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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운동 ‘말살’ 획책, 범민련(남측본부) 인사 10명 구속!


 최근 전국의 법원들과 검찰청 경찰청 할 것 없이 국정원 연출에 따라서 종북 사냥에 충성하느라 서로 경쟁하듯 앞다투며 성과물 찾기 및 승진기회 성적표 다지는데 혈안이다. 물론 남녘 동포들이 대부분 양키 퇴폐문화에 길드려진 채 노예근성이 팽배하게 자리잡힌 탓에 그저 적당히 상관 눈치나 보면서 출세주의에 급급한 공직자들 사회가 된지도 오랜 세월이 흘러왔지만, 조국분단엔 안중에도 없이 극심한 기형적 자본주의에 맛들은 인간 쓰레기들이 기생하며 위세를 부리는 매국노 판세로 전락된 현실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니 매사가 야바위 세상이 되버린지 오래이고, 일제 ~ 미제로 이어진 식민사관 의식이 남녘 사회에 깊게 뿌릴 내리도록 한 주범은 기독교 재단들이다.


 구교인 천주교가 그런것 처럼 개신교 또한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에 절대 비호를 받으며 식민지 인민대중을 세뇌시켜 온 주범이다. 특히 일제와 미제가 번가라 지배하면서 남조선 사회를 빠르게 세뇌작업을 완성단계로 성과를 올린 점은 모든 정권으로부터 특혜가 보장되는 상생.공존의 동반자적 관계로북 이어지면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려왔고, 오늘날은 이 사회 주도새력이 되어 정치권을 앞도할 만큼 그 영향력이 막강해졌다.


 물론 일부 성직자들은 그 위선의 옷을 벗어버리진 않으면서도 조국통일운동 내지 민중운동에 나름대로 헌신하곤 있지만, 그것 역시 순교자가 되더라도 완전히 위선을 벗지 못하는 한계점이 여실하다. 우리 조선민족은 무엇보다 아직도 조국분단을 해결하지 못한 채 남.북으로 나누어져 정치, 군사적으로 민감하게 서로 대처하면서 일촉즉발 위기가 고조되는 긴장속에 충돌을 우려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이토록 위기적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 관계를 정상화 되도록 하는데 있어서 민간단체의 역활이 매우 필요한데 이를 효과적으로 양측 정부를 두루 부담없이 상대하여 원만하게 대화국면을 가져오도록 할 적임자라 본다.


 남.북 민간단체 중 조국통일 범민족련합(범민련)이 바로 가장 유력한 단체라 필자는 권장하고 싶다. 위 조국통일 단체는 남.북.해외 3자 연대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지난 6.15와 10.4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룬데는 범민련의 간접적 활동도 매우 영향을 가져오게 한 점이 있다고 보여져 명분과 경험은 충분하리라 판단한다.


 그러나, 현재 범민련 남측본부 실무자 대부분(10명 구속) "국가보안법위반 했다"는 혐의를 쒸워 구속시킨 상태에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지 않은가! 남쪽 공안당국이 이토록 무모하게 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을 구속한 것이야말로 남.북 사이를 적대적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어리석은 행동이리라 아니할 수 없음이고, 정녕 이대로는 남.북 관계가 쉽게 풀리기 어려울 것은 불보듯 뻔한데도 최근 부산경남련합 의장 또한 구속 하였으니 더욱 어렵게 공안정국으로 몰아만 가니 조금도 희망의 여지조차 무색하다.


 지난 12월 6일 공안사법부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부산경남연합 하성원(67) 의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자, 전국에서 재야인사들과 해외동포 단체들 그리고 그 지역의 통일단체 등 진보학계 인사들이 강력 반발하는 성명을 바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하 의장의 구속을 두고 공안정권이 아예 조국통일 운동계 씨를 말리려고 작심한 말살탄압이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전면투쟁에 나섰다.


 하 의장의 구속사유가 터무 니 없거니와 교육계 원로이기도 한 하의장은 조국통일운동 차원에서 충실히 범민련 활동을 하며 매사에 합리적 사고와 굳은 신념으로 소신 넘치는 행동가 라면서 이러한 애국통일인사를 감옥에 가둔 박근혜 정권이 마구잡이로 사냥하듯 박정희 유신망령이 절정에 이른 현실을 직감하게 하는 무자비한 박정희 독재와 난폭함이 같다고 강조했다. 또 "하 의장은 지난 6월말 압수수색 이후 진행된 모든 조사에 당당하게 임하였고 공개적인 활동도 이어왔다"면서 "이렇듯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는 하 의장을 구속시킨 것은 반인권 폭거"라고 지적했다.


 통일운동 인사들 대부분은 하 의장 구속을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안탄압 연장선상으로 인식하면서 그 악랄했던 "박정희 독재 이후 16년 만의 이번 하의장 구속이 박정희 딸로부터 조.중.동 방송3사 등 각 자본언론사 또는 매국 수구언론 매체들을 등에 엎고 간판만 새로 바꿔달은 유신 신독재가 부활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면서 "대선 부정을 위해 국정원을 앞세워 독버섯처럼 한국사회에 퍼뜨린 종북몰이를 이용해 칠순의 통일인사마저 탄압하는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운동계 인사들이 대부분 입을 모아 부정선거로 억지 불법한 방법에 의해 당선되어 탈락(하야) 위기에 몰린(봉착) 제 18대 대통령 후보인 박정희 딸 박근혜와 그 일당 새누리(한나라)당과 부정선거에 가담한 국가기관 잔당 세력들을 향해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모든 진보적 민주세력이 총 단결하여 정권퇴출 운동을 4.19민중혁명 차원으로 새롭게 전면대결 전선에 유권자인 국민들이 직접 나서도록 사생결단의 결사항전 의지를 공표함은 물론 모범적 투쟁전과도 먼저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뢰권력이 국민을 잠시는 속일 수 있어도 결코 오래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이 역사적 진리"라며 "칠순의 통일애국인사에 대한 구속탄압이 박근혜 독재정권의 몰락과 종북몰이의 파탄을 재촉하게 될 것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9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인규 민권연대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종북몰이 말고는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모든 문제의 발단은 70년대 유신의 사고로 오늘날 국민을 재단하고 통치하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재하 민중연대 상임대표는 법원을 향한 강한 유감을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재판부가) 고위관료나 정치인들 구속시킬 때도 이렇게 구속을 시키나"면서 "지금 공안검찰과 국정원 뿐 아니라 종북몰이에 주눅들거나 아무 생각없이 공안 검찰에서 구속영장 청구하면 덜컥덜컥 영장 발부하는 재판부는 아마 박근혜 정권이 파탄나는 그 순간 함께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안사법부는 지난 6일 하 의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하 의장에게 일본에 있는 반국가단체와 만나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이적활동을 해왔다는 혐의를 적용했고, 하 의장의 집과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을 통해 북한 서적 등 이적표현물 40여 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범민련 측은 하 의장이 고령인 점과 그동안 공안당국 수사에 당당히 응해왔고 주거가 분명한 점 등을 들어 불구속 수사를 해도 충분함에도 억지 구속하는 속내가 더욱 탄압의 흉괴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2013. 12. 23.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법률자문 윤기하 (011 461 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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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 Philharmonic 이 모음곡은 무소르그스키의 친구였던 빅토르 하르트만(화가, 건축가)이 죽은 후 그의 유일한 전람회를 보고 죽은 친구를 생각하는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마음과, 그의 작품에서 느낀 감명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원래 이 곡은 피아노 독주곡으로, 10개의 그림에 곡을 붙여 배열도 매우 훌륭하지만 독창성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100년이 지난 지금도 시대 감각을 느끼게 한다. 그 후 라벨(Ravel)이 관현악곡으로 원곡에 충실하게 편곡. 근대 관현악법의 묘를 더하여 눈부신 색채 효과를 주어 관현악으로 편곡 된 것이 더 많이 연주되고 있다. *개별 듣기 (곡 명 클릭) Promenade (01:49) 처음에 프롬나드라고 간주곡이 나오는데 산책이란 표제가 타당 할 것이다. 전람회장을 걸어다니는 관객들을 묘사했으며, 이 곡이 몇 번 나온다. 제1곡, 난장이 (The Gnome, 02:44) 키가 작고 추하게 생겼으며, 짤막하고 부자연스런 다리로 아장아장 뛰어 다니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Promenade (01:14) 제2곡, 옛 성 (The Old Castle, 04:36) 중세기의 몇 백년이나 오랜 된 성으로, 돌로 쌓은 탑 앞에서 고요한 밤에 젊은 음유 시인이 애인을 위하여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그림을 묘사. 애조를 띤 멜로디가 바순에 의해 도입되며 서정적인 선율이 흐른다. Promenade (00:41) 제3곡, 튀일리 궁전의 정원 (Tuileries, 01:04) 프랑스 파리에 있던 궁전이었는데, 세느강에 접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정원의 푸른 잔디 위 풍경들을 묘사했다. 제4곡, 우마차 (Bydlo, 02:50) 큰 바퀴를 가진 우마차, 두 마리의 소가 끌게 되어 있는 바퀴 소리와 소의 육중한 모습과 우마차는 점점 가까이 왔다가 앞을 지나 멀리 사라짐을 묘사. Promenade (01:00) 제5곡, 껍질이 붙은 병아리의 발레 (Ballet of the Unhatched Chicks, 01:12) 하르트만이 발레를 위하여 만든 무대 장치의 그림을 음악화 한 것으로, 아직 껍질 속에 있는 병아리가 삐약거리며 주둥이로 껍질을 쪼으며 발버둥치고 노는 모습을 그린 아주 귀여운 무용 음악. 제6곡, 사무엘 골든베르그와 슈뮐레 (Samuel Goldenberg and Schmuyle, 02:17) 폴란드의 대표적인 유대인두 사람을 묘사...사무엘은 부자이고, 슈뮐레는 가난한 사람으로 조금 아첨하는 성격의 소유자. 사무엘이 슈뮐레의 경박한 행동에 참을 수 없어서 한 대 때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제7곡, 리모주의 시장 (The market Place at Limoges, 01:26) 프랑스 소도시 리모주의 시장 풍경, 이 지방은 프랑스의 중앙부에 있는 시골 도시이다. 물건을 사는데 바쁜 여성들의 모습이 보인다. 제8곡, 카타콤바이 (The Catacombs, 02:14) 로마시대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믿던 신자들의 무덤이 많이 있는 곳. 옛 신도들이 부르던 찬송가의 소리를 연상케 한다. Cum mortuisin lingua mortua (02:22) 제9곡, 바바야가의 오두막집 (The Hut on Fawl's Legs, 03:30) 슬라브 전설 속의 마귀할멈 바바야가의 오막살이집 정면은 시계 문자반으로 되어 있다. 음악은 어떤 모티브를 움켜쥔 듯, 격렬한 움직임을 보인다. 제10곡, 키에프의 대문 (The Great Gate Kiev, 06:45) 고대 러시아 양식의 둥근 지붕 모양을 한, 유서 깊은 소(小) 러시아인의 키에프의 큰 성문을 나타낸 것이다. 이 대문은 옛날 러시아의웅대한 건축양식으로 된 것인데, 이 건축을 위해 하르트만은 설계도를 그렸다. 프롬나드와 흡사한 테마가 변주곡으로 시작된다. 러시아 군대들이 개선하여 돌아오는 모습을 그의 환상으로 묘사해 낸 음악이다. 나중에 탑 위에서 엄숙한 종소리가 들려온다 Modest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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