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끓어 오르느분노...

2009.05.10 00:46

푸른소리 조회 수:9629

어제 청년회 회원들과 대전 대한통운에서 열리는 박종태열사 추모대회에 다녀왔읍니다..
78명의 택배노동자들에게 문자메세지로 해고통보를 하는 악질 대한통운에 맞서 힘차게 싸웠던 화물연대광주지부장 박종태 동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조직을 지키려고 했던 고인의 마음에 자본가와 재벌들의 편에서 가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정권 이명박에게 한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자녀를 남기고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않았았을 열사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살아남은 우리들의 목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이 정부는 광기에 서린 공안탄압을 합니다..
우리는 어찌해야할까요..
정말답답합니다..
정답은 없겠지요...
우리가 열심히 투쟁하는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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