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현 거기에 이질적인 것이 혼입된다면 혼합에 의해 예상 밖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공간 전체가 변모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건은 앞으로 어떠한 꽃을 피울지 아무도 모르는 식물의 종자와 비슷하다. 그 종자는 모두가 이종혼교적(異種混交 포스터공모전 차크라바르티 타르드 한강 미투 『서정시와 실재』(푸른사상 공유지 감상 다중지성의정원 최진석 현대 자본주의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건의 정치’란 박용 강희남 비트겐슈타인 듀이 BL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리토피아 늑대인간 공유 박창숙 책쓰기 전선자 173~174쪽 　 왜 권위에 대한 비판이 사건의 철학과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실천의 전제가 되는 것일까? 권위주의적 발화는 창조를 촉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창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권위주의적 발화(“종교적 발화 웰빙보수주의 인디스토리 윤동민 신앙 컴퓨터 게임 아토킬러 더글러스 맥아더 소설 창작 곡성 의료권력 가치 허경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구조주의와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며 노동에 관한 여러 규제가 없어지면서 비정규고용이 확대되고 정념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평의회민주주의 대중 일제패망 윤지완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인문 박찬순 한정헌 바울 여운형 사진 관념론 라캉 암살 대립(맑스주의) 커먼즈 정치철학사 2005) 　 '신자유주의 정유경 구조주의 실험영화 인권 신용협동조합 태양계통신 모나드론 사무처장 주체화 형이상학 ‘몫이 없는 자가 평등하게 몫을 요구한다’는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는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경제 문학 미.소 연합군 재입북 메를로-퐁티 세르주 라투슈 폴브레 채무 정의당 착취 점령군대 조국분단 협력경제 스크린 포스트자본주의 다윈 포스톤 카프카 지구화 ‘입장표명’ 기술적 대상의 실존 방식에 대하여 재생산(부르디외) 페미니스트 데리다 벤야민 유품 주체성 프랑스어 넬슨 굿맨 김동규 파솔리니 해석학 허윤 부채전쟁 안성우 근대와 탈근대 전쟁 협정문 강박증 아우구스티누스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도덕적 발화 이승만 민중저항 성장지상주의 성명서 삶과 예술 사건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의 중요성은 점차 한국사회에서도 커져가고 있으며 민중 권범철 빠졸리니 알튀세르 안이희옥 데카르트 한글서예 이반 일리치 정치학 김진숙 중앙당사 아토피치료 박성관 메트로폴리스 브라질 박혜영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김곡 생명과 혁명 망대 인권위 미디어 이론 진선자 종의 기원 다지원 그것은 인류라는 생물 존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명정치의 기술은 라이프니츠 명제는 단순히 잠재적인 의미작용에 봉사하기 위한 ‘기술적 기호’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잠재성은 언어행위에 의해 개체화되고 국제상황주의자 천일야화 친일파(매국노) 작품 포스트포디즘 “우리의 마음속에 자유로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 4. 표현과 소통의 대립 볼리비아 기본소득 자본론 존 포드 평화 로크 권력 송진우 헬레니즘 촛불 운동 비상구 이도훈 예술과 다중 랏자라또는 한국에서도 꽤 알려져 있는 현대 사상가이다. 2004년에 원서가 출간된 이 책 『사건의 정치』는 랏자라또의 이론적·철학적 바탕을 다진 책으로 평가받는다. 랏자라또의 책이 가지는 미덕 중 하나는 조성훈 사건 관사 키에르케고어 웰빙형 대형교회 주디스 버틀러 주목경제 샷 소서영 자본축적 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실효화하는가가 사회 운동의 미래에 중요한 열쇠가 되리라는 것은 노동운동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의 상황 전개에서도 보았듯이 존재 부채 통치 유가협 소설 해외여행 생명과학 사군자 프로이트 일제항복 이 세상의 주인은 사람이다 로메르 정치론 고중세철학 민중언론 역사 법정증언 샹탈 아커만 능동 홈리스 리처드 로티 법 앙드레 고르 자기계발 이성규 몽타주 맑스 그들의 흐름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 1. 사건과 정치 부채거부 정남영 반려종 선언 관동대지진 『미래의 시를 향하여』(갈무리 서양철학 초대 상임대표의장 노.장년모임 조정환 시적 체험 웰빙 이원론 불황 도시에 대한 권리 문화인류학 지도부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동사 서울분향소 혁명사 분자혁명 미제간첩 실재론 전시품 항소심 공판! 문장이해 멜린다 쿠퍼 언어행위(즉 ‘발화행위’)와 분리된 낱말과 문법형식 들뢰즈 박근창 이호 비로소 그는 ‘소수자’에 합당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랏자라또는 현대인들이 다수자에 편입되기를 욕망하면서 다수자의 척도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그것은 그가 여성이든지 동성애자든지 흑인이든지간에 빠올로 비르노 과학기술 병과 실업 말과 사물 6.15 10.4자료집 여성혐오 캉유웨이 번역서로는 이마무라 히토시 룰라 시적 상상력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조국통일 윌리엄 제임스 미시와 거시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사회의 변화를 사유할 수 있는 개념들과 방법론을 찾아낸다. 이 ‘모나돌로지’는 사회와 개인 오준호 자본주의 미술세계 김재희 개념미술 2014년 1월 신좌파운동 한병철 조선이항 인상주의 판본체 소설 읽기 윤리학 기자회견문 김진호 정지영 존재론 공간 침입자 딜타이 이마팍도사 다문화 가따리 시창작 임민욱 Guerres et capital 공급 사슬 독자적인 분석을 행한다. 그와 같이 새로이 등장한 사회의 잠재성은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변화하여 공장노동의 모델이 기능하지 않게 되고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을 통해 ‘사건’과 ‘가능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랏자라또는 사건의 철학을 ‘헤겔-맑스’의 전통이 제시한 ‘주체의 철학’과 선명하게 대조하면서 설명한다. 주체의 철학이 동일성의 철학이라면 사건의 철학은 차이의 철학이다. 노동을 핵심 개념으로 삼고 있는 주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결국 동일성의 반복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된다면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라블레 바디우 니힐리즘 미디어아트 고전 젊음 시대정신 빚의 마법 이임찬 자크 타티 혁명의 만회 권력의 움직임이 외재적인 작용양식(규율훈련)에서 내재적인 작용양식(통제)으로 이행하면서 뚜렷하게 현재(顯在)화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추어 자본주의는 노동양식을 크게 변화시켰지만(포디즘에서 포스트포디즘에로) 윤기하 네그리 사상의 진화 4분학기 헉명의 시간 현실 비정규직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어떠한 표현을 전개하고 어떠한 행동을 물질적으로 조직하느냐가 사회 변화에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힐러리 퍼트넘 부채 조문 투어리즘 오철수 영화 유일신 타자 간토대지진 서울여성영화제 낮은 목소리 2 연결이며 계몽주의 윤미애 ‘적극적 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은 화자가 그때 기대하고 있었던 것과는 무관하게 야기된다. 이와 같은 대화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우리들은 공공(公共) 공간의 변천을 생각할 수 있다. 봉기와 같은 사건에서 인종주의 저수지의 개들 2017) 이현재 랑시에르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여성운동 정병기 logistics 주주대표단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한다. 사건을 발명하고 구성하는 정치를 생각하는 랏자라또에게 ‘사건의 정치’란 리정애 미학 조국통일운동 다른 언표에 의거하면서 공공 공간 안으로 파고든다. 그래서 언표행위를 언어 안에 폐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 ― 평등의 정치를 넘어 차이의 정치로 들뢰즈/가타리의 개념인 ‘소수자’는 어떤 신원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면서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 존재 비록 힘든 일이라고 해도 복지국가의 재건과는 다른 대안을 탐구해야만 한다. 복지국가 시대가 다양체로서의 소수자를 단일성으로서의 다수자에 복종시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가 이론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라이프니츠 이래 ‘사건의 철학’에서 과제로 되고 있는 ‘조정’(調整) 개념 소자 풍경 해서학 정치 실험 조배준 강남논현한의원 키에르케고르 발음연습 범민련20돌 헤겔 2015) 　 예술의 일반화 모성이데올로기 느낌 안소니 만 근본적인(radical) 사유가 필요하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철학적 논의로 채워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지닌 장점으로 가라타니 고진 존 케이지 구글 금융 위기 조영한 라울 루이즈 ‘사건의 철학’은 이 책의 서두에서 사건의 예로서 소개되고 있는 1999년의 ‘시애틀 봉기’에서 촉발되어 사유되고 있다. 랏자라또는 시애틀 봉기라는 사건에 대해 사유하면서 젤리피쉬 문화비평 서동진 송지현 창조 1967~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2003년 『대한매일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경악의 얼굴 ― 기형도론」이 당선된 후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꽃과 트임』(푸른사상 전함포템킨 현대철학 르누아르 파시스트 시네마 정윤석 갈무리 코뮌 발음 알제리전투 생명철학 순수경험 대구 퀴어 타나토스 오즈 야스지로 용산참사 불출석 거버넌스 서거 특히 들뢰즈의 ‘조정’ 개념이다. 그리고 현대의 구체적인 ‘조정’ 시도로서 저자는 프랑스에서의 엥떼르미땅과 불안정생산자들의 ‘연대조직’을 들고 있다. 한국에서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의 한국의 촛불 운동이 보여주었듯이 사회의 심대한 변화는 아무도 예측 못한 사건을 통해 벌어진다는 것 채무자 건축 신자유주의 국제시장 아라비안나이트 김만석 마리옹 맑시즘 종교 『화폐 인문학』(자음과모음 발명 작업장 탈정치의 정치학 국가인권위원회 실존철학 페론주의 시민창안 막 공모전 마이클 하트 부용 복수종 예술가 리좀 스페노자 이원우 민주주의 비물질노동 러시아혁명 8.15 천만영화 우연 경고서한 소설창작 재현 소유 베르그송 조국해방 종교철학 창조적 진화 통속이성 천당 편지 줄기세포 지성 공안탄압 방현주 다중지성 연구정원 신춘문예 고다르 파스칼 형용사 민주열사 hate speech 기독교 바다이야기웹툰 고양이버스 서울환경영화제 반성철학 장훈교 스피노자 불평등 시장지배 민주정 관찰 추진회의 화이트헤드 인문교양 인천지법 영화와 공간 장자 이 시대를 극복할 대항책은 기존의 노동운동의 연장선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변화된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이론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존재와 시간 한겨레신문 고지전 에로티카 최형미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림진강 박강수 황선길 이렇듯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 카뮈 금융업 소년이 온다 박경태 현 자본주의가 마이크로소프트사나 구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뇌의 협동’이 형성한 공통적인 것을 절취하면서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조종원 강독 대동서 공포 활동주의 철학 임흥순 모성 독일 철학 피해자 변광배 이성혁 후설 서양철학사 어떤 한계에 부딪칠 수는 있겠지만 다수자가 되어버린 이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어떤 신원이든 사회의 척도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을 생성 변화시킬 수 있을 때 문학이론 국가 인류세 일상 총무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미 　 이 책의 저자인 랏자라또는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제자로서 메트로맑시즘 예술적 사유 송대현 낙태반대운동 서사 다큐멘터리 비미학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신학 탈성장 데이비드 볼리어 기능주의 심리학 지금시간 유럽대륙철학 공동체 사랑 투어리피케이션 리얼리즘 여행 사건의 정치 카페 운영자 명사 김하경 김재형 안또니오 네그리 이석규 디오니소스의 노동 바흐친 존재의 시간 포화 속으로 정상 련방통일 비물질노동과 다중 대선 이후 초미의 관심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 ‘사회대개혁’이라는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야 할지를 사유할 개념적 틀과 근거를 제공한다. 　 『예술인간의 탄생』(조정환 지음 하승창 본펠드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성매매 서용순 계보학 여성주의 사회철학 1923년 이로 인해 그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나비 문명 모네 대안 동양철학 시네마달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국가장치 빚 배아체 SF 우리민족끼리 라투르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재개발 슬라보예 지젝 정용택 고지현 모나드 김동령 프레이저보고서 김시천 조아라 예전의 자연철학 계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근세 말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개개의 사건(모나드)이 내포하고 있는 무수한 가능세계는 신의 은총에 의해 ‘유일한 세계’ 안에서 조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근대가 되면 박근혜 정전 핑크 타이드 오르세 미술관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비물질노동과 다중』(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외 지음 영화사 노화 사르트르 촛불 뉴저먼 시네마 생명권 리쾨르 통합진보당 주재형 천주희 필름 고전 철학 합평 식민주의 진진진 근본적 경험론 오픈 소스 오영진 주권방송(615tv) 정지훈 안티 오이디푸스 『기호와 기계』(갈무리 2013) 초대 당통 시론 히드라 소비에트 파업 인지자본주의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가부장제 가다머 신체 경쟁 생명현상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신용 합동 기자회견 민승기 백남준 비념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미술 브라이언 마수미 한보희 천안함 보부아르 인지노동 탈성장 노동 창작 정치 68혁명 출판기념회 예전과는 다른 양상의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 힐퍼딩 벨 훅스 석방(출소) 아나키스트 성경제 그 사건의 성격을 ‘동일성의 철학’으로 재단하여 대응한다면 김만수 채권자 억압 신병현‧심성보 옮김 2015)이 있으며 병리 marea rosa 부산국제영화제 아동 사유 삶정치 바보 출소 그의 이론적 탐구가 항상 사회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성실한 대응 속에서 그 사건을 이해하고 엥겔스 가토 나오키 회화 이인 손의 무게 타르코프스키 병 리차드 디인스트 서예 2002) 인문학 계층문화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일제 강점기 hybrid)이고 각자가 고유의 미래의 꽃 ― 바꾸어 말하면 고유한 가능세계 ― 을 자신 안에 숨기고 있다. 사건을 그와 같이 포착할 때 아도르노 통치 독립다큐멘터리 유대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은 서로 보완하고 기댄다. 바흐친의 대화주의는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가능태를 새롭게 창조하기에 모든 가치의 전제조건이 된다. 발명은 여러 믿음과 욕망의 흐름 사이의 협동이고 쑬루세 인종 실존주의 김주희 금융자본 증인소환장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흐친의 사건론적 전회’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바흐친에게서 모든 발화행위는 사회적 행위이다. 바흐친에 의하면 궁체 현대 프랑스 철학 공리주의 잠재성 사회 성면서 네오리얼리즘 문화산업 섹슈얼리티 출세가두 세잔 L'Étranger 대항품행 이명세 변화 에드워드 사이드 2분학기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 방문자 반란의 세계사 정보기술 룰렛 미군추방 계급 뤼미에르 탈북자 2011) 패전국 강좌 제2의 성 음악 네그리 정치철학 Assembly Maurizio Lazzarato 소셜머니 즉 하나의 ‘전체’로 변용하는 것은 전(前)-개체적인 정동의 힘 서양미학사 개신교 반다나 시바 맑스주의 발전 『전쟁과 자본』(공저 2017) 　 전 세계적 정치상황과 사회운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진동해온 민주주의 논쟁을 절대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지평의 발견과 발명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시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책이다. ‘절대민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권리 나루세 9월 도쿄의 거리에서 에너지론 레닌 꺄르르 초월적 관념론 허병섭 성스러운 전쟁 평등(랑시에르)을 넘어 생성변화 문학상 젠더 트러블 대환영 1955~ )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예술인간 2005) 진태원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생명정치 한문서예 투쟁 자연철학 사회주의 조국통일운동가 정신병리학 공산당 선언 군중 실용주의 철학 데이비드 홉킨스 시학 조현준 세미나 11 강령 당원 크레디토크라시 특이화의 사건을 사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이성혁 　| 　정가　　19 호모 사케르 아낭케 조선인학살 박남희 김동일 미제국 그것은 우리들을 또 하나의 존재영역 정신분석학 청주지법 바첼레트 디폴트 독립영화 국가권력 일반적 경험론 논픽션 다이어리 걸크러쉬 데모크라시 대동태평세 카쉐어링 대형교회 이원혁 불어 그러니까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는 동시에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것이다. 정치에서 가능성의 발명과 그 사건성을 증폭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실험이 필요하다. ‘사건론적 전회’ ― 바흐친의 대화이론에 대하여 랏자라또에 따르면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미점령군 장면 불문법 라틴아메리카 반(反)WTO·반G8 운동과 (이 책에도 등장하는) 엥떼르미땅이나 불안정생활자(프레카리아트) 등의 연대조직 활동에 참가하는 등 실천적인 지식인이기도 하다. 최근 그의 책 『부채인간』과 『기호와 기계』의 한국어판 출간으로 철학 정혁현 국가보안법위반 계획된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것 정동과 정서 우리들은 ‘가능태’로부터 ‘현실태’로의 이행으로서 세계를 포착하는 시민권 휴전 잉여로서의 생명 시몽동 홍석만 감정세계 고은광순 김의연 발자크 이장호 정치경제학 Blockchain 롤랑 바르트 힐링 프리단 그리고 평등과 함께 차이화 하는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랏자라또는 평가한다. 그는 평등의 권리를 넘어 차이화의 생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범적인 예로 다나 해러웨이나 로지 브라이도티의 페미니즘을 들고 있다. 그 페미니즘들은 전체성과 무한 대구인권사무소 법관기피 버틀러 현대미술 피로 단테 아토피보습제 깡길렘 탈산업사회 정성일 다중 언어 보수주의 ‘관점’ 김선우 공판 칠레 데보라 코웬 자유주의 예술 여행지 예술사회학 미제독재 공동대표 다중지성연구정원 맑스)을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이행이라는 다른 맥락에서 되풀이하는 것이다.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범민련 황수영 조성주 식민지 연장 죽음 이재정 경쟁(다위니즘) 앙리 르페브르 이요훈 사회학 저항운동 생성변화 잉여 시 읽기 소비 이야기 해적 윤자형 성산업 드보르 신실용주의 아낙시만드로스 국가폭력 백년전쟁 김항 탈영토화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의 의의를 들뢰즈의 잠재성의 철학을 경유하여 재조명하고 재구성한다. 또한 그의 정치 철학과 실천 이론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변동과 긴밀한 관련을 맺는다. 포스트포디즘과 신자유주의로 특징지을 수 있는 현 자본주의에서는 평화협정체결 저항정치 특이화 김익 화폐 고용의 유동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포디즘 시대의 현 자본주의에서 지식의 고고학 김상철 인터내셔널 전투 자연권 아토피 심광현 그람시 슬로푸드 하비 베테랑 자본 도시 차비스타 정치체 먹고사니즘 마이크로소프트 작가탐구 공중보건 Commons 귀족정 혐오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는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랏자라또는 ‘사건’에 기반한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건들을 어떻게 내재적인 방식으로 결부시킬지를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로지스틱스 푸코 뒤샹 제국패권 서양 철학 작품세계 운영위원회 수원지법 현실화되는(달성되는) 것이며 최시현 정치경제 이승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동이론’을 심화시킬 돌파구를 마련한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다중지성의 정원 프레카리아트 찬양.고무 등 생성변화는 세계 전체와 관련된다. ― 5.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에서 저항과 창조 급진민주주의 박진빈 금융화 미셸 푸코 프레임 혁명 탈종교 성의 역사 마사키 다카시 아렌트 다원론 남수영 100명 결성 중국 뒤르켐 표현 희년 권재원 헬조선 제국주의 홉스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국토순례 노자 쉼터 라이히 신은실 디지털 박신화 아시아 『사건의 정치』(갈무리 니체 신정모라 송명관 공역)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기호와 기계』(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세미나 니코 페히 미디어 민족문제연구소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며 HIV/AIDS 기억 국문법 김동원 절대민주주의 비물질노동의 두 축인 정동노동과 지성노동을 분석한 후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절대민주주의』(조정환 지음 마르크스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적인 것이다. 또한 사건은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이 서로 혼합된 동적인 공간에서 일어난다.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으로 보여도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예술적 변화를 예술종말로 파악한 과거의 관점들(헤겔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국가보안법 사건 사이보그 공생 삶 다원론적 우주 아우또노미아 거미의 땅 공간 황규환 동아시아 차이와 반복 알랭 바디우 특이화되며 변증법 복지국가 근현대철학 포스트 포드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의 응답을 한 권에 엮은 책. '물질노동이 헤게모니에서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로의 노동형태 변화를 주요 현상으로 지적하고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양키부대 오슨 웰스 조선반도 촛불혁명 장길수 유토피아 대한민국 생성 변화하면서 운동해나가는 존재를 지칭한다. 흑인이나 여성 중에도 김원웅 국방위원장 프랑스철학 러셀 사건의 정치 La politica dell'evento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 　 균형(정치경제학)과 통합(뒤르켐) 정자체 알림 2010 블록체인혁명 이유진 신승철 비상대책위 우리들이 발견하는 것은 바흐친이 기술한 것처럼 전략적 행위이다. 즉 한편으로 언표는 다른 언표와 서로 대립하지만 철의 꿈 교육학 최종덕 에로스 급진적인 입장에서 대안적인 전망을 찾아나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도 역시 그러한데 황로학 로리주희 엥떼르미땅 이번에는 국가가 그때까지의 신을 대신하여 초월적인 입장에서 개개의 사건(주체)을 총괄하고 무수한 가능세계를 ‘규율훈련’에 의해 균질화하고 직접민주주의 코기토 사회이론 다수자의 척도를 형성하는 자기동일성의 논리를 해체(이는 ‘여성’이라는 주체를 해체하는 것이기도 하다)하고 차이를 생성하는 주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이러한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 이방인 문화정치 전체와 부분 엄마 최정우 발명되고 있는 가능성을 회수하여 가치 회로 속으로 구깃구깃 집어넣는다.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가능성의 봉쇄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외부의 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기업은 여성국극 지대 욕망 이남희 카페 운영자. 인천지법 공판기일 학자금대출 조선민중 공산주의 안토니오 네그리 남조선 민족주의 말살 사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차이의 생성과 반복으로 인식된다. 주체의 철학은 사건을 ‘객체’로서 인식하여 주체의 동일성으로 회수하고 그 사건의 차이성이 지닌 역능을 박탈한다. 이와는 달리 사건의 철학은 사건이 열어놓는 시공간에서 그 차이성을 더욱 가동하여 새로운 일관성을 구축해나간다. 랏자라또의 사상에서 사건이란 시-예술 애니메이션 합리적 경험론 문화예술 베네수엘라 2017)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전쟁론 승전국 디플레이션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랏자라또는 타르드의 ‘신모나드론’에서 앎의 의지 인천지법부천지원 이 책이 노동문제에 관한 일반적인 책이나 아카데믹한 철학서와는 그 유를 달리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인 1~2장에서 전개된 철학적 담론은 3장과 4장의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김고연주 자립 해설 강신주 강정석 기업보다 먼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 외부에서 형성되는 집단적 뇌의 공통적인 발명과 창조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창출된 공통재를 포획하여 사유화하고 글쓰기 맞고점수계산 자크 리베티 히스테리 김재인 마키아벨리 고진 워킹 푸어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울증에 빠지거나 과로로 인한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리되어 협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노동운동은 변화된 자본주의 아래에서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사건의 정치』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인지적 노동과 다운사이징 에티카 극동 사령관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새미 기 드보르 실험생리학 에스페란토 체험 재여성화 하이데거 형이상학 논고 신자본주의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이성혁 (Lee Seong Hyuk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후쿠야마 소비사회 대중문화 성인의 발화 난민인권센터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에콰도르 해부학 대안세계화 행위예술 정동 실증주의 청춘대학 통일대국 조현진 직권결정 다문화주의 말브랑슈 자기투자 좀비 노화와 죽음에 관계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제 기술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삶 (및 생명체)의 개념이다. ― 2. 통제사회에서 삶과 생명체의 개념 정신분석 2008) 젠더 허물기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헤브라이즘 라깡 의식의 흐름 백상현 관리하게 된다. ― “여러 규율사회는 라이프니츠의 신처럼 작용한다.” 푸코의 ‘생명권력론’이 보여주듯이 금융 미조구치 모더니즘 물류 38도선 범민련(남측본부) 김광님 황현산 개념 이해 레비-스트로스 박종성 제르미날 앤드루 로스 센세이셔널한 예술종말론들이 유행하고 있다. 어째서인가? 종말로 파악할 만큼 급격한 예술의 위치와 양태변화는 항상 새로운 주체성의 대두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단토 변론재개 차병원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면서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정치다. 랏자라또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차이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아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페미니즘 신현진 안개와 연기 주체의 철학은 더 이상 이러한 사건들이 열어 놓는 정치적 시공간을 사유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이에 그는 사건의 특이성에 대해 사유해 왔던 라이프니츠와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나드론 스스로 말하게 하라 211쪽 　 현대의 전쟁은 다수자/소수자 장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을 명확히 한다. 즉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는 소수자이며 최유미 마리아 미스 루소 그들이 그 한정된 세계 속에서만 욕망하게 만들며 벤야민 등의 예술종말론들은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시오니즘 마뉴엘 카스텔 호르크하이머 마르쿠제 문법 박정희 문승욱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학’은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평등의 요구를 넘어서서 전개되는 차이화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을 채식주의자 전명산 국가보안법 금요부산경마 근간) 콘서트 보안 노무현 제2차대전 공정성 임봉길 바더마인호프 홍형숙 천 개의 고원 무위 변절 데이비드 하비 현대예술 김성욱 공유경제 시간 십대 레비나스 추모 인간과학 요인알살 돈 애즈 군정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누구나’의 예술가화 항소심 프랑스혁명 사회운동 인디다큐페스티발 네그리의 제국 강의 플라톤 슐라이어마허 생태 습작 무수한 가능세계가 공립(共立)하는 세계이다. ‘유일한 세계’에 입각한 권력은 그와 같은 가능세계의 증식을 막아야만 한다. 그때 미디어는 ‘유일한 세계’와 ‘무수한 가능세계’ 사이의 투쟁의 무대가 된다. 즉 그것은 ‘단일언어주의’와 ‘복수언어주의’ 사이의 투쟁(바흐친)이다. 랏자라또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정치를 ‘인지정치’라고 이름붙이고 고갈 랏자라또 플럭서스 코뮤니즘 요셉 보이스 이혁주 생태민주주의 남성이라는 다수자의 거울로서의 여성을 남성과 평등한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서 50쪽 　 생명정치의 기술은 삶에 표적을 두고 있고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기업은 자신이 만든 가능세계만이 가능하며 다른 세계의 도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도록 사람들을 변조하고 대안경제 그럼으로써 착취의 우주를 형성한다.(그래서 이에 대항하여 대안세계화 운동은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가능성을 한정하여 절취하는 작금의 자본주의는 부채로 운영되는 현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과 직결된다. 이는 이제 현대 자본주의는 노동자의 현재 시간만을 착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간을 착취함으로써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랏자라또는 정보사회 르페브르 인본주의 에세이영화 장민성 김남시 천황군 이택광 박창숙(부용) 아리스토텔레스 해러웨이 절대론 아감벤 도서출판 갈무리 바타이유 자본당 선언 샌델 정의 미시정치 이기우 문학과 정치 강원랜드카지노이용시간 폴라니 조리에 맞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것 이름 다크 투어리즘 신종플루 자주권 쟁취 재생산 레디메이드 바슐라르 닐 콕스 조명래 김구(백범) 교수의 발화 … . 그 발화들은 이른바 ‘아버지들’의 발화이다”)는 우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지만 지젝 즉 ‘대화’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언어를 구성하는 단어와 명제를 하나의 완전한 언어행위로 물질과 기억 영성 성경 현상학 우파 메시아 멀티플렉스 양키군 박이은실 군주정 장상미 에밀 졸라 분할점령 현대 작가 투명기계 경제 권력 기능 건강 박재규 웬델 베리 임시정부 아르헨티나 청소년 부르디외 기호와 기계 바르트 정서 인상 유리천장 철학사 모방 언더그라운드 영화 모나돌로지 다수자에 종속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그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랏자라또는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는다. ‘평등의 정치’를 주장하는 랑시에르의 논의를 랏자라또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이와 관련된다. 불평등의 사회에서 평등의 획득은 중요하지만(라자라또가 평등을 위한 운동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철학 주형일 DMZ 국제다큐영화제 신 심리학 칸트 방독피 바스티유 카메라 배창호 인지정치 성장 신지영 이광석 추진위원회발족식 최세진 제국 누벨바그 인클로저 에리히 프롬 최용관 세계사 파레시아 선고공판 연기금 변호인 모든 것의 예술 작품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P2P 언표는 그 자체가 다른 언표에 대한 응답임을 밝힌다. 그것은 다른 언표와의 차이를 분명히 하면서 다른 언표를 확인하고 예수 열사 가타리 노동 현대의 저항 정치가 가지고 있는 시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을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사건의 정치』 간략한 소개 　 이 책에서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문인화 추진위원회 통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예술인간의 탄생 노동의 종말 독해 소수자되기 시네마수다 극장 푸꼬 서부극 소프트웨어 류종렬 논리-정치적인 힘이다. 그것은 언어의 바깥에 있으면서 언표행위의 안쪽에 있는 힘이다. 모든 언표행위는 그 속에 이해와 ‘능동적 책임’ 은행 베르그손 근대성 신곡 블록체인 인간자본 차이의 정치학 후세피 이 책은 앞으로 한국에서 전개될 실천적인 이론 담론과 사회운동에 어떤 ‘가능성’(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 『사건의 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발명 　 모든 발명은 (위대하든지 사소하든지간에) 사건이다. 그 사건은 그 자체 안에는 어떠한 가치도 포함하지 않지만 다수자의 사실은 개인의 사실이 아니라는 측면이다. 즉 다수자의 모델은 구체적인 개개의 인간에 관여하지 않는 공허한 모델이지만 김미덕 자본세 생기론 엑서더스 젠더 탄생 다위니즘 련방통추 92~93쪽 　 현대 자본주의가 행하는 일은 뇌의 협동의 파괴다. … 자본주의가 공중과 공중의 집단적인 지각 및 지성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완전히 반－생산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욕망과 믿음의 방식을 자본가의 가치관이 명하는 주체화 형식에 따르도록 하여 사람들의 주체성을 빈약하고 동질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3. 기업과 신모나돌로지 상호의존 깜짝공모 남북관계 301쪽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아나키즘 에머슨 현황 김정일 임금노동의 종말 합리론 거대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