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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자해고자 박종태가 동료에게보낸 글

2010.11.28 13:30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612

 

<왕따근무 중인 박종태대리>

수원 삼성전자해고자 박종태가 동료에게보낸 글

11/26오후 3시경 작업 중 호출을 받고 교육장으로가는데 회사로부터-부당해고통보서를받았습니다.

징계회부 다음 날- 강제로 끌려가듯이-동료여러분께 -인사도 못드리게 되어죄송합니다.- 제조그룹안에 못들어 가게-사전에 강제로 문을 잠가 놓고 지키고 서 있더군요-동료 분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서... 아무쪼록 선후배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건강하시 길 바라며 이기는 것이 정의가 아니라, 정의가-이긴다는 것을 믿고 살아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료여러분 -협의회 활동시 더욱 제몸을 다 받쳐 소신과-정직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정직과 면직을 당하면서도-동료여러분의 일들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활동을 다했기에 후회는 하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동료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그리고 건강하시 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시 길 바랍니다.-저의 관련 궁금 사항은 인터넷 삼성전자 박종태를치시면 진실이 무엇인지를 여러분 마음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라면서 -인사를 끝으로-드리고자 합니다.

  2010.11.26 쇠 날

-박종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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