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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삼성전자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의 희생양 박대리

2010.08.23 18:05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240

 

<취재요청> 삼성전자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의 희생양 박대리


2009년 초에 한가족협의회 면직이 되자, 회사는 박대리를 미행 감시

삼성전자 왕따 박대리에 대한 직무대기 진실!!!


삼성전자는 박대리가 지난 8/9 정신병동에 입원하여 사회문제화 되고 기자들이 박대리 관련 질문을 하자, 홍보실을 통해 박대리가 ‘출장당일 가지 않겠다고...직무대기를 해서 다른 업무를 찾아주는 게 맞겠다고 판단했다. 직무대기라는 것이다. 징계는 아니다. 직무대기를 통해 기간을 주는 것이다. 직무전환 되기도 하고….’라고 거짓해명서를 기자들에게 제출하였다.


그러나 당시 박대리는러시아 출장은 본래 다른 사원으로 확정되어 파트장, 그룹장, 팀장까지 확정결정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사전에 아무런 연락이 없다가 느닷없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사내메일을 통해 출장을 가라고 했다.”


홍보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박대리에게 업무조정 대기발령이니 직무대기니 하는데 정작 박대리 본인에게는 출장을 안가기 때문에 일을 안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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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삼성전자 홍보실 박대리 - 직무정지에 대해 기자 답변 내용

 = 직무정지가 아니고 직무대기다. 이분이 (출장을 안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회사측 출장(지시)에 대해 어떤 이유를 대서 거부를 하셨는데, 이번 건 같은 경우는 러시아 출장 지시를 하셨다.

그냥 지시하는 게 아니라 하는 업무 자체가 해외출장을 피할 수 없는 업무다. 해외 현지 생산법인 제조기술 지원하는 업무다. 현지 출장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꼭 가야 한다.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출장을) 가야하는데, 일차적으로 건강상의 이유를 대신 것은 맞다. 그러나 상사분이 보시기에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이 돼서 좀 더 명확한 진단을 받아오면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상사분이 그렇게 출장일정 조정해가면서 진료를 더 받고 가라고 했는데 본인은 또다시 예전과 같은 진단서를 내면서 본인은 가지 않겠다고 했다. 출장 당일에 그런 것이다. 부서장도 이분과는 더 이상 일을 하기 어렵겠다고 판단했다. 업무가 안 맞는 사람이니 직무대기를 해서 다른 업무를 찾아주는 게 맞겠다고 판단했다. 직무대기라는 것이다. 징계는 아니다. 직무대기를 통해 기간을 주는 것이다. 직무전환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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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왕따 근무를 시키며 사내메일을 차단한 이유는,

해고된 것도 아니고 징계도 아닌데, 왜 사내메일을 차단했는가,

삼성전자의 러시아 출장거부로 7/28부터 직무대기 중 사내 메일이 차단되고, 목 디스크 상태에서 하루 8시간동안 빈 책상을 지키는 수모를 받다 지난 8/9 수원 모 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한 박대리는 09년 8월경 출장거부로 징계 전에 직무대기 중이였을 때는 사내메일 차단이 없었다.

이에 박대리는 인사과에 지금 직무대기 중인 것과 부서장이 직무대기 한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으니 인사과에서는 같다고 대답을 하면서도,

그럼 왜 이번 직무대기 중에는 사내메일을 차단했느냐하니까,

인사과에서는 명쾌한 답을 하지 못하였다.

삼성전자는 박대리가 건강상 이유로 해외출장을 거부하였다하여 배려 차원에서 직무대기를 시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박대리에 대한 미행감시>   

2009년 초에 한가족협의회 면직이 되고나서 회사는 박대리를 미행 감시하였다.

2009년 초에 삼성전자는 무노조 경영 사수를 위해 도독 놈이 제발이 저리듯이 박대리가 한가족협의회에서 면직되자 마치 노조건설을 하려는 잠재적인 문제 사원으로 규정하고 조직건설을 위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도 않은 박대리를 미행하고 감시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있다.

이처럼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방침은 노동자탄압의 정도가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것은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노동조합에 대한 지난 수십 년간의 피해망상적인 정신 병력에 기인한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사수를 위한 노동자 감시, 미행, 핸드폰을 통한 위치추적 등 온갖 탄압은 일제시대나 박정희 군부독재 시절이나 변한 것이 없고 지금은 오히려 돈의 힘을 앞세워 헌법에 명시된 노동자의 결사의 자유를 더욱 악날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노동자를 탄압하고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짓밟는 삼성전자의 희생자로서 박대리는 지금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8월 23일 <달 날>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연락처) 017-328-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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