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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삼성경비 폭행 사주 혐의 이건희 고소 기자회견

2012.12.06 23:53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3446

12/6 삼성경비 폭행 사주 혐의 이건희 고소 기자회견

첫눈치고는 폭설이라고 할 만한 눈이 내려 길은 얼고 오늘 기온은 더욱 내려가 여름과 겨울 밖에 없다는 삼성본관 앞은 추위의 절정에 달한듯 하다.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삼성일반노조 차량이 도착하여 본관정문 앞에 주차하고 기자회견 준비를 시작하자 폭력경비들이 득달같이 달려나와 바리케이드를 치고 관광버스를 우리 차량 뒤에 바짝 붙이며 집회장소로 가라고 압박을 한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대꾸도 않고 노동가요를 힘차게 틀어 범죄전과자 조직폭력배의 수장 이건희 고소 기자회견을 앞서 김성환위원장의 발언이 시작되었다.

곧 참석자들이 하나 둘 모여 11시가 조금 넘어 지난 11월30일 호암아트홀에서 자행된 삼성경비들의 살인적인 폭행행위에 대한 규탄과 그를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사주한 이건희를 고소하는 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

오늘 기자들은 프레시안. 에브리 뉴스 그리고 프랑스기자 취재

용산학살사건피해자 분들, 제주강정마을 주민, 전철연동지들, 쌍용차해고노동자, 그리고 과천철대위 여성분들과 삼성백혈병피해자들, 유가협 김명운의장님과 통진당 최고의원, 대학생동지, 삼성일반노조가 함께 하며 지난 11월30일 호암아트홀에서 삼성피해자들의 일인시위를 막으며 오로지 이건희를 위해 과잉충성을 바친 개백정 삼성경비들의 살인적 폭력행위를 규탄하고 그를 사주한 이건희를 고소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1시간이 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입이 얼고 손과 발이 얼어 발언하기도 쉽지않았으나 기자회견 내내 대낮에 조직적 계획적으로 자행된 삼성경비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에는 너나 없이 힘을 실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11/19 정보통신법 위반등으로 이건희를 고소한 서울중앙지검에, 김성환위원장과 과천철대위 방총무는 함께 가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초일류기업이라는 삼성의 이건희는 두 달 동안 두 번의 고소를 당한 것이니, 범죄전과자이며 직업병피해자들로부터 살인마라고 불리우는 이건희를 대한민국 법으로는 면죄부를 주었으나 삼성일반노조에서는 그 죄를 물어 고소한 것이니 통쾌하기 그지없다.

고소장을 접수한 후 비록 날은 춥지만 24시까지 집회신고되어있는 삼성본관앞에 와서 집회를 이어나갔다.

김성환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내가 20년 가까이 삼성족벌에 맞서 싸우고 있지만 이번 11월30일에 당했던 것 같이 인간적모멸감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하며 이건희 삼성족벌규탄 발언에 힘을 주었다.

삼성경비들의 폭력은 오히려 삼성피해자들을 강철처럼 단련시킬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삼성경비들의 폭력 만행은 오히려 삼성족벌이씨일가의 몰락을 가속화 시키는 부메랑이 될 것임을 경고하였다.

삼성불법족벌세습 자랑마라!

삼성족벌이씨일가의 무노조 노동자탄압 삼성백혈병 들 직업병피해자들의 고통과 유족들의 아픔이 끝나지 않는 한 범죄전과자 이건희 아들 이재용의 삼성부회장 취임은 삼성족벌이씨일가의 몰락을 가속화 시키는 멘붕이 될 것이다.

"삼성경비의 폭력만행이 자행돼도, 직업병피해자들의 고통을 주면 줄 수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오늘 집회를 정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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