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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발화 은폐 국민에게 사과하라!

2012.03.26 15:25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388

<성명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발화 은폐 국민에게 사과하라!

 

삼성전자사장 이재용도 갤럭시 발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2010년에 제작된 갤럭시 발화사건을 사회에 숨겨왔지만 2012년 2월 17일 경에는 문제가 커지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SDI를 직접 방문하여 배터리 폭발 해결책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사장 방문 후 삼성SDI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생산 관련자를 인사 조치시키고 “문제없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궐기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3월에는 삼성SDI 천안사업장 전지사업부에 대한 자체 본사감사를 통해 제조팀장 등 관련책임자들을 징계하였다.

 

삼성은 국민을 더 이상 속이고 기만하지마라!!!

 

지난 3/21 광주에서 한 중학생이 주머니에 넣어둔 갤럭시S2의 배터리가 폭발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폭발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복귀 후 책임경영, 윤리경영을 항상 화두에 언급하며 강조해 왔다.

 

특히 휴대폰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발 사고가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까지 은폐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광주발화사건 전에도 4건의 발화가 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배터리가 저절로 터지는 일은 결코 없다며 배터리 폭발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지만, 이번 폭발사고는 배터리 공정 부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삼성SDI는 전지사업부관리자를 징계한 것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에서는 폭발이 일어날 수 없다. 외부에 의한 충격이거나 모함이다"고 책임을 회피한 채 부인해 왔다.

범죄전과자 이건희의 윤리경영을 믿는 국민은 없다!!!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는 윤리경영, 책임경영을 강조해 왔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방해, CJ회장 미행사건, 국내 시장에서 경쟁사인 LG전자와 TV, 세탁기, 노트북PC 등 분야에서 대규모 가격 담합을 한 사실이 적발되었다.

 

지난 1월 전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을 선정하는 '퍼블릭 아이 어워드 투표결과 세계나쁜 기업 3위로 등극, 이에 대해 포털 뉴스 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삼성은 중소기업과 상생도 안하고 노조도 허용안하면서 환경도 개선이 안된다"며 "공장에 화학물질은 쌓아놓고, 반도체, LCD공장에서 병에 걸리면 대부분 백혈병인데 이러고도 삼성이 악덕기업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렇다! 이건희를 삼성경영에서 몰아내고 처벌해야 사회정의가 산다 !

 

삼성의 만행은 결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이어 "삼성의 50년 역사는 환경오염, 노동조합 금지, 부패와 탈세 등으로 얼룩져 있지만 한국에서 삼성의 권력은 막강해서 사람들은 '삼성 공화국'으로 부른다"고 비꼬았다.

 

그리고 삼성 X-파일사건, 김용철변호사의 양심선언에 폭로된 온갖 불법비리를 거론하지 않아도 삼성중공업 서해안 기름유출 주범, 삼성물산 용산 참사사건 배후 주범, 밀양 송전탑, 제주 강정 구럼비 폭파 그리고 삼성SDI는 밧데리 폭파은폐뿐만 아니라. 올 2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건설시도를 탄압하고, 올 1월 백혈병 발병사실 은폐, 정기운차장 산재불인정, 3/19 노동자의 왕따, 따돌림 등의 이유로 자살시도 사건이건희식의 상생과 소통은 국민을 속이는 반사회적인 기업의 행태이다.

 

삼성전자의 박홍길수석 삼성병원 위염오진으로 인한 위암말기 사망사건 내막, 삼성전자 LCD는 이재용의 불법적인 세습경영을 위해 1만 7천명의 노동자를 분사를 통하여 구조조정을 획책하고, 이에 반대하며 엄지시위를 한 노동자를 회유와 협박으로 사직시키고, 기자에게는 돈을 노린 행위로 매도하는 등 반도체 백혈병 산재불인정을 비롯하여 제일모직 김도경씨 산재불인정 등 헤아릴 수 없는 반사회적인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

 

삼성제품을 사는 것은 범죄행위를 돕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삼성물산의 구럼비 폭파로 삼성불매운동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삼성불매운동을 활성화하여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행위’에 철퇴를 가하자!!!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족벌과 재벌에 경고한다.

 

-삼성갤럭시 발화에 대한 진실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라!

 

-삼성전자는 당시 제조된 갤럭시를 전부 리콜하라!

 

-더 이상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

 

상기 요구에 대해 계속 사실을 은폐한다면 삼성일반노조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삼성갤럭시 발화사건에 대해 빠른 시일 고발할 것임을 경고한다.

 

2012년 3월 26일

 

삼성일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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