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8/23신라호텔정문, 이건희 신경영 20년을 규탄!

2013.08.24 09:27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3388

8/23신라호텔정문, 이건희 신경영 20년을 규탄!

삼성이건희 신경영 20노동자의 고통과 죽음의 시간이다.

삼성족벌의 무노조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사죄없는 신경영 기만이다
.
삼성백혈병 등 즉각 산업재해 인정없는 이건희의 신경영 기만이다!


8/23 삼성 이건희의 신경영 20년 기념만찬을 호텔신라에서 한다고 하여 집회신고를 내고 오후 3시부터 삼성규탄집회를 하였다.  

비록 오늘 이건희의 폐렴으로 만찬이 연기되었다지만,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임경옥총무 그리고 삼성반도체 백혈병, 뇌암 사망노동자 유족과 삼성조선해고자 김경습동지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의 삼성족벌의 무노조경영은 사회적인 범죄행위임을 규탄하는 발언에 이어 유족의 발언과 김경습동지의 발언 그리고 임경옥총무의 성명서 낭독으로 이건희 신경영 20년의 본질을 폭로하는 집회를 정리하였다.

경향신문기자가 집회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취재하였다.


<경향신문>
“삼성의 20년 성과에는 노동자의 고통과 죽음 있었다”

윤승민 기자 truthbased@kyunghyang.com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의 노동실태와 부당행위를 고발하는 집회가 열렸다. 

삼성 일반노동조합과 삼성 백혈병피해자 가족들은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의 지난 20여년 간 성과는 노동자의 고통과 죽음의 역사”라고 밝혔다. 이날 신라호텔에서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신경영 선언 20주년 기념만찬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지난 20년 동안 변함 없었던 삼성의 무노조 경영 원칙을 비판했다. 김성환 삼성 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은 “헌법에 명시된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만으로도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 자회사인 신라호텔도 2003년 노조 구성에 참여한 이들을 납치하고 감금하는 등 불법적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김경습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위원장은 “노조에 관심이 많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석연않은 이유로 해고됐다”고 증언했다. 

지난 20년간 삼성 노동자 상당 수가 백혈병 등 희귀병으로 사망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산재인정조차 거부한다는 점도 거론됐다.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2005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민웅씨의 아내 정애정씨는 “삼성반도체 근로자들은 제대로 된 안전수칙도, 화학물질에 대한 설명도 알지 못한 채 사명감으로 시키는 대로 일을 한다”며 “삼성전자가 순 이익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삼성에서 죽는 지가 뉴스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삼성을 향해 “욕 한 번 함께 해보자”며 큰 소리로 비속어가 담긴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지난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력난을 이유로 23일로 연기된 삼성그룹의 신경영 선언 20주년 만찬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로 다시 연기됐다. 김성환 위원장은 “삼성이 거둔 성과 뒤 가려진 부당한 행위들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성토하고자 여기서 집회를 열었다”며 “폐렴으로 입원한 이건의 회장 앞에서 직업 얘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이 회장이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희망버스 기획단은 이날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윤갑한 대표이사를 파견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근로기준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기획단은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불법파견 행위를 일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당한 요구를 하는 노동자들을 집단 폭행했다”며 “현대차 경영을 맡은 두 사람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도 현대차의 불법파견을 인정했는데 정몽구 회장 등 경영진은 반성 및 시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반칙과 불법으로 무장한 재벌에 맞서서 반칙을 넘고 불법을 꺾는 다양한 실천들로 이들을 무장해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7 조국분단의 근원 8.15, 민족분열의 서막! 윤기하 2012.08.23 3617
1526 안녕하세요^^ 2010 1분기 다지원 강좌를 소개합니다! 다지원 2009.12.16 3596
1525 동우화인켐 반올림 공동 10/30 강남역 4번 출구 삼성본관 촛불 문화제 웹자보 삼성일반노조 2009.10.29 3592
1524 [총반격통문 4호] 정말 1년동안 했다고는 도저히 믿길수가 없는 이명박 정부의 살인폭력과 악행들입니다. 사월 2009.12.01 3568
1523 내일!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반전평화 촛불 문화제에 함께합시다! 파병반대 2009.11.17 3560
1522 [미디어 충청]19살 삼성반도체 입사 11년간 일해 삼성일반노조 2009.11.02 3528
1521 보내주신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까치 2009.12.04 3515
1520 이명박 퇴진 달력 제작을 위한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file 서울청년회 2009.09.25 3501
1519 반동 수구언론으로 변절한 한겨레신문! 련방통추 2012.02.03 3484
1518 새벽 첫 닭의 울음 련방통추 2011.12.15 3465
1517 새책! 『빚의 마법』 - 빚은 속박인가 유대인가? 다중지성의정원 2015.08.06 3456
1516 [인권연대] 무료영화 보러오세요~"은하해방전선" 인권연대 2009.08.20 3452
1515 [ATNC발표내용]삼성재벌의 무노조, 노동자탄압과 삼성반도체 백혈병 삼성일반노조 2009.11.23 3451
1514 12/6 삼성경비 폭행 사주 혐의 이건희 고소 기자회견 삼성일반노조 2012.12.06 3446
1513 [펌 사람이되자] 용산국민법정'최악의 싸구려 코미디 '용산국민법정' 삼성일반노조 2009.11.03 3437
1512 [선전물 제작-2종] 천안함 의혹, 대북적대정책 폐기 범민련 남측본부 2010.07.22 3434
1511 [삼성재벌 규탄성명서]"삼성반도체 공정 발암물질 검출" file 삼성일반노조 2009.10.24 3433
1510 -희망뚜벅이 희망을 안고 이건희를 잡으러 수원 삼성전자에,,,- 삼성일반노조 2012.02.10 3422
1509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19돌 기념대회에 초대합니다 범민련남측본부 2009.11.21 3405
» 8/23신라호텔정문, 이건희 신경영 20년을 규탄! 삼성일반노조 2013.08.24 3388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