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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자 박종태대리 11/26 오후 4시경 해고

2010.11.26 17:17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409

수원 삼성전자 박종태대리 11/26 오후 4시경 해고

삼성재벌은 무노조 경영을 위해 노동조합을 건설하고자하는 박종태대리를 11/25 상벌위원회를 거쳐 11/26 오후 4시 경 해고하였다.

 박종태씨는 지난 11/3 사내게시판에 “... 2008년 한가족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은 협의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더 현장사원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일하다 다쳐도 해외출장 가서 사망해도 기혼 여사원이 장시간 노동강도에 유산을 해도 회사의 책임은 없고 본인의 과실만 강요하고 상사의 폭언에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기업문화는 정상적인 삼성전자의 경영방침은 아닐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직된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법에 보장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을 건설하는 것이 삼성전자 사원들의 권리를 지키고 인간답게 살아 갈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주장하는 글을 올렸으나 15분만에 삭제되었고 징계해고 당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연말 삼성족벌 3대에 걸친 세습경영 일환으로 검증도 되지 않은 삼성전자회장 이건희 아들 이재용이 사장으로 등극하기 전에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23년 청춘을 받친  박종태대리를 해고한 것이다.

박종태대리의 해고는 노동자로서 인간답게 살기위해 노동조합을 건설하려는 개인에 대한 탄압뿐아니라,  내년 복수노조에 대비하여 삼성전자, 전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 건설의 씨를 말리려는 반노동, 반인권적인 노동자 탄압이다

이에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을 위한 박대리에 대한 생존권 박탈을 규탄하며 박대리가 원상회복과 민주노조 건설이 되는 그 날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비타협적으로 싸우며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의 실상을 폭로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상벌위원회에서 회사가 제시한 징계사유에 대한 박종태씨의 답변을 첨부파일로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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