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SDI에 근무하다 2007년 브라운관 구조조정으로 거제도 삼성중공업에서 일하던 주용삼씨가 위암말기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용삼씨는 삼성중공업 사내기업 이제이택에서 일을 하였고 설날전까지 일하였으나 설날이후 암이 온몸으로 전이되어 더 이상 치료할 수가 없어 요양원에 있지만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한다.
삼성중공업에서는 배 블럭 안에서 먼지가 많은 곳에서 청소작업을 했다.
주용삼씨의 말기위암이 회사의 업무상 연관이 있는지 삼성중공업과 삼성SDI는 철저한 역학조사를 하여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주용삼씨가 삼성SDI 브라운관 사업부에 근무할 당시에는 형광막 작업 등을 하였다는 것이고 이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
지난 1월 18일 여병운씨의 백혈병 발병이 확인된 것처럼 삼성SDI는 숨기려하지 말고 작업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는지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더 이상 노동자들이 백혈병 들 희귀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작업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병에 걸리는 일을 내 일이 아닌 남의 일처럼 보기에는 작업현장의 안전성은 노동자 개개인의 생명과는 너무나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1년 넘게 산재인정은 고사하고 발목을 절단해야하는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천안 삼성SDI 정기운차장 , 울산 삼성SDI 근무 중 백혈병이 발병한 여병운대리 그리고 위맘말기로 생명이 위급한 주용삼씨의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노사협의회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차원에서 건강권과 인권차원에서 삼성SDI에 강력히 요구하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역학조사를 요구하여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위해노력하고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이 더 이상의 어려움과 고통이 없도록 산업재해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은 물론 현장노동자들과 함께 싸워 나가야 한다.
민주노조 건설하여 노동기본권과 건강권, 인권을 지켜내자!!!
정기운차장의 대동맥증후군, 여병운대리의 백혈병을 산업재해를 즉각 인정하라!!!
2005년 백혈병으로 26세에 사망한 박진철씨 부모님에게 사죄하고, 산업재해 인정하라!!!
주용삼씨의 위암말기 회사는 책임지고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SDI는 더 이상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 희귀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죽지 않도록 작업현장에 대한 객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