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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매주 수 삼성본관 규탄집회, 삼성자본은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


삼성전자노동자 故 김주현님의 5주기 명복을 빕니다!

 

오늘 삼성일반노조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연대집회는 2011년 삼성전자탕정기숙사에서 투신자결하신 故김주현님을 기리는 묵념과 약력보고를 시작으로 진행하였다.


삼성일반노조 간부들과 과천철거민동지들, 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어르신, 삼성반도체 백혈병유족 정애정씨 등이 함께 하며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라 촉구하며,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을 규탄하고 중소기업 부일E&G와의 계약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삼성본관 앞에서 본격적인 노숙농성을 준비하고 있는 과천철거민들들의 생존권을 책임지라고 삼성자본을 규탄하고, 책임을 촉구하는 2016년 병신년 첫 집회를 시작하였다.

 

재발방지 합의가 삼성백혈병문제의 완전타결로 몰고가는 불순한 세력은 누구인가!

 

강남역 8번출구 앞에서는 지금도 반올림과 백혈병피해유족의 노숙농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삼성백혈병이 개인질병이 아닌 직업병임을 산업재해로 인정하여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라고 삼성전자에게 요구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은 1/12 삼성반도체백혈병해결을 위한 교섭주체들 사이에서 재발방지대책 합의가 이루어져 진일보했다 하더라도, 삼성전자가 삼성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삼성전자계열사노동자들의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문제가 삼성그룹차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한 투쟁은 계속될 것임을 삼성자본에게 경고하였다

 

과천철거민 12년투쟁이 말이 되냐! 개새끼들아!

 

중소기업피해자 부일E&G 전대표이사이신 최성출어르신은 삼성이 변하지 않으면 국가간 경쟁에서 도태될 것임을 경고하고, 최근 미국 가전제품 전시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장은 중국 등 신흥국가에 비해 너무초라했다는 기자들의 말을 전하면서, 삼성족벌후계자 이재용에게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쓴 소리를 아끼지 않으셨다.

과천철대위 부녀부장님은, 병신년 들어 12년째 주거세입자들의 생존권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하면서 삼성재벌의 온갖 기가 막힌 탄압을 예를 들어가며 규탄하시었다.

최근 변호사비를 가지고 또다시 철거민을 기만하는 작태를 폭로하고 과천철거민 12년투쟁이 말이 되냐며, 철거민문제 하나 해결못하는 삼성자본은 그렇게 인재가 없느냐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삼성물산과 삼성재벌을 규탄하였다.

 

삼성계열사 백혈병피해자들이 주체가 되어 투쟁하자!

 

삼성반도체백혈병유족 정애정씨는 삼성반도체백혈병문제 올바른 해결을 삼성전자에 촉구하며 투쟁한 지난 8년의 길거리 투쟁과 삼성본관 정문 앞 87일차 노숙농성을 회고하며 삼성백혈병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피해자들의 힘은 삼성의 돈과 권력보다 강함을 역설하며 삼성계열사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의 주체적인 투쟁을 강조하였다.

 

정애정씨는 12일 합의한 교섭주체간의 재발방지에 대한 합의는 삼성전자의 일방적인 재발방지대책이 아닌 제3의 조정기구를 설립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현장조사를 통한 조사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삼성반도체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민웅님의 명예회복을 위해 삼성자본에 맞서 후회없는 투쟁을 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집회를 정리하며 삼성피해자 각자의 투쟁을 격려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정애정씨의 가정으로의 복귀를 축하격려하면서, 2016 병신년 삼성본관 규탄집회를 정리하였다.

 

동지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반드시 2016년 올해는 삼성자본에 맞선 투쟁에서 승리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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