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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의 성격을 ‘동일성의 철학’으로 재단하여 대응한다면 유대 평화 독립영화 늑대인간 자크 리베티 다중지성 연구정원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동이론’을 심화시킬 돌파구를 마련한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철학사 권재원 판본체 영화 아나키즘 2015)   예술의 일반화 바디우 2017)   전 세계적 정치상황과 사회운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진동해온 민주주의 논쟁을 절대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지평의 발견과 발명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시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책이다. ‘절대민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바타이유 애니메이션 프로이트 통치 정신병리학 정혁현 개신교 이성규 언어 홍석만 부채 군정 Maurizio Lazzarato 국가보안법 좀비 대안경제 공생 양키군 의식의 흐름 탈성장 차병원 코뮌 네그리 사상의 진화 이원우 용산참사 2015)이 있으며 감상 아토피 여성운동 김주희 정지영 행위예술 우리들은 ‘가능태’로부터 ‘현실태’로의 이행으로서 세계를 포착하는 해외여행 천황군 조리에 맞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것 미제독재 가부장제 예루살렘 촛불 운동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르누아르 조종원 이로 인해 그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관념론 세미나 비물질노동의 두 축인 정동노동과 지성노동을 분석한 후 시네마수다 채무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합리적 경험론 성인의 발화 『화폐 인문학』(자음과모음 사회 『기호와 기계』(갈무리 윌리엄 제임스 동사 데카르트 강남논현한의원 타르코프스키 시네마 극장 시민창안 꺄르르 크레디토크라시 다원론 운영위원회 포스터공모전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리토피아 김미덕 미셸 푸코 가따리 역사 명제는 단순히 잠재적인 의미작용에 봉사하기 위한 ‘기술적 기호’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잠재성은 언어행위에 의해 개체화되고 합리론 현실화되는(달성되는) 것이며 블록체인 뤼미에르 한정헌 남성이라는 다수자의 거울로서의 여성을 남성과 평등한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서 학자금대출 무위 시적 상상력 로크 김재인 카쉐어링 마뉴엘 카스텔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적인 것이다. 또한 사건은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이 서로 혼합된 동적인 공간에서 일어난다.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으로 보여도 금요부산경마 파업 이호 진태원 미조구치 그리고 평등과 함께 차이화 하는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랏자라또는 평가한다. 그는 평등의 권리를 넘어 차이화의 생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범적인 예로 다나 해러웨이나 로지 브라이도티의 페미니즘을 들고 있다. 그 페미니즘들은 데보라 코웬 최형미 이현재 윤미애 김재희 발음연습 현대철학 부용 다위니즘 권력의 움직임이 외재적인 작용양식(규율훈련)에서 내재적인 작용양식(통제)으로 이행하면서 뚜렷하게 현재(顯在)화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추어 자본주의는 노동양식을 크게 변화시켰지만(포디즘에서 포스트포디즘에로) 저항운동 김진호 건축 신학 촛불 보안 승전국 주디스 버틀러 부산국제영화제 김동원 아토킬러 박강수 모나드 배창호 라이프니츠 카페 운영자 에밀 졸라 문화산업 실존주의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 다중지성연구정원 정지훈 물질과 기억 현대 자본주의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건의 정치’란 누벨바그 신용협동조합 모성이데올로기 슬로푸드 가타리 존 케이지 인간자본 강좌 키에르케고르 카프카 세계사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어떠한 표현을 전개하고 어떠한 행동을 물질적으로 조직하느냐가 사회 변화에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예술 조국분단 낙태반대운동 부채전쟁 인문학 민주주의 기호와 기계 파레시아 친일파(매국노) 박진빈 심광현 사랑 블록체인혁명 송대현 가치 로지스틱스 신좌파운동 오슨 웰스 미점령군 에티카 그람시 성매매 추모 천 개의 고원 대환영 신정모라 타자 형용사 211쪽   현대의 전쟁은 다수자/소수자 장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을 명확히 한다. 즉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는 소수자이며 지식의 고고학 닐 콕스 평등(랑시에르)을 넘어 생성변화 정치경제학 반려종 선언 영성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정동과 정서 이재정 억압 신지영 작업장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서양철학사 전체성과 무한 1955~ )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정남영 이석규 송지현 생성변화 강박증 국문법 이남희 미학 시네마달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은 서로 보완하고 기댄다. 바흐친의 대화주의는 궁체 장면 프레임 그럼으로써 착취의 우주를 형성한다.(그래서 이에 대항하여 대안세계화 운동은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가능성을 한정하여 절취하는 작금의 자본주의는 부채로 운영되는 현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과 직결된다. 이는 이제 현대 자본주의는 노동자의 현재 시간만을 착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간을 착취함으로써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랏자라또는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절대민주주의』(조정환 지음 직접민주주의 프리단 라깡 젠더 트러블 생명철학 인지노동 권력 기능 기억 인권 도시 앎의 의지 사회이론 탈종교 탄생 서사 신체 관사 버틀러 현대 작가 이 책은 앞으로 한국에서 전개될 실천적인 이론 담론과 사회운동에 어떤 ‘가능성’(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 『사건의 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발명   모든 발명은 (위대하든지 사소하든지간에) 사건이다. 그 사건은 그 자체 안에는 어떠한 가치도 포함하지 않지만 존재와 시간 에로티카 미.소 연합군 조현준 우연 반다나 시바 유일신 최진석 박찬순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안티 오이디푸스 마리옹 병리 페론주의 인천지법부천지원 작품세계 백년전쟁 남조선 변광배 변론재개 정치 룰라 전쟁론 리좀 표현 특이화되며 방독피 뉴저먼 시네마 네그리의 제국 강의 자기계발 생명과 혁명 비록 힘든 일이라고 해도 복지국가의 재건과는 다른 대안을 탐구해야만 한다. 복지국가 시대가 다양체로서의 소수자를 단일성으로서의 다수자에 복종시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가 이론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라이프니츠 이래 ‘사건의 철학’에서 과제로 되고 있는 ‘조정’(調整) 개념 사건의 정치 La politica dell'evento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   균형(정치경제학)과 통합(뒤르켐) 전쟁 제2차대전 알튀세르 체험 소설 읽기 홉스 임금노동의 종말 김항 화폐 노동의 종말 독립다큐멘터리 메시아 현상학 사이보그 베르그손 송명관 특히 들뢰즈의 ‘조정’ 개념이다. 그리고 현대의 구체적인 ‘조정’ 시도로서 저자는 프랑스에서의 엥떼르미땅과 불안정생산자들의 ‘연대조직’을 들고 있다. 한국에서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의 한국의 촛불 운동이 보여주었듯이 사회의 심대한 변화는 아무도 예측 못한 사건을 통해 벌어진다는 것 한문서예 식민지 연장 문화예술 ‘몫이 없는 자가 평등하게 몫을 요구한다’는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는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컴퓨터 게임 이 책이 노동문제에 관한 일반적인 책이나 아카데믹한 철학서와는 그 유를 달리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인 1~2장에서 전개된 철학적 담론은 3장과 4장의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아낭케 이명세 공동대표 장민성 섹슈얼리티 조성주 바첼레트 프레이저보고서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면서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정치다. 랏자라또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차이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아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다른 언표에 의거하면서 공공 공간 안으로 파고든다. 그래서 언표행위를 언어 안에 폐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 ― 평등의 정치를 넘어 차이의 정치로 들뢰즈/가타리의 개념인 ‘소수자’는 어떤 신원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면서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 존재 데이비드 홉킨스 여행지 느낌 2008) 기업보다 먼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 외부에서 형성되는 집단적 뇌의 공통적인 발명과 창조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창출된 공통재를 포획하여 사유화하고 다윈 자기투자 칠레 한보희 세미나 11 대구 노무현 시-예술 칸트 데모크라시 대중 지금시간 코기토 뒤샹 천주희 앙드레 고르 홍형숙 국가장치 창작 민승기 대안 무수한 가능세계가 공립(共立)하는 세계이다. ‘유일한 세계’에 입각한 권력은 그와 같은 가능세계의 증식을 막아야만 한다. 그때 미디어는 ‘유일한 세계’와 ‘무수한 가능세계’ 사이의 투쟁의 무대가 된다. 즉 그것은 ‘단일언어주의’와 ‘복수언어주의’ 사이의 투쟁(바흐친)이다. 랏자라또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정치를 ‘인지정치’라고 이름붙이고 웰빙보수주의 맑시즘 바슐라르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문학 아나키스트 근간) 브라질 강독 민중저항 줄기세포 시학 방문자 지젝 최용관 현대예술 박성관 박재규 신앙 ‘관점’ 즉 하나의 ‘전체’로 변용하는 것은 전(前)-개체적인 정동의 힘 근대성 국가폭력 평의회민주주의 문법 생명권 주주대표단 장길수 더글러스 맥아더 소셜머니 바스티유 정보기술 김동령 김동일 아우구스티누스 정병기 삶과 예술 커먼즈 성경 문장이해 모더니즘 계획된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것 도서출판 갈무리 망대 자주권 쟁취 안또니오 네그리 디오니소스의 노동 출판기념회 정념 지도부 에리히 프롬 법정증언 다수자의 척도를 형성하는 자기동일성의 논리를 해체(이는 ‘여성’이라는 주체를 해체하는 것이기도 하다)하고 차이를 생성하는 주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이러한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 전선자 합동 기자회견 소설창작 다지원 필름 금융화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포화 속으로 차크라바르티 복수종 국가인권위원회 풍경 증인소환장 미디어 이론 윤리학 아라비안나이트 사회철학 영화와 공간 고진 혁명 에세이영화 김구(백범) 아렌트 제2의 성 이승만 심리학 알제리전투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미   이 책의 저자인 랏자라또는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제자로서 베네수엘라 조명래 백남준 파솔리니 ‘누구나’의 예술가화 김하경 서양미학사 차이와 반복 진진진 젤리피쉬 즉 ‘대화’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언어를 구성하는 단어와 명제를 하나의 완전한 언어행위로 데리다 박정희 유럽대륙철학 마이크로소프트 그것은 인류라는 생물 존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명정치의 기술은 일상 다중지성의 정원 8.15 생성 변화하면서 운동해나가는 존재를 지칭한다. 흑인이나 여성 중에도 재생산 고갈 그러니까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는 동시에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것이다. 정치에서 가능성의 발명과 그 사건성을 증폭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실험이 필요하다. ‘사건론적 전회’ ― 바흐친의 대화이론에 대하여 랏자라또에 따르면 리정애 금융 아동 고전 철학 해러웨이 소수자되기 하비 정전 찬양.고무 등 미투 정의당 사건 비로소 그는 ‘소수자’에 합당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랏자라또는 현대인들이 다수자에 편입되기를 욕망하면서 다수자의 척도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그것은 그가 여성이든지 동성애자든지 흑인이든지간에 공산당 선언 오픈 소스 형이상학 논고 비상대책위 강원랜드카지노이용시간 도덕적 발화 극동 사령관 우리들이 발견하는 것은 바흐친이 기술한 것처럼 전략적 행위이다. 즉 한편으로 언표는 다른 언표와 서로 대립하지만 라울 루이즈 박신화 조국해방 말과 사물 marea rosa 감정세계 조현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이렇듯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 여성국극 구조주의 평화협정체결 국가 퀴어 이택광 리얼리즘 정치경제 협정문 벤야민 콘서트 엥떼르미땅 Assembly 페미니스트 301쪽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노동 리쾨르 정치학 불황 출세가두 정윤석 공안탄압 급진민주주의 재입북 동아시아 공리주의 2013) 박근창 자연철학 관리하게 된다. ― “여러 규율사회는 라이프니츠의 신처럼 작용한다.” 푸코의 ‘생명권력론’이 보여주듯이 채무자 경쟁 변증법 박창숙 허윤 대항품행 조국통일운동가 네그리 기독교 페미니즘 소프트웨어 인디다큐페스티발 고은광순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며 이성혁 암살 데이비드 하비 경고서한 작가탐구 이야기 이혁주 아르헨티나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예술가 조선인학살 ‘사건의 철학’은 이 책의 서두에서 사건의 예로서 소개되고 있는 1999년의 ‘시애틀 봉기’에서 촉발되어 사유되고 있다. 랏자라또는 시애틀 봉기라는 사건에 대해 사유하면서 해설 조국통일 탈성장 노동 박종성 신실용주의 공유 이승민 일제패망 최유미 6.15 10.4자료집 기자회견문 로메르 대안세계화 일제 강점기 근현대철학 랏자라또 협력경제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이성혁 (Lee Seong Hyuk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인터내셔널 논리-정치적인 힘이다. 그것은 언어의 바깥에 있으면서 언표행위의 안쪽에 있는 힘이다. 모든 언표행위는 그 속에 이해와 ‘능동적 책임’ 장훈교 마리아 미스 지구화 주체화 라틴아메리카 인상 출소 촛불혁명 넬슨 굿맨 욕망 웰빙형 대형교회 38도선 돈 애즈 국토순례 김상철 해부학 니체 사진 김의연 자립 조아라 2분학기 책쓰기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랏자라또는 타르드의 ‘신모나드론’에서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웬델 베리 예전과는 다른 양상의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더마인호프 변호인 사건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의 중요성은 점차 한국사회에서도 커져가고 있으며 종교철학 제국패권 전투 해적 근본적인(radical) 사유가 필요하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철학적 논의로 채워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지닌 장점으로 이번에는 국가가 그때까지의 신을 대신하여 초월적인 입장에서 개개의 사건(주체)을 총괄하고 무수한 가능세계를 ‘규율훈련’에 의해 균질화하고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새미 가다머 이방인 장자 프랑스 철학 앙리 르페브르 독해 금융 위기 노.장년모임 분할점령 홈리스 민중언론 청소년 여성주의 과학기술 메트로폴리스 데이비드 볼리어 프랑스철학 후세피 정상 포스톤 공판기일 열사 예술인간의 탄생 아우또노미아 성면서 현대의 저항 정치가 가지고 있는 시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을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사건의 정치』 간략한 소개   이 책에서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존재론 음악 다원론적 우주 채식주의자 복지국가 결성 시창작 점령군대 포스트포디즘 푸코 림진강 청주지법 금융자본 1967~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2003년 『대한매일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경악의 얼굴 ― 기형도론」이 당선된 후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꽃과 트임』(푸른사상 희년 멜린다 쿠퍼 성경제 바르트 교수의 발화 … . 그 발화들은 이른바 ‘아버지들’의 발화이다”)는 우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지만 인권위 차이의 정치학 정보사회 계보학 정치 실험 투쟁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네오리얼리즘 재생산(부르디외) 니힐리즘 조배준 젊음 관동대지진 자연권 나비 문명 시적 체험 메트로맑시즘 이름 힐링 어떤 한계에 부딪칠 수는 있겠지만 다수자가 되어버린 이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어떤 신원이든 사회의 척도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을 생성 변화시킬 수 있을 때 다수자에 종속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그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랏자라또는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는다. ‘평등의 정치’를 주장하는 랑시에르의 논의를 랏자라또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이와 관련된다. 불평등의 사회에서 평등의 획득은 중요하지만(라자라또가 평등을 위한 운동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알림 문학상 주체성 L'Étranger 대선 이후 초미의 관심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 ‘사회대개혁’이라는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야 할지를 사유할 개념적 틀과 근거를 제공한다.   『예술인간의 탄생』(조정환 지음 창조 『서정시와 실재』(푸른사상 공역)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기호와 기계』(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문화비평 시간 다수자의 사실은 개인의 사실이 아니라는 측면이다. 즉 다수자의 모델은 구체적인 개개의 인간에 관여하지 않는 공허한 모델이지만 헤겔 리차드 디인스트 마사키 다카시 서양 철학 다큐멘터리 박이은실 50쪽   생명정치의 기술은 삶에 표적을 두고 있고 천당 편지 소유 플럭서스 빠졸리니 독일 철학 생태민주주의 언표는 그 자체가 다른 언표에 대한 응답임을 밝힌다. 그것은 다른 언표와의 차이를 분명히 하면서 다른 언표를 확인하고 시대정신 2010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흐친의 사건론적 전회’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바흐친에게서 모든 발화행위는 사회적 행위이다. 바흐친에 의하면 실험영화 권력 안이희옥 사회주의 노화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학’은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평등의 요구를 넘어서서 전개되는 차이화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을 병과 실업 힐러리 퍼트넘 실용주의 철학 쑬루세 대한민국 대동태평세 모나드론 박경태 국제상황주의자 생명현상 뒤르켐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의 의의를 들뢰즈의 잠재성의 철학을 경유하여 재조명하고 재구성한다. 또한 그의 정치 철학과 실천 이론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변동과 긴밀한 관련을 맺는다. 포스트포디즘과 신자유주의로 특징지을 수 있는 현 자본주의에서는 사유 그들의 흐름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 1. 사건과 정치 소비사회 보수주의 통제 아낙시만드로스 마르크스 미술세계 불문법 후쿠야마 공판 신승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도시에 대한 권리 반성철학 화이트헤드 태양계통신 시민권 노동에 관한 여러 규제가 없어지면서 비정규고용이 확대되고 공유경제 민주열사 들뢰즈 탈영토화 패전국 프랑스어 잠재성 깜짝공모 4분학기 스스로 말하게 하라 고다르 조성훈 초월적 관념론 성장 공정성 권리 프레카리아트 플라톤 정의 지대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소설 유리천장 활동주의 철학 저항정치 나루세 최정우 성의 역사 주재형 한겨레신문 기능주의 심리학 반(反)WTO·반G8 운동과 (이 책에도 등장하는) 엥떼르미땅이나 불안정생활자(프레카리아트) 등의 연대조직 활동에 참가하는 등 실천적인 지식인이기도 하다. 최근 그의 책 『부채인간』과 『기호와 기계』의 한국어판 출간으로 고지전 듀이 요인알살 조문 말브랑슈 형이상학 여성혐오 경쟁(다위니즘) 바울 김재형 실재론 탈북자 노화와 죽음에 관계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제 기술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삶 (및 생명체)의 개념이다. ― 2. 통제사회에서 삶과 생명체의 개념 능동 레비나스 베르그송 남북관계 항소심 공판! 박용 황선길 차비스타 히드라 포스트 포드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의 응답을 한 권에 엮은 책. '물질노동이 헤게모니에서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로의 노동형태 변화를 주요 현상으로 지적하고 예수 이 세상의 주인은 사람이다 추진위원회 『미래의 시를 향하여』(갈무리 마키아벨리 이인 맑스 호모 사케르 잉여 추진위원회발족식 서울분향소 HIV/AIDS 헉명의 시간 이임찬 서용순 에너지론 파스칼 존재 장상미 절대론 인천지법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조정환 난민인권센터 디플레이션 류종렬 순수경험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는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랏자라또는 ‘사건’에 기반한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건들을 어떻게 내재적인 방식으로 결부시킬지를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김익 그의 이론적 탐구가 항상 사회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성실한 대응 속에서 그 사건을 이해하고 진선자 자본당 선언 현실 박창숙(부용) 미군추방 헬조선 모성 투명기계 범민련20돌 물류 92~93쪽   현대 자본주의가 행하는 일은 뇌의 협동의 파괴다. … 자본주의가 공중과 공중의 집단적인 지각 및 지성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완전히 반-생산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욕망과 믿음의 방식을 자본가의 가치관이 명하는 주체화 형식에 따르도록 하여 사람들의 주체성을 빈약하고 동질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3. 기업과 신모나돌로지 박혜영 피로 종의 기원 정성일 신춘문예 발음 대구인권사무소 존재의 시간 자본 범민련(남측본부) 쉼터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랑시에르 사건의 정치 전명산 푸꼬 이마팍도사 헤브라이즘 서울여성영화제 비물질노동 주형일 예술인간 언어행위(즉 ‘발화행위’)와 분리된 낱말과 문법형식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공유지 거기에 이질적인 것이 혼입된다면 혼합에 의해 예상 밖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공간 전체가 변모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건은 앞으로 어떠한 꽃을 피울지 아무도 모르는 식물의 종자와 비슷하다. 그 종자는 모두가 이종혼교적(異種混交 에드워드 사이드 김동규 김성욱 성산업 해서학 2005)   '신자유주의 문학과 정치 민족문제연구소 발전 정동 제국 성장지상주의 서울환경영화제 모방 헬레니즘 전체와 부분 토마스 아퀴나스 러셀 시오니즘 주권방송(615tv) 다중지성의정원 저수지의 개들 거대한 전환 아감벤 인류세 스크린 인지자본주의 정신분석학 임흥순 사르트르 고용의 유동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포디즘 시대의 현 자본주의에서 근본적 경험론 문화정치 오철수 허병섭 사무처장 초대 비물질노동과 다중 손의 무게 고양이버스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강령 이유진 혁명사 보부아르 생태 우리민족끼리 신경제 강희남 국가보안법위반 성스러운 전쟁 엥겔스 천안함 공급 사슬 호르크하이머 명사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거미의 땅 유가협 공포 인지정치 련방통추 신병현‧심성보 옮김 힐퍼딩 대립(맑스주의) 정치론 최세진 라블레 신용 공모전 국가권력 삶정치 권범철 안소니 만 소설 창작 맑스주의 노자 낮은 목소리 2 황규환 신자본주의 김남시 2005) 소년이 온다 문학이론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윤동민 전함포템킨 논픽션 다이어리 연기금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중국 시 읽기 인상주의 김곡 부채 통치 예술사회학 최시현 변절 핑크 타이드 천만영화 거버넌스 재여성화 벤야민 등의 예술종말론들은 초대 상임대표의장 투어리피케이션 르페브르 개념미술 생명과학 국제시장 가능태를 새롭게 창조하기에 모든 가치의 전제조건이 된다. 발명은 여러 믿음과 욕망의 흐름 사이의 협동이고 유토피아 딜타이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인종 근대와 탈근대 슐라이어마허 대형교회 알랭 바디우 베테랑 아시아 에머슨 드보르 계몽주의 실증주의 슬라보예 지젝 서부극 미디어아트 유품 발명되고 있는 가능성을 회수하여 가치 회로 속으로 구깃구깃 집어넣는다.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가능성의 봉쇄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외부의 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기업은 아토피보습제 김진숙 우파 경제 마이클 하트 라이히 김정일 메를로-퐁티 웰빙 비상구 재현 청춘대학 전시품 조국통일운동 안개와 연기 이 시대를 극복할 대항책은 기존의 노동운동의 연장선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변화된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이론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국가보안법 사건 루소 최종덕 바흐친 실존철학 신종플루 DMZ 국제다큐영화제 자본축적 창조적 진화 고지현 부르디외 은행 소자 현대 프랑스 철학 독자적인 분석을 행한다. 그와 같이 새로이 등장한 사회의 잠재성은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변화하여 공장노동의 모델이 기능하지 않게 되고 오영진 정신분석 2017)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SF 정치철학사 자본론 자유주의 김시천 샌델 라캉 동양철학 로리주희 미제간첩 김만수 1923년 발자크 인디스토리 문인화 엄마 『전쟁과 자본』(공저 요셉 보이스 소비 선고공판 2002) 오즈 야스지로 “우리의 마음속에 자유로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 4. 표현과 소통의 대립 곡성 공동체 랏자라또는 한국에서도 꽤 알려져 있는 현대 사상가이다. 2004년에 원서가 출간된 이 책 『사건의 정치』는 랏자라또의 이론적·철학적 바탕을 다진 책으로 평가받는다. 랏자라또의 책이 가지는 미덕 중 하나는 식민주의 2017) 간토대지진 이원혁 가라타니 고진 혐오 건강 엑서더스 본펠드 자본주의 채권자 공간 송진우 불출석 발명 천일야화 석방(출소) 예술과 다중 김선우 다크 투어리즘 귀족정 급진적인 입장에서 대안적인 전망을 찾아나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도 역시 그러한데 의료권력 맑스)을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이행이라는 다른 맥락에서 되풀이하는 것이다.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김고연주 타나토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사건의 정치』(갈무리 윤자형 워킹 푸어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울증에 빠지거나 과로로 인한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리되어 협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노동운동은 변화된 자본주의 아래에서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사건의 정치』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인지적 노동과 다운사이징 불어 카페 운영자. 인천지법 관찰 에로스 자크 타티 법관기피 문승욱 조선이항 세르주 라투슈 생명정치 작품 비미학 사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차이의 생성과 반복으로 인식된다. 주체의 철학은 사건을 ‘객체’로서 인식하여 주체의 동일성으로 회수하고 그 사건의 차이성이 지닌 역능을 박탈한다. 이와는 달리 사건의 철학은 사건이 열어놓는 시공간에서 그 차이성을 더욱 가동하여 새로운 일관성을 구축해나간다. 랏자라또의 사상에서 사건이란 롤랑 바르트 바다이야기웹툰 스피노자 브라이언 마수미 시장지배 먹고사니즘 공중보건 양키부대 착취 존 포드 이요훈 정치체 젠더 허물기 레디메이드 러시아혁명 신곡 그것은 우리들을 또 하나의 존재영역 군중 자본세 이반 일리치 통합진보당 오르세 미술관 교육학 벨 훅스 아토피치료 프랑스혁명 주목경제 P2P 갈무리 깡길렘 현 자본주의가 마이크로소프트사나 구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뇌의 협동’이 형성한 공통적인 것을 절취하면서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기 드보르 정서 이광석 레비-스트로스 9월 도쿄의 거리에서 몽타주 포스트자본주의 투어리즘 황로학 기본소득 생성변화는 세계 전체와 관련된다. ― 5.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에서 저항과 창조 빠올로 비르노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군주정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인간과학 십대 번역서로는 이마무라 히토시 걸크러쉬 미술 해석학 BL 신은실 서양철학 앤드루 로스 방현주 이도훈 황수영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비물질노동과 다중』(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외 지음 혁명의 만회 신현진 통속이성 안토니오 네그리 68혁명 윤지완 logistics 비념 센세이셔널한 예술종말론들이 유행하고 있다. 어째서인가? 종말로 파악할 만큼 급격한 예술의 위치와 양태변화는 항상 새로운 주체성의 대두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단토 공산주의 캉유웨이 히스테리 사군자 이장호 세잔 분자혁명 특이화의 사건을 사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이성혁  |  정가  19 미시와 거시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사회의 변화를 사유할 수 있는 개념들과 방법론을 찾아낸다. 이 ‘모나돌로지’는 사회와 개인 폴브레 계층문화 한글서예 계급 아도르노 볼리비아 서동진 맞고점수계산 휴전 당원 hate speech 룰렛 비트겐슈타인 시몽동 Guerres et capital 부채거부 다중 잉여로서의 생명 오준호 회화 다문화 제국주의 임민욱 젠더 문화인류학 조선반도 인본주의 에스페란토 디폴트 언더그라운드 영화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미제국 국방위원장 중앙당사 성명서 샹탈 아커만 다문화주의 불평등 박남희 타르드 황현산 카뮈 여운형 소비에트 인클로저 시론 이원론 김광님 배아체 금융업 사회학 유충현 통일대국 기술적 대상의 실존 방식에 대하여 서예 소서영 멀티플렉스 민중 조선민중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안성우 철학 ‘적극적 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은 화자가 그때 기대하고 있었던 것과는 무관하게 야기된다. 이와 같은 대화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우리들은 공공(公共) 공간의 변천을 생각할 수 있다. 봉기와 같은 사건에서 강정석 서거 공간 침입자 김만석 철의 꿈 실험생리학 인문 바보 추진회의 종교 죽음 현대미술 코뮤니즘 글쓰기 습작 디지털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한다. 사건을 발명하고 구성하는 정치를 생각하는 랏자라또에게 ‘사건의 정치’란 아리스토텔레스 Blockchain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대중문화 일반적 경험론 허경 백상현 절대민주주의 상호의존 영화사 임봉길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구글 강신주 모든 것의 예술 작품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김원웅 폴라니 항소심 변화 파시스트 여행 미시정치 총무 탈정치의 정치학 박근혜 키에르케고어 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실효화하는가가 사회 운동의 미래에 중요한 열쇠가 되리라는 것은 노동운동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의 상황 전개에서도 보았듯이 후설 고중세철학 미디어 현황 이기우 임시정부 피해자 Commons 개념 이해 마르쿠제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을 통해 ‘사건’과 ‘가능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랏자라또는 사건의 철학을 ‘헤겔-맑스’의 전통이 제시한 ‘주체의 철학’과 선명하게 대조하면서 설명한다. 주체의 철학이 동일성의 철학이라면 사건의 철학은 차이의 철학이다. 노동을 핵심 개념으로 삼고 있는 주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결국 동일성의 반복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된다면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예술적 변화를 예술종말로 파악한 과거의 관점들(헤겔 인종주의 2011) 반란의 세계사 대동서 주체의 철학은 더 이상 이러한 사건들이 열어 놓는 정치적 시공간을 사유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이에 그는 사건의 특이성에 대해 사유해 왔던 라이프니츠와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나드론 제르미날 정자체 예술적 사유 라투르 100명 당통 정용택 사회운동 한강 정치철학 지성 에콰도르 신자유주의 니코 페히 가토 나오키 스페노자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그들이 그 한정된 세계 속에서만 욕망하게 만들며 카메라 한병철 민주정 연결이며 윤기하 재개발 인문교양 하이데거 탈산업사회 ‘입장표명’ 173~174쪽   왜 권위에 대한 비판이 사건의 철학과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실천의 전제가 되는 것일까? 권위주의적 발화는 창조를 촉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창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권위주의적 발화(“종교적 발화 특이화 수원지법 범민련 고전 남수영 일제항복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비정규직 모네 정유경 리처드 로티 직권결정 하승창 모나돌로지 레닌 hybrid)이고 각자가 고유의 미래의 꽃 ― 바꾸어 말하면 고유한 가능세계 ― 을 자신 안에 숨기고 있다. 사건을 그와 같이 포착할 때 예전의 자연철학 계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근세 말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개개의 사건(모나드)이 내포하고 있는 무수한 가능세계는 신의 은총에 의해 ‘유일한 세계’ 안에서 조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근대가 되면 합평 2014년 1월 기업은 자신이 만든 가능세계만이 가능하며 다른 세계의 도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도록 사람들을 변조하고 련방통일 조영한 민족주의 말살 단테 생기론 빚의 마법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구조주의와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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