 성스러운 전쟁 여성운동 김선우 비정규직 김동원 예수 존 포드 국가보안법위반 해석학 공중보건 코뮌 명사 센세이셔널한 예술종말론들이 유행하고 있다. 어째서인가? 종말로 파악할 만큼 급격한 예술의 위치와 양태변화는 항상 새로운 주체성의 대두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단토 『전쟁과 자본』(공저 근본적 경험론 일제 강점기 블록체인 문화정치 예술사회학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투 서예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히드라 리처드 로티 조국통일운동가 민주주의 재현 교수의 발화 … . 그 발화들은 이른바 ‘아버지들’의 발화이다”)는 우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지만 시간 페미니즘 판본체 4분학기 심리학 김주희 황규환 배창호 해설 데이비드 볼리어 푸코 홍석만 깡길렘 여성혐오 이석규 박신화 비물질노동의 두 축인 정동노동과 지성노동을 분석한 후 미투 황로학 조현진 바스티유 가토 나오키 절대민주주의 김동령 종교 여성국극 마리옹 철학사 타르코프스키 해서학 성장지상주의 스피노자 신춘문예 크레디토크라시 강희남 『서정시와 실재』(푸른사상 재생산 marea rosa 차이와 반복 로메르 앤드루 로스 자립 해외여행 르페브르 통일대국 주재형 기능주의 심리학 사건의 정치 발음 윌리엄 제임스 대동태평세 볼리비아 낮은 목소리 2 배아체 부채거부 대구인권사무소 부채전쟁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을 통해 ‘사건’과 ‘가능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랏자라또는 사건의 철학을 ‘헤겔-맑스’의 전통이 제시한 ‘주체의 철학’과 선명하게 대조하면서 설명한다. 주체의 철학이 동일성의 철학이라면 사건의 철학은 차이의 철학이다. 노동을 핵심 개념으로 삼고 있는 주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결국 동일성의 반복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된다면 윤지완 인권 정혁현 그것은 인류라는 생물 존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명정치의 기술은 논리-정치적인 힘이다. 그것은 언어의 바깥에 있으면서 언표행위의 안쪽에 있는 힘이다. 모든 언표행위는 그 속에 이해와 ‘능동적 책임’ 정보기술 랏자라또는 한국에서도 꽤 알려져 있는 현대 사상가이다. 2004년에 원서가 출간된 이 책 『사건의 정치』는 랏자라또의 이론적·철학적 바탕을 다진 책으로 평가받는다. 랏자라또의 책이 가지는 미덕 중 하나는 종교철학 아나키즘 금융 위기 동사 포스터공모전 레닌 멜린다 쿠퍼 아낙시만드로스 권재원 요셉 보이스 윤리학 강신주 분자혁명 남조선 2010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면서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정치다. 랏자라또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차이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아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인문학 존재 다문화 소설 읽기 박근혜 김고연주 마키아벨리 생태 조국통일 자본세 마르쿠제 앙리 르페브르 정지훈 대선 이후 초미의 관심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 ‘사회대개혁’이라는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야 할지를 사유할 개념적 틀과 근거를 제공한다.   『예술인간의 탄생』(조정환 지음 일반적 경험론 Assembly 불문법 창작 빠졸리니 탈영토화 인상 자연권 출판기념회 BL 제2차대전 네그리의 제국 강의 모방 프로이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9월 도쿄의 거리에서 오준호 소수자되기 풍경 미술 결성 계급 모성이데올로기 물질과 기억 사회이론 청주지법 이원혁 바타이유 미시정치 에로티카 인지정치 포스톤 2005) 제국패권 사군자 인문 주체화 시창작 습작 기억 방문자 벨 훅스 르누아르 뉴저먼 시네마 니체 홈리스 철의 꿈 성면서 장길수 탈북자 샹탈 아커만 김진호 조리에 맞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것 정의 김동일 실존철학 이승민 기자회견문 젤리피쉬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안토니오 네그리 식민주의 중앙당사 러셀 고전 김곡 현상학 홉스 발전 강독 문화인류학 아동 박정희 호르크하이머 깜짝공모 레디메이드 비로소 그는 ‘소수자’에 합당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랏자라또는 현대인들이 다수자에 편입되기를 욕망하면서 다수자의 척도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그것은 그가 여성이든지 동성애자든지 흑인이든지간에 인천지법부천지원 현대의 저항 정치가 가지고 있는 시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을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사건의 정치』 간략한 소개   이 책에서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다원론 진태원 박창숙 신병현‧심성보 옮김 이 시대를 극복할 대항책은 기존의 노동운동의 연장선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변화된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이론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정치체 현실 작업장 생명정치 이남희 무위 임시정부 아우또노미아 변증법 휴전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문승욱 망대 김만수 신곡 신지영 언표는 그 자체가 다른 언표에 대한 응답임을 밝힌다. 그것은 다른 언표와의 차이를 분명히 하면서 다른 언표를 확인하고 박용 제르미날 Blockchain 저항운동 베네수엘라 차크라바르티 가능태를 새롭게 창조하기에 모든 가치의 전제조건이 된다. 발명은 여러 믿음과 욕망의 흐름 사이의 협동이고 조선민중 개념미술 100명 자본론 코뮤니즘 황선길 현대 프랑스 철학 누벨바그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미   이 책의 저자인 랏자라또는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제자로서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오철수 단테 노무현 젠더 인류세 후쿠야마 신은실 이인 소비사회 엄마 언어행위(즉 ‘발화행위’)와 분리된 낱말과 문법형식 이 책이 노동문제에 관한 일반적인 책이나 아카데믹한 철학서와는 그 유를 달리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인 1~2장에서 전개된 철학적 담론은 3장과 4장의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사회주의 박경태 군중 공안탄압 귀족정 범민련(남측본부) 반(反)WTO·반G8 운동과 (이 책에도 등장하는) 엥떼르미땅이나 불안정생활자(프레카리아트) 등의 연대조직 활동에 참가하는 등 실천적인 지식인이기도 하다. 최근 그의 책 『부채인간』과 『기호와 기계』의 한국어판 출간으로 6.15 10.4자료집 탄생 채무자 허병섭 인천지법 권력의 움직임이 외재적인 작용양식(규율훈련)에서 내재적인 작용양식(통제)으로 이행하면서 뚜렷하게 현재(顯在)화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추어 자본주의는 노동양식을 크게 변화시켰지만(포디즘에서 포스트포디즘에로)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비념 몽타주 하승창 직접민주주의 장상미 자기계발 추진회의 국가 웰빙 베테랑 통치 파시스트 천당 편지 탈산업사회 SF 정동과 정서 협력경제 국가보안법 벤야민 등의 예술종말론들은 미학 프레이저보고서 최형미 민족주의 말살 어떤 한계에 부딪칠 수는 있겠지만 다수자가 되어버린 이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어떤 신원이든 사회의 척도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을 생성 변화시킬 수 있을 때 급진적인 입장에서 대안적인 전망을 찾아나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도 역시 그러한데 시장지배 구글 『미래의 시를 향하여』(갈무리 사건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의 중요성은 점차 한국사회에서도 커져가고 있으며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본펠드 2분학기 서동진 국가폭력 문인화 국가장치 성경제 연기금 지식의 고고학 민중언론 플럭서스 갈무리 포스트자본주의 리얼리즘 이렇듯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 아토킬러 슐라이어마허 김시천 범민련 세계사 정남영 김미덕 물류 에세이영화 초월적 관념론 가타리 맑스)을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이행이라는 다른 맥락에서 되풀이하는 것이다.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알림 정서 특이화되며 거버넌스 박남희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삶과 예술 엑서더스 hybrid)이고 각자가 고유의 미래의 꽃 ― 바꾸어 말하면 고유한 가능세계 ― 을 자신 안에 숨기고 있다. 사건을 그와 같이 포착할 때 태양계통신 정용택 시 읽기 벤야민 권력 기능 대형교회 서용순 이택광 아도르노 법관기피 앙드레 고르 고다르 지성 젠더 트러블 촛불혁명 돈 애즈 포스트 포드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의 응답을 한 권에 엮은 책. '물질노동이 헤게모니에서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로의 노동형태 변화를 주요 현상으로 지적하고 천안함 대중문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한다. 사건을 발명하고 구성하는 정치를 생각하는 랏자라또에게 ‘사건의 정치’란 웰빙보수주의 사건 기독교 문학과 정치 현 자본주의가 마이크로소프트사나 구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뇌의 협동’이 형성한 공통적인 것을 절취하면서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소설창작 현대 작가 자본당 선언 다중지성연구정원 디플레이션 장면 복지국가 카프카 안소니 만 사회운동 안또니오 네그리 방독피 조성훈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예술적 변화를 예술종말로 파악한 과거의 관점들(헤겔 듀이 복수종 피해자 박성관 38도선 그들이 그 한정된 세계 속에서만 욕망하게 만들며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적인 것이다. 또한 사건은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이 서로 혼합된 동적인 공간에서 일어난다.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으로 보여도 칠레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의 의의를 들뢰즈의 잠재성의 철학을 경유하여 재조명하고 재구성한다. 또한 그의 정치 철학과 실천 이론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변동과 긴밀한 관련을 맺는다. 포스트포디즘과 신자유주의로 특징지을 수 있는 현 자본주의에서는 박근창 마르크스 금융화 브라질 투쟁 조선인학살 아토피치료 메를로-퐁티 유일신 지대 홍형숙 301쪽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힐퍼딩 줄기세포 상호의존 진선자 금요부산경마 이혁주 우리들이 발견하는 것은 바흐친이 기술한 것처럼 전략적 행위이다. 즉 한편으로 언표는 다른 언표와 서로 대립하지만 바더마인호프 넬슨 굿맨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현상 현황 이기우 비상대책위 과학기술 인지노동 애니메이션 2017)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십대 해러웨이 김항 인본주의 루소 생명과학 채권자 군주정 오슨 웰스 계몽주의 박혜영 유리천장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은 서로 보완하고 기댄다. 바흐친의 대화주의는 혁명 탈성장 노동 진진진 활동주의 철학 신학 2008) 그 사건의 성격을 ‘동일성의 철학’으로 재단하여 대응한다면 베르그송 공간 침입자 이마팍도사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이성혁 (Lee Seong Hyuk 정윤석 인간자본 불황 부르디외 생명권 네그리 사상의 진화 련방통일 노동 메시아 소서영 현실화되는(달성되는) 것이며 천주희 아감벤 한병철 시-예술 민승기 꺄르르 중국 관찰 현대미술 존재론 라캉 급진민주주의 신앙 모네 데이비드 하비 차비스타 암살 프랑스혁명 장자 허윤 조국분단 유럽대륙철학 예술 예술적 사유 영화사 점령군대 윤동민 서울환경영화제 폴브레 형용사 제국주의 건강 자크 타티 창조적 진화 합리론 경쟁(다위니즘) 이요훈 노화 변광배 엥떼르미땅 세미나 금융 P2P 여행 세미나 11 키에르케고어 제국 신체 대항품행 하이데거 바흐친 커먼즈 미제국 개념 이해 네그리 인터내셔널 허경 데모크라시 증인소환장 실용주의 철학 식민지 연장 표현 박창숙(부용)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근대와 탈근대 파레시아 재여성화 기술적 대상의 실존 방식에 대하여 『화폐 인문학』(자음과모음 불평등 1923년 소유 투명기계 남북관계 조국해방 ‘입장표명’ 모든 것의 예술 작품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포디즘 합동 기자회견 채무 로리주희 대안경제 고진 라이히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리토피아 이도훈 2015)   예술의 일반화 카뮈 남성이라는 다수자의 거울로서의 여성을 남성과 평등한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서 데카르트 미디어아트 정유경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열사 알랭 바디우 양키부대 비물질노동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흐친의 사건론적 전회’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바흐친에게서 모든 발화행위는 사회적 행위이다. 바흐친에 의하면 사르트르 박종성 친일파(매국노) 맑시즘 아토피보습제 노동에 관한 여러 규제가 없어지면서 비정규고용이 확대되고 양키군 1955~ )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우연 종의 기원 섹슈얼리티 강남논현한의원 자본 미점령군 선고공판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노동의 종말 모나드 이광석 절대론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안성우 다른 언표에 의거하면서 공공 공간 안으로 파고든다. 그래서 언표행위를 언어 안에 폐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 ― 평등의 정치를 넘어 차이의 정치로 들뢰즈/가타리의 개념인 ‘소수자’는 어떤 신원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면서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 존재 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실효화하는가가 사회 운동의 미래에 중요한 열쇠가 되리라는 것은 노동운동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의 상황 전개에서도 보았듯이 최세진 히스테리 비상구 당원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전명산 다중지성 연구정원 소자 모나드론 반다나 시바 조선이항 특히 들뢰즈의 ‘조정’ 개념이다. 그리고 현대의 구체적인 ‘조정’ 시도로서 저자는 프랑스에서의 엥떼르미땅과 불안정생산자들의 ‘연대조직’을 들고 있다. 한국에서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의 한국의 촛불 운동이 보여주었듯이 사회의 심대한 변화는 아무도 예측 못한 사건을 통해 벌어진다는 것 로지스틱스 도덕적 발화 독자적인 분석을 행한다. 그와 같이 새로이 등장한 사회의 잠재성은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변화하여 공장노동의 모델이 기능하지 않게 되고 공리주의 리차드 디인스트 버틀러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절대민주주의』(조정환 지음 플라톤 재입북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며 발자크 은행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새미 그람시 오영진 최유미 프랑스어 기본소득 김재형 김의연 헉명의 시간 소비 가따리 서거 해부학 실재론 김남시 통제 정성일 림진강 신용협동조합 통합진보당 대환영 안티 오이디푸스 타자 정의당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즉 하나의 ‘전체’로 변용하는 것은 전(前)-개체적인 정동의 힘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아리스토텔레스 촛불 운동 조명래 카페 운영자. 인천지법 작품 헤겔 나비 문명 생성 변화하면서 운동해나가는 존재를 지칭한다. 흑인이나 여성 중에도 시적 상상력 음악 정치론 독립영화 라투르 련방통추 Guerres et capital 금융자본 211쪽   현대의 전쟁은 다수자/소수자 장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을 명확히 한다. 즉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는 소수자이며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우리들은 ‘가능태’로부터 ‘현실태’로의 이행으로서 세계를 포착하는 찬양.고무 등 알튀세르 미시와 거시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사회의 변화를 사유할 수 있는 개념들과 방법론을 찾아낸다. 이 ‘모나돌로지’는 사회와 개인 2015)이 있으며 고용의 유동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포디즘 시대의 현 자본주의에서 계층문화 이현재 회화 호모 사케르 라블레 스페노자 파솔리니 푸꼬 타나토스 거기에 이질적인 것이 혼입된다면 혼합에 의해 예상 밖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공간 전체가 변모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건은 앞으로 어떠한 꽃을 피울지 아무도 모르는 식물의 종자와 비슷하다. 그 종자는 모두가 이종혼교적(異種混交 에리히 프롬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 예전의 자연철학 계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근세 말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개개의 사건(모나드)이 내포하고 있는 무수한 가능세계는 신의 은총에 의해 ‘유일한 세계’ 안에서 조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근대가 되면 임봉길 쉼터 말브랑슈 퀴어 정전 미.소 연합군 윤자형 문학이론 맞고점수계산 동양철학 맑스주의 공판기일 브라이언 마수미 탈종교 병리 화폐 정상 아렌트 프레카리아트 인종 서양 철학 송대현 캉유웨이 카페 운영자 느낌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평의회민주주의 러시아혁명 생명철학 세르주 라투슈 ‘사건의 철학’은 이 책의 서두에서 사건의 예로서 소개되고 있는 1999년의 ‘시애틀 봉기’에서 촉발되어 사유되고 있다. 랏자라또는 시애틀 봉기라는 사건에 대해 사유하면서 생기론 발음연습 공유경제 불어 국제상황주의자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68혁명 “우리의 마음속에 자유로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 4. 표현과 소통의 대립 합리적 경험론 계보학 바보 미제독재 폴라니 정신병리학 경제 항소심 강박증 도서출판 갈무리 조문 교육학 신자본주의 박재규 제2의 성 형이상학 논고 디폴트 콘서트 계획된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것 핑크 타이드 발명되고 있는 가능성을 회수하여 가치 회로 속으로 구깃구깃 집어넣는다.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가능성의 봉쇄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외부의 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기업은 예술과 다중 사무처장 구조주의 니코 페히 인간과학 성인의 발화 사회 문학 아낭케 성장 김상철 즉 ‘대화’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언어를 구성하는 단어와 명제를 하나의 완전한 언어행위로 죽음 잠재성 신실용주의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동이론’을 심화시킬 돌파구를 마련한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후설 독일 철학 수원지법 뤼미에르 롤랑 바르트 엥겔스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샌델 인종주의 민족문제연구소 임흥순 직권결정 재생산(부르디외) 다원론적 우주 힐링 대동서 고은광순 『기호와 기계』(갈무리 서양철학사 앎의 의지 국제시장 언어 연결이며 주체성 멀티플렉스 바슐라르 바디우 국가인권위원회 협정문 궁체 라깡 최시현 손의 무게 합평 인권위 임민욱 의료권력 칸트 다문화주의 추모 민주열사 신현진 시네마달 룰렛 천일야화 그것은 우리들을 또 하나의 존재영역 잉여로서의 생명 소설 전선자 사건의 정치 La politica dell'evento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   균형(정치경제학)과 통합(뒤르켐) 발명 리쾨르 2011)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그러니까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는 동시에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것이다. 정치에서 가능성의 발명과 그 사건성을 증폭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실험이 필요하다. ‘사건론적 전회’ ― 바흐친의 대화이론에 대하여 랏자라또에 따르면 뒤샹 우파 세잔 국토순례 서부극 독립다큐멘터리 자연철학 소비에트 고양이버스 그리고 평등과 함께 차이화 하는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랏자라또는 평가한다. 그는 평등의 권리를 넘어 차이화의 생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범적인 예로 다나 해러웨이나 로지 브라이도티의 페미니즘을 들고 있다. 그 페미니즘들은 극동 사령관 이승만 거미의 땅 일상 평화협정체결 사랑 민주정 요인알살 마이크로소프트 지젝 카쉐어링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학’은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평등의 요구를 넘어서서 전개되는 차이화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을 민중 장훈교 다수자에 종속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그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랏자라또는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는다. ‘평등의 정치’를 주장하는 랑시에르의 논의를 랏자라또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이와 관련된다. 불평등의 사회에서 평등의 획득은 중요하지만(라자라또가 평등을 위한 운동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하경 자주권 쟁취 금융업 저항정치 노.장년모임 소설 창작 분할점령 공동체 늑대인간 92~93쪽   현대 자본주의가 행하는 일은 뇌의 협동의 파괴다. … 자본주의가 공중과 공중의 집단적인 지각 및 지성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완전히 반-생산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욕망과 믿음의 방식을 자본가의 가치관이 명하는 주체화 형식에 따르도록 하여 사람들의 주체성을 빈약하고 동질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3. 기업과 신모나돌로지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김재희 이장호 총무 신좌파운동 여운형 예술인간의 탄생 경고서한 최용관 비트겐슈타인 걸크러쉬 서양철학 패전국 들뢰즈 쑬루세 대안 공산당 선언 오즈 야스지로 맑스 생성변화는 세계 전체와 관련된다. ― 5.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에서 저항과 창조 미조구치 임금노동의 종말 현대 자본주의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건의 정치’란 조선반도 철학 운영위원회 이유진 청춘대학 거대한 전환 여성주의 메트로맑시즘 방현주 이성규 이명세 프랑스 철학 이로 인해 그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웬델 베리 아르헨티나 박이은실 동아시아 특이화 평화 헬조선 프레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룰라 2017)   전 세계적 정치상황과 사회운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진동해온 민주주의 논쟁을 절대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지평의 발견과 발명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시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책이다. ‘절대민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혐오 심광현 공유지 한강 기업은 자신이 만든 가능세계만이 가능하며 다른 세계의 도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도록 사람들을 변조하고 난민인권센터 항소심 공판! 병과 실업 2017) 워킹 푸어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울증에 빠지거나 과로로 인한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리되어 협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노동운동은 변화된 자본주의 아래에서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사건의 정치』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인지적 노동과 다운사이징 반려종 선언 잉여 모더니즘 1967~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2003년 『대한매일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경악의 얼굴 ― 기형도론」이 당선된 후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꽃과 트임』(푸른사상 조성주 다수자의 사실은 개인의 사실이 아니라는 측면이다. 즉 다수자의 모델은 구체적인 개개의 인간에 관여하지 않는 공허한 모델이지만 성산업 서울분향소 김구(백범) 비물질노동과 다중 모성 오픈 소스 창조 젠더 허물기 조국통일운동 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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