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을 통일의 리정표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
북측,우리는 앞으로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세계진보적인민들과 함께 투쟁할것을 재확언한다
편집부

▲ 조선로동당 창건65돐을 기념하여 주체철학을 강조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특하 남북간의 10.정신과 6.15 정신을 계승하여 자주, 주체로 고려연방제를 강조했다. ©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 편집부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은 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에 즈음하여 남아프리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1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기어이 실현하시기 위하여 2000년에는 민족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련방제방식으로 통일을 지향해나간다는것을 기본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을, 2007년에는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채택발표하도록 하시였다.고 전하면서 “우리민족끼리” 자주평화통일은 6.15선언과 10.4정신에 올곧이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전체 조선인민과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을 통일의 리정표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에 시급히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 이 신문은 우리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조선통일의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방안이라고 인정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앞으로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세계진보적인민들과 함께 투쟁할것을 재확언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주체성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통일의 주체적력량의 단결을 강화하며 반미자주의 기치높이 자주통일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주체성을 상실하고 외세의존에 매달리는 사대매국세력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전도, 조국통일위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온 민족은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고 민족번영의 앞길을 개척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이온츠진체플라즈마비행체에서 만들어진 번개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번개를 맞는 자유여신상, 이 상징적인 사진은 이란대통령과 베네스웰라대통령의 세계질서 재편발언이 나와 더욱상징적이다. ©민족의소리 편집부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에 즈음하여 남아프리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1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80년 10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기어이 실현하시기 위하여 2000년에는 민족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련방제방식으로 통일을 지향해나간다는것을 기본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을, 2007년에는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채택발표하도록 하시였다.

결과 조선에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나라의 통일을 조속히 실현할수 있는 강령과 기초가 확고히 마련되였다.

그러나 지금 조선의 통일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전체 조선인민과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을 통일의 리정표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에 시급히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조선통일의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방안이라고 인정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6. 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세계진보적인민들과 함께 투쟁할것을 재확언한다.


주체성확립은 통일문제해결의 중요원칙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민족주체성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주체성을 확립하는것은 통일의 길에 가로놓인 장애들을 제거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국통일운동에서 주체성을 확립한다는것은 조국통일의 길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민족주체성의 확립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매우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이다. 주체성을 확립하여야 외세의 침략과 지배, 간섭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의 리익에 맞게 민족적단합과 통일과정을 추동하고 자주적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으로부터 제기되는 원칙적문제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주체의 위업이다. 조국의 절반땅을 65년이 넘도록 강점하고있는 외세는 우리 민족의 불행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억제하고있다. 침략적인 외세를 우리 조국땅에서 쫓아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자주적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위업이 바로 조국통일위업인것이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우리 민족의 위업이다. 조국통일위업은 외세로부터 자주권을 유린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민족이 직접 맡아 해결해야 할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조국통일운동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주인이 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것이다.

조국통일위업의 주체적성격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성적으로 주체성확립을 요구하며 주체성과 뗄수 없는 련관관계에 있다. 주체성구현이 조국통일위업의 본성적요구이고 실현방식인 조건에서 그것을 떠나 조국통일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담보는 민족주체성확립에 있다.

조국통일위업에서의 민족주체성확립은 통일운동력사의 전과정에서 시종일관 중요하게 제기되여온 문제이지만 6. 15통일시대에 와서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6. 15통일시대는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을 이루고 협력과 통일과정을 다그쳐나가는 자주통일의 시대이다. 6. 15통일시대는 오직 우리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민족주체성을 철저히 확립할 때만이 안팎의 반통일도전을 물리치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발전과정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오늘날 온 겨레가 바라는것은 자주통일이다. 겨레의 자주통일지향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남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있으며 자기의 침략적리해관계로부터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간섭하며 민족적리익을 해치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는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이러한 외세의 책동에 가담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 커다란 해를 입혔다.

특히 사대와 외세의존에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는 남조선의 현 집권패당에 의하여 지금 북남관계는 완전한 파국에 처하였으며 화해와 협력의 기운이 넘치던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만이 무겁게 드리워져있다.

침략적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인 오늘 우리 민족은 민족주체성확립의 필요성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감하고있다. 우리 민족은 주체성을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이 다시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롱락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민족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배격해야 하며 통일도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우선, 민족리익옹호의 관점과 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또한 온 민족이 민족의 리익을 좀먹는 사대주의, 외세의존사상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주체의식을 지녀야 한다.

주체성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통일의 주체적력량의 단결을 강화하며 반미자주의 기치높이 자주통일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주체성을 상실하고 외세의존에 매달리는 사대매국세력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전도, 조국통일위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온 민족은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고 민족번영의 앞길을 개척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기사입력: 2010/10/24 [12:04]  최종편집: ⓒ networ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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